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은메달, 모태범 금메달 연금
연일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기분 좋은 메달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도 모태범 선수가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모태범 선수는 이번 벤쿠버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벌써 금메달 1, 은메달 1를 획득했네요!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이승훈, 이정수, 모태범, 이상화 등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면서 전세계는 우리나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국위선양한 만큼 이들 개인에게도 각종 연금과 함께 큰 액수의 포상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전세계에 빛낸 이들의 공로를 생각하면 포상금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받는 포상금과 연금은 얼마나 될까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에게 주는 연금은 연금점수(포인트제도)에 따라서 월정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리스트에게 주는 연금점수는 90점입니다. 그리고 은메달리스트에게는 30점, 동메달 리스트에게는 20점을 주고 있습니다. 매년 주기마다 열리는 세계대회에서도 연금점수를 지급하고 있는데 올림픽대회에서 주는 점수가 4년마다 열리는 세계대회(금메달 45점)보다 약 2배 많은 점수를 지급하고 있습니다.연금점수 110 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는 월 100만원의 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면 은메달은 45만원 동메달은 30만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과 상관없이 연금점수가 110점을 초과하였을 경우 초과점수 10점당 150만원을 일시급으로 받게 되어 있습니다. 단, 올림픽 금메달(110점 초과시)은 10점당 500만원을 은메달 동메달(110점 초과시) 각 150만원을 일시금으로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정수, 모태범, 이상화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덕분에 월정금 상학앤인 100만원을 매달 받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상화 선수는 연금점수가 30점이 있었기 때문에 월정금 100만원에 일시 장려금 500만원(금메달 10점)을 추가로 받게 되었습니다. 모태범 선수는 연금점수가 25점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금메달로 90점 은메달로 30점을 획득하여 월정금 100만원에 일시 장려금 450만원(은메달30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상화 선수 30(기존점수)+90(올림픽 금메달)=120점(110점 초과 올림픽 금메달 10점당 500만원)
모태범 선수 25점(기존점수)+90(올림픽 금메달)+30점(은메달)=145점(110점 초과시 은메달 10점당 150만원)

조금 복잡할 수 있으나 조금만 살펴보면 계산하기가 쉽습니다. 모태범 선수가 기존 점수가 이상화 선수와 같은 30점이 있었다면, 일시 장려금 950만원을 받았겠지만, 5점이 모자라네요. 연금외에도 대표팀 메달리스트들은 거액의 포상금도 받을 것 같습니다. 정부는 올림픽을 앞두고 개인종목에서 금메달 4천만원, 은메달 2천만원 동메달 1천2백만원을 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엄청난 포상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으로 있는 前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도 정부 포상금의 50%를 주겠다고 밝힌바 있으니 이번 벤쿠버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받는 상여금은 엄청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메달리스트들의 포상금과 연금 등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남은 올림픽 종목에서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많은 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을 또 한번 세계에 알리고 포상금도 많이 받았으면 좋겠네요.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남은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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