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광규 전세아파트계약, 어머니를 위한 효심 뭉클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가 어머니를 위해서 서프라이즈 집을 선물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김광규의 어머니는 부산의 오래된 집에 기거하며 아픈 다리를 이끌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늘 마음 아파했습니다. 이에 다가올 겨울에 어머니를 좀 더 편히 모시기 위해서 몰래 아파트를 선물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계획했는데요. 김광규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직접 부산으로 내려가 아파트를 계약하고, 어머니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했습니다.


김광규의 아파트 전세 계약 성공하다!
김광규는 과거에 부동산 사기를 당했던 트라우마로 아파트 전세 계약을 하면서도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계속해서 집과 계약서를 확인하며 꼼꼼하게 계약을 했습니다. 과거에 전세 사기를 당한 경험도 있고, 앞으로 어머니가 살게 될 집이니 더욱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습니다.

김광규는 <내가 부동산에서 일한 적도 있지만 계약 당사자가 되니 혼란스럽더라>며 계약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를 한 차례 더 확인을 한 다음, 따뜻한 보일러가 나오는 것을 보고 어머니가 따뜻하게 지낼 것을 생각하며 만족감을 드러낸 후 전세로 집 계약에 성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하고자 했고, 집주인의 동의를 얻어서 후배 집에 저녁을 먹으러 간다면 어머니와 함께 계약한 아파트에 방문을 했습니다.


김광규 어머니, 아들을 생각하는 모든 부모들의 마음!

김광규 어머니는 바다 전망이 보이는 아파트를 본 후 내심 부러워하며, 부모를 잘 만나 이렇게 좋은 집에 사는가 보다라며 엄마가 너를 못 도와줘서 미안하다 등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광규 어머니는 아파트를 둘러보는 내내 부러워하는 모습이 역력했는데요. <아파트 큰 거 하나 사줬으면 네가 장가갔을 텐데... 내가 너한테 미안하다>라며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계속 드러냈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뭉클했는지, 아들을 생각하는 모든 부모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어요.

김광규의 따뜻한 효심에 뭉클했다면 손가락 클릭!


김광규는 어머니가 집을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를 보이자, 김광규는 <다음 달부터 우리 집이다>라고 서프라이즈 선물을 공개했는데요. 그러나 김광규 어머니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나. 우리가 왜 살아, 남의 집에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 농담 하지 말라, 집을 공짜로 줬냐, 우리 아들 돈도 없는데...>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 했습니다. 끝까지 믿지 않는 어머니의 오해를 풀기 위해서 집주인 부부가 직접 나서서 해명을 했지만, 끝내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무척 뭉클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김광규 어머니는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서 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내 속마음은 말도 못한다. 나는 아무것도 저한테 해준 게 없는데 생각할 수록 해준 게 없는데 마음속으로 미안하다>라는 말을 하며 눈가가 촉촉해졌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집을 가기 위해서 수많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기뻐했습니다.

어머니를 위해 아파트를 마련한 김광규, 가슴이 뭉클했다!
김광규 어머니는 정말 소박하시고 좋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들이 유명한 탤런트가 되어, 아들에게 이것저것을 기대할 만도 한데, 김광규에게 무언가를 바라기보다는 자신이 무언가를 해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늘 가지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래된 집에 살면서도 아들에게는 한마디 불평 불만을 하지 않으셨어요. 뜨거운 물도 안 나오고 보일러도 안되고, 천장이 울은 낡은 집을 보면서 김광규가 너무 늦게 집을 얻어주는 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였으니까 말이지요. 하지만, 조금 늦었지만 지금에서라도 어머니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집을 장만해드렸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잘 한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광규는 인터뷰를 통해서 <고생하신 것에 비해 너무 늦게 보답해드린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다. 어렸을 때부터 빨리 성공해서 아랫동네로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오늘에서야 47년이 걸렸다>고 고백을 하며 극진한 효심을 드러냈습니다.


김광규의 효심에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괜히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필자 역시 평생 고생하시며 사신 우리 부모에게 별로 해드린 것이 없었는데, 앞으로라도 좀 더 잘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네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뭘 바라지 않으시는데, 부모라는 이유로 자식들은 너무나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부모님께 더 효도를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나혼자산다 김광규 어머니의 모습은 세상 모든 어머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뭉클했고, 김광규의 따뜻한 효심을 보면서 또 한 번 뭉클했던 것 같습니다. 비록 넓고 좋은 새 아파트가 아니고, 내 집이 아닌 전세집이지만 김광규의 모습을 통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큰 감동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김광규가 앞으로 더 성공해서 전셋집이 아닌 내 집을 꼭 선물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연예인이 되어 어머니에게 효도할 수 있기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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