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은 최고의 여자 레전드 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가요계에 섹시라는 단어가 대중화되기 전에 섹시컨셉으로 활동을 한 댄스 여자가수인데요.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여성 아이돌 댄스 가수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이 때문에 김완선은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에도 가수 활동, 예능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완선은 1990년대 초반에 장르를 넘어 한국 여성가요계를 완전히 평정한 인기 원톱 여가수입니다. 무대에서의 노래 표현력과 춤 실력은 역대 최고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무엇보다 대단한 것은 지금도 여전히 김완선이라는 가수는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입니다.



김완선 프로필

김완선 나이는 1969년 5월 16일생입니다. 김완선 고향은 서울 출신으로 학력은 세화여자고등학교 중퇴입니다. 데뷔는 1986년 1집 앨범 <오늘밤>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김완선 데뷔이유

김완선은 인순이의 매니저였던 이모 한백희를 통하여 1983년 인순이와 리듬터치의 백댄서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리고 1986년 1집 앨범 <오늘밤>에 큰 인기를 끌면서 인기 가수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김완선의 데뷔 당시 나이는 겨우 만 17세였지요. 김완선의 강렬한 눈빛과 뛰어난 춤실력 그리고 몽환적인 느낌은 역대급이었는데요. 그녀의 춤과 퍼포먼스, 의상과 표정 연기 등은 파격적이라는 말로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김완선을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한국의 마돈나라는 수식어로 표현하면 될 것 같습니다.


김완선 이모 한백희

김완선은 이모 한백희에 의해서 최고의 인기 가수로 만들어졌지만, 한백희에 의해서 상당한 고통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모와의 음악적 갈등과 수입 정산 문제 등으로 배신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모 한백희와 함께 활동하는 13년 동안 한 번도 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하니 말이지요. 김완선 이모 한백희는 남편을 잘못 만났고 그로 인하여 큰 빚을 지게 되었는데 이 빚의 상당 부분을 김완선이 변제를 했었습니다.



김완선이 이모와의 갈등에 대해서 방송에서 많이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모는 원래 검소한 사람이었다.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 한다. 이상한 남자를 만나면 인생이 불행해진다. 차라리 이모가 그 돈을 자신에게 썼더라면 덜 억울했을 것이다>


김완선은 이모 한백희와의 갈등으로 1998년 결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백희는 2006년 당뇨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지요. 김완선은 이모 한백희의 사망 후 하와이로 건너가 어학연수를 마치고 현지 대학에서 디지털아트를 전공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새 앨범을 준비하기도 했는데 준비 중에 사기를 당했고, 음악활동의 의지를 접었다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09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2011년 4월 신곡으로 다시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김완선 결혼 이혼 루머이유

김완선은 오랜 기간 동안 공백기를 가졌고, 방송 활동을 쉬어서 여러 소문에 휩싸이게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결혼에 대한 루머인데요. 홍콩, 하와이에서 생활을 할 때에 김완선이 결혼 때문에 가수 활동을 그만 두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후 한국으로 컴백했을 때에는 이혼을 하고 컴백했다고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그리고 김완선이 불타는청춘에 출연을 하면서 이런 루머도 돌았던 것 같습니다.


김완선은 2011년 컴백이후 한 예능에 출연을 하여 결혼 계획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40대 나이에 결혼할 수는 없고 나중에 50~60대가 됐을 때나 결혼할 생각이다>



그리고 2020년 <밥은 먹고 다니냐?>라는 예능에 출연을 해서는 <내가 지금까지 했던 일 중 가장 잘한 일이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인 것 같다. 결혼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결혼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어릴 때는 제가 그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살아보니 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했으면 다른 사람 인생을 불행하게 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


<마지막 연애가 한참됐다. 10년 정도 됐다. 헤어진 이유는 내가 그만 만나자고 했다. 조그마한 걸로 싸우는 것이 계속 반복됐다. 똑같은 이유로. 그만해야겠다 싶었다>



<오히려 내가 마음의 문을 닫은 것 같다. 연애나 이런 것은 나와는 안 맞으니까 생각도 하지 말자 싶었다. 그렇게 사니까 편하다. 내가 일도 많이 하는 편이고 연애하면 쉬는 날 쉬지도 못하고 꾸미고 나가야 하지 않나. 그거 할 자신이 없다>라며 비혼, 비연애주의자가 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지요.


지금과 같은 생각이라면 김완선은 앞으로도 결혼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댄스 여가수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는 김완선이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좋은 노래를 들려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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