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꽃보다 남자의 F4중 한명인 김준은 배우로 데뷔하기 이전에 그룹 티맥스(T-MAX)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룹 티맥스는 2007년 7월에 블루밍(Blooming)로 데뷔한 남성 3인조 그룹입니다. 맴버는 신민철 (1982년 2월 5일 리더), 박윤화 (1986년 1월 31일) 김준 (1984년 2월 3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티맥스의 뜻은 트리플, 트리니티 등 완전한 세 명을 뜻하는 글자의 앞머리인 T와 맴들의 모든 능력과 끼를 보여주겠다는 MAX의 합성어로 '세 명의 완벽한 조화와 그들의 지배력'을 모토로 만들어진 그룹입니다.


<신민철(좌), 김준(가운데), 박윤화(우)>

그 룹 티맥스는 데뷔초에는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맴버 김준의 '꽃보다 남자'의 출연과 OST 참여로 주목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티맥스가 부른 파라다이스는 꽃보다 남자 OST 메인 테마로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꽃보다 남자하면 파라다이스의 멜로디가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파 라다이스로 팬들에게 자신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어필한 티맥스는 올 9월 3일 싱글앨범 러브 퍼레이드(Love Parade)를 들고 팬들앞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수록곡 '원 해'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리더 신민철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보컬 박윤화의 환상의 조합과 꽃남의 김준이 직접 랩 메이킹을 선보여 완벽한 곡을 만들었습니다.( *러브 퍼레이드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스타들의 향기로운 사랑 이야기를 퍼레이드 형식으로 발표하는 프로젝트 앨범으로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의 사랑노래를 각기 다른 색깔과 향기로 노래합니다. )


- '원해' 뮤직비디오  감상평
팬 들의 응원과 함께 시작하는 '원 해' 뮤직비디오는 티맥스의 열정이 가득 넘치고 파워풀한 무대위에서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데뷔한지 얼마 되지않은 신인이지만, 무대위에서 티맥스는 진정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원 해 뮤직비디오를 통하여 장난기 넘치고 순수한 티맥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꾸밈없는 티맥스의 순수한 모습과 열정적인 무대, 팬들의 성원으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라서 그런지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뮤직비디오를 보게되면 지나치게 잘 만들려고 없어도 되는 장면을 억지로 만들어 넣거나, 자극적인 장면으로 보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티맥스의 '원해'는 발랄하면서도 신나는 장면으로 만들어져있는 보는 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상큼하고 발랄한 노래-

 ' 원해'는 듣기 쉽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제 귓가를 사로잡았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가사와 멜로디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꽃 보다 남자에 출연한 김준을 시작으로 알게된 그룹 티맥스(T-MAX)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그룹임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필자 개인적으로 솔로 김준보다 티맥스의 랩퍼 김준이 더 어울리지 않나? 라는 조심스러운 생각도 해봅니다. 그만큼 티맥스 3명의 조합은 매력적이다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꽃남의 주제곡 파라다이스로 만들어진 반짝스타가 아니라, '세 명의 완벽한 조화와 그들의 지배력'이라는 티맥스의 팀명처럼,  가요계를 지배하는 날도 머지않아 올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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