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은 여러분들께 어떤 의미가 있으신가요? 월드컵은 축구를 좋아하거나 안하거나에 관계없이 모든 대한민국 국민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그런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2010년도 남아공에서 월드컵이 치뤄집니다. 개최기간은 2010년 6월 11일 부터 7월 11일까지 약 한달간 전 세계 32개국에서 출전하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함께 B속에 속하여 16강을 앞두고 양보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6월 12일(한국시간 8시 30분), 18일, 23일(한국시간 새벽 3:30분)에 치뤄질 예정입니다. 월드컵에 진출하는 나라는 약한팀이 없기 때문에 상당한 고전이 예상되지만,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의 경험과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 이영표 등과 같은 해외파의 활약을 기대하며 꼭 원정 16강 진출을 이뤄내기를 바랄뿐입니다.


예전에만 하더라도 축구에 대한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여자라서 운동에 대한 관심이 미비해서 그런것이겠죠. 하지만,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에 대한 사랑은 누구보다 뜨거운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한 마음이 되어 우리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것은 국가적 최고의 이벤트가 아닐까요? 저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이 평생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저도 길거리 응원에 동참했었기 때문에 위 사진 속에도 어쩌면 제가 들어가 있을지도 모를 것 같네요.^^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또 한번 월드컵이 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매번 하면서...2002년 월드컵 4강의 기대가 너무 컸었는지 2006년 독일 월드컵 16강 실패는 저에게 큰 슬픔이었습니다. 거리에 나가 친구들과 밤이 새는줄 모르고 응원을 했었는데...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꼭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꿈을 이룰수 있도록 저 역시도 열심히 응원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The Best Of 클론 2002

꿈★은 이루어진다 - Red Devil 붉은악마 공식응원앨범

박현빈의 2006년 월드컵 송 빠라빠빠~

여러분들은 월드컵 송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2002년 클론이 발표한 The Best of 클론 2002 월드컵 송을 비롯, 06년 박현빈이 발표한 빠라빠라(월드컵 송) 그리고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윤도현 밴드의 붉은악마 공식응원앨범 '오 필승 코리아' 까지 월드컵 송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선전을 바라면서 부르는 대표적인 월드컵 노래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운동장에서 뛰는 모습을 볼때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것이 월드컵 송입니다. 벅착 감동과 기쁨 그리고 우리 태극전사에게 힘을 싣어 줄 수 있는 그런 노래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부터 시작한 월드컵 송이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거쳐,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대한민국 하늘과 남아공 하늘에 뜨껍게 울려질 예정입니다. 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응원가 '울려 다시 한번' 을 최근 발표하였습니다. 김장훈과 싸이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앨범이 그 무엇보다 반갑게 들려왔습니다. 이번 월드컵 송 역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거리응원의 감동을 위하여 두 곡의 응원가를 만들기로 하고 '울려줘 다시 한번'을 먼저 선보였습니다.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에 한 곡이 더 팬들에게 선보여지겠죠? 그럼 '울려줘 다시 한번' 이 어떤 노래인지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직접 느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울려줘 다시 한 번 (가사) *

사는 게 바쁘고 사는 게 아프고 깜빡 하면 가는 하루 숨가쁘고
넥타이 조르고 정답은 모르고 정상이 안 보이는 산에 오르고

친구 잘 지내냐 마지 못 해 웃네 너는 행복하냐 대답 못 해 웃네
그 때 기억하냐 심장보다 더 뛰었어 우린 뜨거웠어

울려줘 다시 한 번 그때처럼 그 감동의 메아리 울려줘
불러줘 다시 한 번 그때처럼 그 감동의 멜로디 불러줘

때론 고개 숙이고 마침내 이기고 끝내 이루어진다 하나의 기도
풍악이 울리고 함성이 울리고 끝내 우린 기쁨의 눈물 흘리고

어느 누구 하나 그땔 기억할까 어느 누구 하나 그때와 같을까
덩그러니 남아 그때 그 길거리에서 또 다시 외치네

울려줘 다시 한 번 그때처럼 그 감동의 메아리 울려줘
불러줘 다시 한 번 그때처럼 그 감동의 멜로디 불러줘

여기가 끝이라고 느낄 때 더 이상은 없다고 느낄 때
목이 터져라 소리 질러봐
울려줘 다시 한 번 울려줘 다시 한 번 뛰어봐 다시 한 번

울려줘 다시 한 번 그때처럼 그 감동의 메아리 울려줘
불러줘 다시 한 번 그때처럼 그 감동의 멜로디 불러줘

(출처 : 다음뮤직)

'울려줘 다시 한번' 은 싸이가 작사, 작곡을 하였고 유건형이 편곡을 하여 김장훈과 싸이가 듀엣으로 불려진 노래입니다. 먼저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2002년 영광을 재현하며 그 때 그 응원의 자리에 제가 서있는 것 같았습니다.


뮤직비디오의 간략한 줄거리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2002년 거리응원을 함께 했던 두 사람은 냉면집 배달부(김장훈), 무능한 직장인(싸이)로 등장합니다. 이들은 서로 바쁘고 지루한 일상을 보내며, 월드컵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싸이 회사에 냉면을 배달하러 간 김장훈이 붉은색 티셔츠를 입은 그를 다시 만나면서 월드컵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다는 내용입니다.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를 통하여 간단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슴에 와닿는 내용과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뮤직비디오. 2002년 그 열정과 응원이 많이 식은건 사실입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열정과 붉은 악마들의 응원은 어디간 것 일까요?


쓰레기 위에 올려진 빨간색 티셔츠. 왠지모를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살아가다 보니.. 응원과 열정은 점점 무관심으로 변하고... 가장 무서운 것은 무관심인데 말이죠. 사는게 바쁘고, 아프고 깜빡 하면 가는 하루 숨가쁘고 라는 가사가 너무나 이해가 되네요.


월급쟁이 싸이군과


응원의 기수에서 배달의 기수로 활약중인 김장훈


하지만, 이들에게도 이럴때가 있었습니다. 2002 월드컵 모두 함께 거리로 뛰쳐나와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우리 태극전사를 응원하던 그때말입니다. 저도 저렇게 열광을 했었는데..>*< 부끄. 심장보다 더 뛰었던 그때의 영광과 감동의 멜로디.


빨간색 티쳐츠를 입고 그 감동의 순간을 다시 느끼고 싶은 두 사람. '울려줘 다시한번' 그 감동의 순간을... 대한민국 선수가 골을 넣었을때는 마치 자기가 골을 넣은 마냥 기뻐하고 환호했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싸이는 서랍속 깊이 있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그 때의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집니다. 우리가 하나되어 응원을 하던 그때 그 모습으로... 이제 빨간색 티셔츠를 꺼내입고 함께 응원을 해야 할때입니다!.


배달의 기수 김장훈은 우연히 싸이의 회사에 냉면을 배달하러 갑니다. 그때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싸이를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김장훈 왈: 야! 혹시 너!... 그 월드컵 때 함께 응원하던 싸이 아니니? 나 모르겠어? 응원의 기수!(현재는 배달의 기수) 김장훈이야! 머리 넘기니깐 알아보겠니?

싸이 왈: 어라! 어디서 봤는데.....아 핫!(생각난것 같음)


두 사람은 그때의 영광과 감동을 생각하며, 감격적인 재회를 하게 됩니다. 아흑ㅠ 대~ 한~ 민~ 국~.

싸이 왈: 횽 왜 이제왔어?!
김장훈 왈: 늦어서 미안하다. 이제 우리가 움직여야 할 시간이야!.



가자 대한민국 대표팀이 있는 저~ 곳으로...!!!
열정에 쏟구쳐 더 이상 자신의 가슴속에 담겨있는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모습을 숨길 수 없었던 두 사람은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함께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하여 거리로 달려 나갑니다. 응원의 기수 김장훈과 싸이는 대한민국을 다시 붉게 물들이기 위하여 열정과 혼신을 다합니다.



우리 응원하러 가요! 얼른얼른~ 대~한민국!!


김장훈과 싸이의 힘이었을까요? 그들을 본 많은 사람들은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결국 거리에는 온통 붉은색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로 넘쳐나고 서로 어깨동무하고 손을 잡고 우리 태극전사를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짝짝짝~ 대~한민국 짝짝짝. 정말 2002년 온통 거리를 붉게 만들었던 그 모습이 눈가에 아른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감격적인 그 응원의 순간을... 다시 그때로 돌아갈수는 없겠지만, 그때보다 더 벅찬 환희의 감동을 만들수는 있습니다. 여러분이 함께 해준다면 말이죠!


우리는 다짐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대한민국... 그 감동의 순간을 위하여...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있는 응원과 열정을 다시 한 번 울려주세요! 

우리가 대한민국 태극전사와 함께 응원을 한다면 원정 16강도 꿈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항상 우리는 기적을 만들어가며 대한민국의 승리를 함께 했습니다. 12번째 국가대표의 임무를 잊으면 안되겠죠? 그들과 함께 여러분들의 응원을 다시 한 번 '울려줘 다시 한 번' !!

'울려줘 다시 한 번' 이라는 월드컵 송 처럼 우리 하나되어 응원한다면, 분명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꺼라 생각합니다. 어떠세요? 그 감격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지 않나요? 지금 T cafe에 방문하시면, '울려줘 다시 한 번' 의 뮤직비디오와 MP3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단을 가슴 깊이 응원합니다.

한국은 6월 12일 저녁 8시 30분 그리스 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예선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전은  18일과 23일 새벽 3:30 분에 경기가 있을 예정입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잠을 청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시간과 관계없이 거리로 나와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 입니다. 새벽 시간대라 응원의 열기가 식을까봐 걱정이 되지만,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한 목소리가 되어 응원하는 가슴 뜨거운 대한민국 국민의 열의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저도 물론 그때의 감동과 영광을 재현하기 위하여 거리로 나가 태극전사와 함께 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제 불과 3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네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가슴이 뜨거워 지는 것 같습니다. 숨기지 마세요. 자신의 가슴속에 있는 그 열정을.. 여러분! 우리 모두 2002년 그때를 재현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

대한민국을 '울려줘,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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