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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정진영, 과거회상신. 충격적인 옥의 티!(브레인 14회)

카르페디엠^^* 2011. 12. 28. 13:22

브레인 정진영, 과거회상신. 충격적인 옥의 티!(브레인 14회)


지난 27일 방송된 브레인 14회에서는 이강훈(신하균) 임상시험 중단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났습니다. 김상철(정진영)과 서준석(조동혁)은 임상시험을 계속 이어가기 위하여 이강훈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고 말았습니다. 강훈은 짐을 챙겨 연구실을 나오는 순간 상철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강훈이 어떤 말을 할지, 김상철 교수가 어떻게 강훈을 대할지 긴장감이 흐르는 순간이었습니다.


상철은 강훈에게 '다 포기했냐? 내 안의 숨은 가식이 뭦지 밝혀보겠다고 하지 않았냐? 내가 살인자라는 것도 밝히지 않을 건가? 라며 강훈을 도발하기에 이르렀지요. 모든 책을 지고 병원을 떠나는 강훈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기는 커녕 강훈을 도발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신에게 살인자라고 소리치고 멱살까지 잡았던 강훈에게 복수하려고 했던 것일까요? 그 순간 상철의 모습은, 그동안 인자하고 따뜻한 품성으로 많은 전문의들에게 선망을 받고 있는 그런 의사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강훈을 바라보는 상철의 눈빛에는 이기심과 욕심이 가득차 있었지요. 상철이 점점 악역으로 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강훈의 아버지를 죽인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 상철. 해리성 기억상실일까?
자신의 과거 지냈던 병원의 스승이었던 김신우 박사를 찾아갔습니다. 김신우 박사는 현재 파킨슨 병과 치매를 앓고 병원에 입원해있는 상태입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한 기억을 스스로 지워버린 상철은 김신우 박사를 만난 순간 잘못했던 과거가 떠올라 괴로워하게 됩니다. 과거 상철은 강훈의 아버지를 수술하다가 의료 사고를 냈고, 김신우 박사에게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 그토록 바라던 것을 이제 이루게 되었는데 이렇게 무너질 수 없다. 교수님만 눈 감아주면 된다. 딱 한번만 도와달라'며 부탁을 했었습니다. 그러자 김신우 박사는 내가 눈 감고 모든 것을 덮어버린다고 쳐도 그 다음은 어떻게 할거냐? 자네 양심... 죄책감은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고, 이에 상철은 '그건 지워버리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김신우 박사가 사건을 무마시켜준 덕분에 강훈 아버지의 의료사고는 흐지부지하게 넘어갔고, 상철은 자신이 의료 사고를 냈던 기억을 스스로 지워버리고 그 병원에서 근무했었던 것조차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김신우 박사를 보는 순간 갑자기 자신이 지워진 기억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지요.

상철은 그 사건을 기억속에서 완전히 지워버리지는 못했습니다. 죄책감으로 항상 불안해하며, 괴로움에 떨면서 살아가게 되었던 것이지요. 어쩌면 그동안 보여주었던 인자하고 따뜻한 이미지 역시 자신의 실수를 스스로 감추기 위하여 또 다른 인격을 만든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일부러 기억을 지워버린 것이 아니라 심리적 충격으로 그때의 기억이 사라져버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감추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그 사건을 전혀 인지 못하는 해리성 기억상실(해리기억상실)에 걸린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과거 회상신, 더 늙어버린 상철의 모습에 충격.
과거 의료사고를 저지른 상철이 김신우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회상신을 통하여 그려졌습니다. 그런데 회상신에 등장한 상철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는데요. 강훈이 학생이었을 때이니 아마 10년 이상 전에 일어났던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상철의 모습은 현재 모습보다 더 늙어보였는데요. 몰라보게 많아진 주름과 엉성한 모습은 10년 전이라고 하기보다는 10년 후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짧은 회상신이었지만, 늙어버린 상철의 모습이 무척 충격적이라 제대로 드라마에 몰입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서 과거 회상신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늙어버린 상철의 과거 회상신은 브레인 14화 최고의 옥의 티로 남을 것 같습니다.


교모세포종에 걸린 엄마를 살리기 위하여 상철에게 무릎을 꿇었던 강훈은, 엄마의 죽음 그리고 상철의 배신으로 다시 복수의 칼을 뽑았습니다. 다음 회에서 다시 강훈이 다시 천하대병원으로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과연 강훈과 상철의 관계는 어떻게 흘러갈지, 어떤 방법으로 상철에게 복수를 할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봐야하겠습니다. 그리고 강훈과 지혜(최정원)의 러브라인도 무척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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