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이 사망, 1박 2일 마스코트 국민견의 안타까운 사망

상근이라는 이름을 기억하시나요? 사람의 이름이 아닌 개의 이름으로 대중들에게도 무척 잘 알려져 있는 이름입니다. 바로 1박 2일 시즌1을 통하여 1박 2일의 인기와 함께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국민견이었기 때문입니다. 상근이는 1박 2일의 마스코트로 멤버들 못지 않은 인기를 얻었었는데요.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반려견이었지만, 1박 2일을 통하여 푸근하고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상근이 지난 11일 사망을 했다고 하는데요. 상근이 아버지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상근이가 최근 괴사성 비만 세포종(mast cell tumor)이라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오다가 시한부 판정을 받고 결국 지난 11일 사망을 했다고 합니다.

괴사성 비만세포종은 비만과는 상관이 없는 질병으로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병하는 여드름과 부스럼이 산발성을 띠는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상근이는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아 왔으며 관리를 했음에도 안타깝게 사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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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의 사망에 대한 기사를 두고, 무슨 동물 하나 때문에 이렇게 호들갑거리고 기사까지 나는지 부정적인 시선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러나 상근이는 일반 반려견과 다르게 대중들에게 많은 재미와 귀여움을 안겨 주었으며, 1박 2일의 인기와 함께 자라온 특별한 개였기 때문입니다. 멤버들의 인기 못지않게, 1박 2일의 마스코트로 많은 사랑과 주목을 받았던 개엿던만큼 상근이의 사망 소식을 대중들도 알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상근이 역시 누군가에게는 가족만큼이나 소중한 존재였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상근이 사망소식을 들은 일부 누리꾼들은 상근이 별세, 상근이 타계 등으로 말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은데요. 별세나 타계와 같은 단어는 사람에게 사용하는 단어인 만큼 자제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상근이가 1박 2일에서 멤버들과 함께 장난을 치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개였는데, 사망을 했다는 것이 무척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1박 2일에서 보여준 상근이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동안 대중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안겨주었던 상근이가 편한 곳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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