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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넘버원, 최고의 옥의 티는 하얀 치아. 본문

방영중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 최고의 옥의 티는 하얀 치아.

카르페디엠^^* 2010. 7. 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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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넘버원, 최고의 옥의 티는 하얀 치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화려한 전투씬과 세 남녀의 사랑을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 로드 넘버원.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최민수 등 스타 연기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방영전 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6회(목 7.7%)까지 방송된 현재까지의 시청률을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로드 넘버원의 부진 이유는
전쟁과 멜로의 부조화 그리고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제빵왕 김탁구(10회 34.5%)의 높은 인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6회가 방송 된 현재까지의 상황을 봤을때 앞으로도 로드 넘버원의 시청률은 그렇게 밝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로드 넘버원는 앞서 말한 것처럼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입니다. 배경적 이유때문에 매회 긴장감 넘치는 전투씬으로 재미있는 볼거리를 많이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한 회도 빠지지 않고 전투씬이 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로드 넘버원을 시청할 때면 항상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배우들의 복장과 분장은 한국전쟁 당시의 모습을 잘 재현해내고 있지만, 유독 하얗게 눈에 띄는 치아는 볼 때마다 집중력을 흐트려 놓고 있습니다. 배우의 표정을 봐야하는데... 나도 모르게 치아에 눈이 가네요. 1950년대 배경이라고 하기에는 치아의 상태가 너무나도 눈부시고 고르기 때문이지요. 다들 치아 미백이라도 한 것처럼 말입니다.

치아 색깔과 얼굴 분장이 너무나도 대조적이기 때문에 치아가 더 잘 드러나는 것 일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로드 넘버원과는 대조적으로 다른 드라마에서는 시대적 배경을 좀 더 맞추기 위해서 자신의 하얀 치아를 일부러 더럽힌 연기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를 꼽는다면, 2008년 방영된 일지매에서 돌쇠 역으로 출연한 이문식과 올해 초 큰 인기를 끌었던 추노 천지호역의 성동일을 꼽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좀 더 현실적으로 만들기 위해 이문식은 생니를 뽑았으며, 성동일은 노비의 치아답게 누렇고 더럽게 만들었습니다. 두 배우는 드라마의 주연은 아니었지만, 익살스러운 그들의 모습은 극의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시청자들도 자신의 치아를 버리고 열연하는 두 사람에게 큰 호평을 보냈었죠. 역시 베테랑 연기자는 달라도 뭔가 다르다고 말이죠.


반면에 로드 넘버원의 연기자들의 하얀 치아는 주연과 조연을 따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조연들의 치아가 더 빛나고 깨끗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주연배우의 경우 비주얼을 생각해서 치아를 현실적으로 만들지 못한다고 한다면 주연배우가 아닌 조연 배우라도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누렇고 더러운 치아가 아니더라도 한국전쟁이라는 배경에 맞게 좀 더 현실적으로 말이죠...

로드 넘버원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전쟁이라는 배경과 전혀 맞지 않는 하얀치아는 앞으로도 계속 옥의 티로 남게 될 것 같습니다.

188 Comments
  • 이전 댓글 더보기
  • 프로필사진 2010.07.10 09:25 한다디 할꼐요 별걸가지고 태클건다시는 분들이 있는데
    지금 우리나라 드라마 나오는거 정말 성의 없습니다.
    다들 왜 그렇게 옹호하나. 좋은 약은 입에도 쓰다는데.
    지네가 직업이고 직접 프로의식으로 프로듀싱하고 편집하면
    저정도는 귀찮아도 충분히 할수 있는 건데 괜찮겠지 하고
    아마추어같이 만들어서 돈버는 것임
    당신들 직장상사 한테 그렇게 해봐라 바로 짤리지
    이정도 태클은 당연한 것임.
    턱끈도 거짓말.. 그럼 전방에 수색정찰 나갈때 턱끈 다 풀고 가겠네
    꼭 군대에서 젓도 모르는 것들이 아는척 하기는 .모르면 쫌 닥쳐라
    군기본 교리에 턱끈 풀라고 나와있냐 이 잡걸들아..
  • 프로필사진 ★ 사전제작 드라마 2010.07.10 09:32 100% 사전 제작이라 더이상 떠들어도 못 고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로 잘 찍은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던데...
    날이 갈수록 재밌어지는 로드넘버원...
    화이팅입니다... ^^
  • 프로필사진 글쎄 2010.07.10 10:04 저는 이건 꼬투리를 잡기 이한 그냥 시비걸기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리뷰라면 작품성에 대하여 논해야 하지요. 다음이 이런 기대이하의 글을 올린것도 신기할뿐더러 이런 글을 읽은 나의 시간과 정성이 아깝습니다.
  • 프로필사진 어쩔수없죠뭐... 2010.07.10 10:07 요즘은 사극도 다 판타지 성향을 띠니까...
    말하는 투도 현대어, 헤어스탈도 그렇고...
    진짜 그냥 웃자고 던지는 의견이죠 그쵸? ^^
  • 프로필사진 내말이.. 2010.07.10 10:08 드라마들 제발 이좀신경써주세요...잠 확~깨는 새하얀이..동양인이 그런하얀이가 정상은 아니고..
    치아미백한거같은데...드라마에서는 정말 집중못하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예리한 지적이였어요
  • 프로필사진 죽림 2010.07.10 10:12 드라마 자체가 옥에 티구만
  • 프로필사진 똥? 2010.07.10 10:26 똥칠을 하려면 조연들부터 해야지...
    주연이라고 이미지 관리할꺼같으면 연기는 왜 하나?
    치아가 하얘서 어색하다고 해놓고
    주연은 비주얼때문에 놔두고라도 조연들 치아라도 어떻게 똥칠하라고 말하는게 모순이네요.
    똥칠은 공평하게 주연 조연 가리지 말고 죄다 하라~~~~~~

    앞으로 이 드라마 볼때는 치아만 봐야지... 칠했나 안했나
  • 프로필사진 그냥까기위한글일뿐 2010.07.10 10:36 그이상도아니네요
    이런글보기싫음 보지말라는 말도 보기싫으니 올리지마 란말과 다를게뭐있나?
    이분 생활이 궁금할뿐
  • 프로필사진 로드넘버원 재미있게 보는 1인 2010.07.10 10:48 배우들 연기 보느라 저는 치아는 전혀 거슬리게 보이지 않았어요. 가능하면 시대에 근접하게 해야겠지만 치아의 색깔까지 바꾸는 건 전 좀....그렇게 보면 당시 전쟁에 저런 잘 생긴 배우들이 2중대에 모여 있었다는 것이 더 큰 옥의 티가 아닐까 싶네요. 소지섭씨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군복을 입어도 잘 생겼어요.
  • 프로필사진 11111111111 2010.07.10 11:09 턱끈~~~~~~~~~타령 여기까지~~~~~~~~~~~~~~~~~~@


    턱끈 해야함~~~~~~~~~~~~~~

    목돌아가는 소리 개소리~~~~~~~~~~~~~~~~~~

    턱끈 해야함~~~~~~~~~~~~~~~~~~~~~~~~~~~~~~~~~~~~~~~~~~~~
  • 프로필사진 11111111111 2010.07.10 11:09 턱끈~~~~~~~~~타령 여기까지~~~~~~~~~~~~~~~~~~@


    턱끈 해야함~~~~~~~~~~~~~~

    목돌아가는 소리 개소리~~~~~~~~~~~~~~~~~~

    턱끈 해야함~~~~~~~~~~~~~~~~~~~~~~~~~~~~~~~~~~~~~~~~~~~~
  • 프로필사진 치아 정말 하얗던데 2010.07.10 11:26 캡처 사진은 심하게 하얗게 느껴지지 않는데 실제 드라마 보면 이빨밖에 안보임. 밤 장면 나오면 윤계상하고 소지섭 이빨만 새하얗게 반짝거려서 화면이 완전 어색.. 이상함.
  • 프로필사진 천지척사 2010.07.10 13:15 신고 진짜 말 그대로 '옥의 티'로군요... 저걸 발견하시다니, 대단합니다.
    사소한 것까지 신경쓰는 태도가 좋은 결과물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프로필사진 찌질철이 2010.07.10 18:54 신고 조은 지적이네요. 이런게 몰입을 방해하기도 하는거 사실이라고 봅니다.
    근데 이 글 댓글이 엄청나네요 @@
    이 치아에 대한 관심덜은......
  • 프로필사진 달고 2010.07.10 22:23 ㅋㅋ 저랑 어쩜 똑같은 생각을....오늘 우연히 재방 보다가 어찌 저리 전쟁중에 하얗게 나올수가 생각을 했네요 ㅎㅎ 요즘 퍼시픽을 봐서 그런지 전투 장면 너무 비교되더라고요
  • 프로필사진 NewObserver 2010.07.11 00:35 신고 예리한지적 !, 저는 솔직히 전혀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지만..

    카르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드라마 측에서 이를 좀더 신경쓴다면

    조금이나마 시청자의 몰입을 도울 수 있겠군요.

    좋은글 잘 보구갑니다. :)

    - 추신 : 댓글을 다는곳은 단순하게 비난하는것이 아닌 글쓴이가 글을 쓸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올려야만 합니다.^^

    "하지만 드라마측에서 배우들에게 이러한것을 요구하기는 조금 난처할텐데"같은 비난도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댓글을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 프로필사진 제은 2010.07.11 22:45 신고 평범한 치아도
    보정과정에서 유독 치아가 더 하얗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저런 거친 분위기를 살리려는 영상보정에서 그런일이 많이 일어나구요;
  • 프로필사진 궁금녀 2010.07.12 03:56 신고 저도 보면서 치아너무 거슬렸는데...ㅋㅋ눈이부실정도였어요ㅋㅋㅋㅋ
  • 프로필사진 댓글들 참.. 2010.07.15 16:52 추노에서 성동일씨는 너무나 잘 맞아떨어지는 분장으로 칭찬을 받았지만,
    한참 추노 방송할 당시 이다해씨는 도망노비라기엔 지나치게 단정한 차림새로 질타를 받았었죠.
    당시에도 이다해씨에 대한 의견을 여자들이 열폭하는거라고 치부해버리는 댓글들이 많더니..

    드라마는 '시각'과 '청각'이 합쳐진 예술입니다.
    극중 상황에 맞게 얼굴에 검정칠, 마른 입술의 표현까지 실컷 잘 해놓고서
    인위적으로 하얀 치아는 제가 봐도 거슬렸습니다.

    이 블로거는 일부러 멀쩡한 이의 색깔을 변색하게 만들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체 댓글들이 왜 이런지..

    다만, 이 글의 마지막 문단은 동감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주연배우라고 특별히 외모나 이미지 관리를 위해 분장정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지 관리를 하고 싶은 배우는 이런 작품을 택하지 않았어야죠.
    전시 상황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수 없다는 건 누구라도 생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자기 이미지가 망가지는 게 싫다면, 더러운 느낌을 주는 분장을 하는게 싫다면
    일반적인 현대극, 트렌디 드라마만 선택했어야죠.
    그리고 개인 필모그래피에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넣고는 싶고, 이미지는 망치고 싶지 않다면
    그런 배우는 배우로써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배우가 연기를 하면서 자기를 못버리면, 시청자가 어떻게 몰입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도 극의 중심이 되는, 가장 많은 시간 브라운관에 비쳐지는 주연이 그러하면,
    조연이 아무리 적절한 연기와 분장으로 뒷받침해준다 해도 시청자가 방영 시간동안 이입할 수 있겠습니까.
    추노때처럼 주연과 조연이 비교당하며 욕먹고 칭찬먹고 하기 쉽상일 겁니다.
  • 프로필사진 에엥 2010.07.16 10:58 살짝 공감은 가는게..
    비디오 없이 오디오만 듣고 있으면 저렇게 실감날 수가 없는데
    비디오랑 같이 보면 치아가 너무 고르고 예뻐서
    드라마 내용보다는 나도 저런 치아 갖고싶다고 생각이 들어요ㅠㅠㅋㅋ

    그래도 저는 배우들의 장난아닌 연기 때문에
    그런생각 바로 접고 드라마에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이런저런 트집 잡히고 그래도 저는 로넘 보면서 느끼고 있는 게 많기 때문에
    신경 안쓰고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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