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파격화보, 신선하기 보다는 민망해


안영미의 파격화보가 인터넷을 뜨겁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그우먼 안영미는 21일 패션지 엘르 7월호를 통하여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했는데요. 그녀의 파격화보 몇 컷이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서를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보내고 있습니다.


공개된 화보 속의 안영미는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은 몸매를 선보였는데요.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너무나 민망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녀는 개그콘서트와 코미디 빅리그 등 대표적인 개그 프로그램을 이끌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개그를 할 때에도 과감한 개그를 선보였던 그녀였지만, 화보 촬영 역시 너무나 과감했던 것 같습니다.

안영미는 최근 운동을 통하여 자신의 몸매를 꾸준히 가꿨는데요. 군살 없는 몸매 덕분인지 화보에서도 자신감이 그대로 느껴졌던 것 같았습니다. 개그우먼인 안영미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면서 몸매를 가꾸기 위해서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요즘 연예인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노출하는 것을 보면서 그녀 역시 노출로 화제가 되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도 미성년자도 쉽게 볼 수 있는 화보사진을 이렇게 대놓고 찍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화보를 통해서 개그우먼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주고, 자신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어필한다는 것을 긍정적으로만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가수나 여배우들의 민망한 노출 패션의 수위가 높아지는 것을 보면서 이런 노출들이 이제는 당연시 되는 것이 아닐까 걱정스러운 생각이 드는 것 같네요. 높아진 수위 때문에 대중들은 점점 자극적인 모습을 기대하게 될테니 말이지요.

개그우먼의 이런 파격화보는 좀 색다르면서 신선하기는 하지만, 개그우먼이라고 한다면 이런 파격화보보다는 신선하고 즐거운 소재를 통한 개그로 주목을 받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과한 노출과 파격화보는 반짝 주목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대중들에게는 오히려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있으며, 이런 노출 이미지 때문에 그녀의 개그가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안영미는 파격화보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어필하는데에는 성공을 했겠지만, 과한 노출로 민망해하는 대중들의 시선을 한 번쯤 생각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노출로만 주목받으려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그저 씁쓸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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