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엔돌핀 TV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 노출의 '나쁜예' 본문

연예 뉴스. 말. 말. 말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 노출의 '나쁜예'

카르페디엠^^* 2010. 9. 30. 13:34
반응형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 노출의 '나쁜예'

출연배우들의 효과 일까요? 노출의 효과 일까요? 지난 29일 방송된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가 첫회부터 20.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회 5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제빵왕 김탁구' 의 후광과 비, 이나영, 이정진, 다니엘 헤니 등 A급 배우들의 출연이 영향을 미쳤겠지만, 첫 회에서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정말 대단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내 남자친구는 구미호의 시청률을 단숨에 넘어섰으니 말입니다.


도망자는 드라마 '추노' 를 제작했던 곽정환 감독과 천성일 작가의 작품입니다. 그때문인지 추노 못지 않은 빠른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화면이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추노와 같은 제작진이라서 그런걸까요? 추노에 이어 도망자도 첫 회부터 배우들의 몸매를 과다하게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첫 장면부터 노출은 시작되었습니다. 상반신을 훤히 드러낸 비의 수영신으로 시작한 드라마는 외국 여배우들의 비키니로 이어졌고, 여배우들의 노출로 이어졌습니다. 비는 안 벗어도 되는 옷을 벗으며 자신의 몸매를 과시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배우들의 노출을 통하여 시청률을 올리려고 하는 것 처럼 말이죠.


하지만, 추노와 도망자의 노출에 대한 평가는 전혀 다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성미를 과시한 노출을 통하여 추노와 추노꾼이라는 이미지를 살렸던 반면, 도망자의 경우 불필요한 노출 때문에 배우들의 연기까지 혹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여줄 것이 '몸 밖에 없나' 라는 식으로 말이죠. 비의 노출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노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도망자에 출연한 대부분의 여성 연기자는 하나같이 늘씬한 몸매를 과시라도 하듯 미니스커트에 가슴이 움푹 파인 옷을 입고 나왔습니다. 특히, 까메오로 등장한 곽현화의 경우 노출을 위하여 출연한 것으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또한, 윤형사 역으로 출연하는 윤진서의 경우 극중 직업이 형사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은 너무 현실성이 떨어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제작자가 만든 드라마지만, 노출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을까요? 자연스러운 노출을 통하여 드라마의 관심과 극의 재미를 높인 추노와 다르게 도망자는 불필요한 노출과 노골적인 여성들의 신체부각으로 극의 재미를 반감시켰습니다. 여성 시청자의 입장에서 매우 불쾌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추노의 노출이 '좋은 예' 라면, 도망자는 노출의 '나쁜 예' 의 본보기라고 해야 할까요? 불필요한 노출때문에 출연한 배우들까지 비난을 받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도망자 플랜B' 첫 회 20%를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단 대중들의 시선잡기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5회 정도가 지나야 꾸준한 고청 시청률로 이어지므로, 아직까지 낙관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주부터 새롭게 방영되게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 과의 시청률 경쟁도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과연, '도망자 플랜B' 가 올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는 '추노'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흥미진지하게 지켜봐야겠습니다.

13 Comments
  • 프로필사진 ... 2010.09.30 16:52 ...사실...드라마 ... 쪽팔리다...-_=
  • 프로필사진 뻔하잖아요 2010.09.30 17:09 보여줄게 몸밖에 없는 배우들이 과반수 이상인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
  • 프로필사진 띵띵 2010.09.30 17:11 마케팅 원리에 의해 처음 시장에 진입하여 인식을 심어 주려면 임팩트가 강해야죠. 그렇다보니 선택될 수 있는 게 노출 아니겠습니까? 특히 여성 아이돌 그룹의 경우 워낙 많아 그 시장에 진입하려니 점점 야해지는 아이돌 들이 나오죠.. 임팩트를 주어야 하니까용..^^ 내 생각
  • 프로필사진 bhk 2011.09.14 18:02 윤진서는 진짜 좀 어이없더군요 -_- 무슨 경찰이 개념없이 그러고 다니는지..
    뭐 출근할때까지는 그렇다 쳐도 출근해서 범인(?)잡으로 댕기는데도 그러고 댕기는거 보고.. 헐~ 했습니다.
  • 프로필사진 유치해요 2010.09.30 17:25 드라마가 너무 유치합니다. 마치 초딩을 위한 드라마인것 같고 장난하는것 같네요
  • 프로필사진 zzz 2010.09.30 17:49 여자들 눈만 높아질 듯~
    근데 사실 저런 근육질은 비현실적인 몸매라는데...
    닭가슴살만 먹고 하루에 몇시간씩 운동하고 맛사지 받고 관리받고 뭐 그래야 하다던데...
    흠...여튼 '비' 몸매는 멋있네요.^^

    *그리고 블로그가 넘 깔끔하고 이쁘네요. 블로그 꾸미는 방법 좀 올려주세여~
  • 프로필사진 2010.09.30 18:01 비밀댓글입니다
  • 프로필사진 동감; 2010.09.30 18:07 백번 동감합니다 ..
    드라마 보는 내내 민망할정도로 노출신이 많더군요...;
    아직 1회밖에 안됐는데 이정도면..
    가족들이랑 다같이 보기에는 좀 꺼려질듯싶더라구요
  • 프로필사진 2010.09.30 19:21 추노도 그다지 좋은 예는 아니었다고 기억합니다.
    특히 소위 "민폐녀" 이다해씨가 노출 논란에 시달렸죠.
    모든 주요 여성 캐릭터는 다 미인에다가 어떤 환경에서도 뽀사시한 완전 메이크업 상태를 뽐내었고
    모든 주요 남성 캐릭터는 대체로 훌러덩 벗어던지는... 뭇 여성들의 맘을 설레게 하고 안구를 정화시켰지만
    비현실적인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남성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던... 뭐 그런 드라마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추노도 그렇고 도망자도 그렇고...표현하고자 하는 한 가지 측면만을 과장하여 나타내는 만화적이고 과장된 캐릭터가
    이 제작자의 특징인 듯 하네요.
  • 프로필사진 르르맘바 2010.09.30 19:55 좋구나~~~~
  • 프로필사진 새벽두시 2010.10.01 12:27 신고 윤진서는 진짜 좀 어이없더군요 -_- 무슨 경찰이 개념없이 그러고 다니는지..
    뭐 출근할때까지는 그렇다 쳐도 출근해서 범인(?)잡으로 댕기는데도 그러고 댕기는거 보고.. 헐~ 했습니다.
  • 프로필사진 개나리 2010.10.01 12:43 눈은 즐겁드만요.ㅋㅋㅋㅋ 먹튀비 몸매는 좋더군요.
  • 프로필사진 구미호 2010.10.09 22:45 내 남자친구는 구미호가 아니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입니다...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