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엔포(티아라 N4), 실추된 이미지 극복할 수 있을까?


멤버 왕따설로 논란이 되었던 티아라가 타아라엔포(티아라 N4)라는 이름으로 유닛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티아라엔포(T-ara N4)는 은정, 효민, 지연, 아름 4명으로 구성되어 유닛 활동을 할 예정인데요.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는 티아라 엔포라는 팀명을 공개하였고, 현재는 티저 영상도 공개된 상태입니다.


타이틀곡은 <전원일기>이며, 티저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타이틀곡은 힙합적 요소가 가미된 펑키하고 강렬한 댄스곡으로 30~40대의 향수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가 흥겹게 들을 수 있는 곡입니다.

티아라N4 라는 이름은 티아라 브랜드뉴4의 줄임말이며, 티아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4명의 멤버라는 뜻을 담았다고 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티아라는 이름 유닛 활동으로 다시 국내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과연 티아라가 멤버 왕따설로 인하여 실추된 이미지를 유닛 활동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왕따설과 같은 논란이 없었다면, 티저 공개로 인한 기대감과 응원의 댓글로 가득했겠지만, 현재 티아라 N4에 대한 관련 기사를 보면, 복귀를 비난하는 댓글과 부정적인 댓글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은 반응이라면 티아라 N4가 복귀를 한다고 하더라도 대중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극복하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닛 활동이라고 하지만, 국내 복귀 시기가 너무 빠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티아라,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돌 그룹에게 이미지는 무척 중요합니다. 이미지 하나로 음악 순위가 결정되고, 음반 판매 순위가 결정된다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노래가 아무리 좋고, 실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중들이 나쁜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면 국내 음반 시장에서 살아남기가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티아라는 멤버 왕따설로 대중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었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한 번 각인된 선입견이 깨지기는 무척 힘이드는데, 티아라는 멤버 왕따설에 대한 정확한 해명과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아무일 없는 듯이 복귀를 한다는 것이 대중들을 오히려 화나게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노력이 없다면, 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난다고 하더라도 해결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먼저, 티아라가 대중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대중들이 티아라에게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것을 먼저 충족시켜주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티아라엔포가 실추된 티아라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국내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을지, 티아라엔포가 대중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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