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뚫고 하이킥 60회
1999년도 소이, 강세미,최유진, 주리, 주혜 5명으로 구성된 T.T.MA(티티마)를 알고 계시나요? 1999년도 2000년도 핑클, SES 등 여성그룹 전성시대에 반짝 결성되어 인기를 끌었던 POP dance 그룹입니다. 멤버 각자 외국에서 모델 및 VJ 활동을 하던 16세~19세 사이에 구성된 여성그룹입니다.



'In The Sea' 라는 곡으로 데뷔한 티티마는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고 음악은 Hi Energy,펑키, Hip Hop,R&B,발라드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그녀들만의 댄스로 선보였던 그룹입니다. 10여 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많이 잊혀지기는 했지만, 이들과 비슷한 연령대라서 그런지 아직도 저는 티티마라는 그룹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60회에 오랜만에 티티마의 멤버였던 소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엔의 여자친구로 깜짝 등장한 소이는 줄리엔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신애의 질투를 부각시켰습니다. 이에 질투심을 느낀 신애는 줄리엔에게 귀여운 사랑 고백을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날 '신애의 사랑고백' 에피소드는 시청률 22.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소이는 현재 라즈베리 필드의 보컬로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대중들에게는 전혀 비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점점 팬들에게 잊혀지고 있었습니다. 소이는 티티마의 리더로써 하얀피부에 귀엽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오랜세월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동안의 미모는 여전한 것 같았습니다. 몇 년전 아주 잠시 케이블 방송에서 VJ 로 활동한 모습을 본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공중파 방송에서 만난건 정말 오랜만었습니다. 


소이 뿐아니라 티티마 멤버의 일원이었던 강세미는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그리고 케이블 예능 프로 '결혼은 미친짓이다' , 품절녀의 블로그 등에 출연하며 가수가 아닌 또 다른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90년대 반짝 결성 되어 인기를 얻었던 여성 그룹 티티마. 오랜 세월이 지나 이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정말 반가웠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들의 모습을 TV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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