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정 몸매 발언 왜 했을까?
오늘 인터넷에 접속하니 '악녀일기 시즌 4'의 주인공 정수정 몸매에 관한 이야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SBS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에 출연해서 심하게 글래머스한 자신의 몸매때문에 겪은 불편함을 호소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가슴 사이즈를 무려 70G컵이라고 밝히며, 국내엔 맞는 속옷 사이즈가 없어 해외에서 구매하거나 맞춤형 속옷을 구매한다고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불편한 몸매발언(?)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샀고, 그녀의 미니홈피는 아침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몸매발언(?)이 불편하게 느꼈던 일부 네티즌들은 악플을 달아 불편한 심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녀의 몸매 발언은 여성들에게는 엄청나게 자극적인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필자도 여자지만 그녀의 발언이 마냥 좋게만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자들은 최근 글래머스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 가슴성형까지 하고 있는데 그녀는 축복받은 몸매가 오히려 불편하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남성들의 시선에서는 자극적인 몸매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며, 관심을 사려는듯 보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몸매발언이 의도적으로 그녀가 내뱉은 말인지 실수로 내뱉은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번 발언을 통해서 그녀는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자신을 충분히 알리는데 성공했다고 볼수있습니다. 악녀일기는 지금까지 시즌 6까지 방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악녀일기 시즌 3의 바니와 에이미만 얼굴 알리기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하였을뿐 정수정은 악녀일기 시즌 4에 출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얼굴을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정수정은 2008-11-14 ~ 2009-01-30 까지 출연했던 악녀일기 시즌 4 때보다 이번 몸매 발언이 대중들에게 자신을 알리는데는 더 큰 효과를 봤다고 볼수있겠네요.


비록 그녀가 시선이 곱지 못한 일부 팬들의 악플때문에 약간은 시달리겠지만, 어찌되었든 자신을 알리는데는 어떤 마케팅보다 성공했다고 볼수있겠습니다. 현재, 잠시 중단하고 있는 정수정의 쇼핑몰까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죠... 또한, 정수정 몸매발언 덕분에 정선희의 TV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BS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까지 주목을 받을수 있겠네요. 이번 발언을 계기로 정수정이 앞으로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것인지...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지 좀 더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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