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혜리 열애,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을 극복할 수 있을까?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의 열애설 이후, 또 한 쌍의 연예인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스포츠서울닷컴 보도에 따르면, 원조 아이돌 HOT의 토니안과 걸스데이 혜리가 열애를 하고 있다고 보도를 했는데요. 이 커플이 대중들의 폭풍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16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토니안은 현재 78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36세이며, 걸스데이 멤버 혜리는 94년생으로 이제 막 성인이 된 20살입니다. 연예인 커플들의 많은 나이 차는 그동안 익숙히 봐왔지만, 16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했다는 것에 제삼자의 입장에서도 무척 놀랐게 느껴졌는데요. 지금까지 공개된 연예인 커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나이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것도 연기자가 아니라, 현재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멤버에게서 나오고 있는 열애설이라서 무척 드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16살 나이 차이를 보는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
대중들의 축하를 받아야 하는 열애설이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 않은데요. 16살 이라는 나이 차이보다 더 큰 이유는 아마도 혜리가 이제 막 성인이 된 아이돌 걸그룹의 멤버라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여자가 나이 차이가 있는 남자를 만난다는 것에는 관대할 수도 있지만, 혜리가 성인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16살 나이 차이가 더욱 크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했고, 올해로 4년 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앨범 '기대해'를 발표하여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건국대학교 영화과에 입학을 하고, 그동안 걸스데이가 가지고 있었던 귀여운 이미지를 버리고 섹시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요.

혜리가 이제 막 성인이 되었다는 점 그리고 지나치게 많은 나이 차이를 극복한 유례없는 아이돌 커플이기 때문에 대중들 역시 이들의 만남을 축복으로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뒤숭숭한 연예계 각종 사건 때문에 많은 나이 차이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 이후에 특히 토니안 측에서 16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하는데요. 언젠간 열애설이 보도되면 겪어야 할 문제였지만, 두 사람에게는 지금 상황이 상당히 힘들게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 가지 정황상 이들의 열애설을 무조건 축복할 수만은 없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랑은 국경과 나이를 초월할 수 있으며, 사랑의 감정은 당사자가 만들어가고 이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당사자 이외의 사람들이 왈가불가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그저 이들을 결정을 존중해주고,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최고 인기 아이돌 출신 토니안 그리고 현재 인기 아이돌 멤버 혜리. 두 사람이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을 극복하고 지금처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번 열애 보도로 두 사람이 큰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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