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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초고왕 김지수, 계속 출연할 수 있을까?

카르페디엠^^* 2010. 11. 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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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초고왕 김지수, 계속 출연할 수 있을까?


지난 6일부터 KBS에서는 새 사극드라마 '근초고왕'이 방영되기 시작했습니다. 백제의 최전성기를 이룬 근초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백제 이야기를 다룬 사극 작품이 그동안 많이 없었기 때문에 방영전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우성, 김지수, 이종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주말사극의 부활을 기대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1,2회10.9%, 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평범한 사극 드라마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근초고왕은 고작 1,2회만 방송된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극중 부여화로 출연중인 김지수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배우 김지수는 지난달 5일 음주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지만, 사고처리를 하지 않은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경찰은 김지수에게 음주 뺑소니 혐의를 적용하여 불구속 입건처리 하였습니다. 김지수는 이번 사건 뿐만아니라 지난 2000년도에도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어 대중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었는데요. 결국 시청자 게시판에는 근초고왕에서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글이 빗발치게 되었습니다.

김지수 출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결국 KBS 드라마국에서도 지난 4일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KBS 드라마국의 답변이 네티즌들을 더욱 화나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KBS 드라마국에서 밝힌 입장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공인으로써 배우들에게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고 하지만 종교인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할 순 없는 일', '가벼운 음주 사고를 낸 사람에게 생업마저 못하게 하는 것과 같다','출연 배우는 직원이 아닌 프리랜서 신분이기 때문에 사생활에 개입할 수 없다' 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KBS측의 입장이 과도하게 김지수를 비호하는 것이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답변도 있었는데요. '가벼운 음주 사고'라는 말이 너무나 어이없게 느껴졌습니다. 음주운전은 본인 뿐만아니라 타인의 생명과도 직결되어 있는 범죄이며, 거기에 뺑소니까지 저지른 것은 정말 중범죄에 해당합니다. 공인으로서 저지르지 말아야 할 음주운전을 두 번이나 저질렀다는 자체가 대중들로서는 용서가 되지 않는 일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것들을 그저 가벼운 음주 사고로 치부하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또한, 음주 뺑소니를 종교인 수준의 도덕성에 비교하는 것 역시 시청자들의 화를 더욱 돋구는 망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지수를 비호하려고 입장을 밝혔던 KBS 드라마측이 오히려 시청자들을 더 화나게 만든 것 같았습니다. 무조건 잘못하고, 용서를 빌어도 시원치 않을 음주 뺑소니를 이처럼 가볍게 생각했으니 말이죠. 차라리 무조건 사죄하고 현재 연기자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현실적 문제를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더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초고왕 제작진의 어이없는 답변으로 그동안 잠잠해던 김지수 하차에 대한 논란이 다시 재점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근초고왕 시청자 게시판에는 제작진의 답변을 비난하는 글과 김지수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로 가득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시청자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에서 과연 김지수가 아무렇지 않게 계속 출연할 수 있을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김지수 한 사람때문에 드라마 전체가 이렇게 흔들리고 있으니 말이죠. 이번 김지수 논란을 통하여 배우 개개인의 이미지가 드라마 전체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7 Comments
  • 프로필사진 날아라뽀 2010.11.09 15:56 신고 가벼운 음주 사고라는 말이 정말 어이없네요.
    드라마는 아직 못봤지만, 백제 역사를 다루고 있어
    관심은 가는데...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 프로필사진 권상우는? 2010.11.09 16:06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망간 권 상우는 멀쩡하게 드라마에서 출연하고 있더만 자진출두해서 자수한 사람은 난리도 아니군. 역시 끝까지 오리발이 대세라니까
  • 프로필사진 엘리 2010.11.09 16:33 가벼운 음주사고에 어떤 개구리는 맞아 죽을 수도 있을건데 -0-
    정말 무서운 답변이네요...
  • 프로필사진 역시미친kbs 2010.11.09 16:34 이미 촬영은 한 상태의 배우라서 배우를 바꿀 수 없어도 그렇지 그 배우가 뺑소니를 했는데 가벼운 음주사고라는 말로 옹호하는 꼴이라니..
    예전에도 인간극장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조작사건 (사채빚이 있다는 부부얘기) 때문에 해당 게시판이 뜨거
    웠을때도 본인들이 제작한게 아니고 외주제작이라고 책임을 떠 넘기더니...
    에라이 공영방송이 뭐 그러니?
  • 프로필사진 ㅇㅇ 2010.11.09 16:40 권상우도 잘만 나오는데 모~

    우리나라 방송이 그렇지 모;;
  • 프로필사진 까꿍 2010.11.09 18:30 ㅋㅋㅋㅋ 맞아맞아
  • 프로필사진 상습음주운전자 2010.11.09 16:40 예전에도 음주로 걸렸던 전적이 있는 게 저 여자입니다. 정말 재수없이 예전에 한 번 이 번에 한 번 두번 걸렸을 뿐, 저 여자는 게속적으로 음주운전을 하고 있었다는 이야깁니다. 남의 목숨을 담보로 운전하는 여자에게 저런 말장난을 하다니, 종교인 수준의 도덕성 운운한 KBS는 정말이지 시청자를 우습게 아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운전하시는 분들은 다 알겠지만 그 자리에서 일단 도망치는 음주운전자 치고 만취 상태가 아닌 운전자는 장담컨데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저 여자 그 때 만취 운전이었어요. 감히 도덕성이란 말을 가져다 붙일 상황이 아니라는 거죠.
  • 프로필사진 연기면죄부 2010.11.09 16:56 고충이 있겠죠.. 사극은 제작비도 많이 드는데 김지수 빼고 다시 찍기도 그렇고..
    시청자는 시청률로 보답(?)하면 그뿐..
    (연기력으로 따지면 김지수씨가 훨씬 잘해서 누구처럼 연기변신으로 면죄부는 어렵겠네요..)
  • 프로필사진 써니탠 2010.11.09 17:00 왜 여배우만 가지고 난리야~ 그런 권상우는 잘해서 MBC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니?
    드라마 보지도 않으면서 여배우 교체니 뭐니 하는 인간들은 뭔지...
  • 프로필사진 누군 되고? 누군 안되고? 2010.11.09 17:38 박상원은 되고 김지수는 안되고?
    김지수도 잘못 된거지만
    박상원도 지금하고 있는 엠빙신저녁들마초기에 음주운전했었는데
    드라마나오면 안된다는 말 한마디 없더라 아무도 딴지 안걸더라
    박상원은 심지어 대학 강단에서는 교수라는 신분이기도 해
    논란이되려면 동일하게 문제삼아야지 왜 누군되고 누군 안되니?
    안되는거면 다 안되는거야
  • 프로필사진 죗값 2010.11.09 17:52 치르면 되는 것 아닌가? 음주운전 뺑소니로 직장에서 쫓겨나는 사람 드물던데... 음주운전 사고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필요이상으로 매도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우리사회는 연예인들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다. 연예인이 무슨 공인이냐고 하면서...
  • 프로필사진 고일규 2010.11.09 17:56 나 라도 김지수 처럼 행동 했을것 같으면 비난하지 마세요. 나는 절대 김지수 처럼 행동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비난 하세요. 김지수 한테만 도덕군자의 도덕성을 요구하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한것은 김지수가 자수하고 반성을 했다는 것이라 봅니다.
  • 프로필사진 깎꿍웅 2010.11.09 18:34 그렇다 권상우 비 다 처리 해라 제발 이게 무슨 법치 국가냐. 힘있는자는 그냥 넘어가고 힘없는 자는 항상 고개 숙이면 엄청난 죄를 진거 같이 살고 잇는 이 더러운 한국 ^^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래도 전 행복하다고 하고 싶습니다. 왜냐면 내 마음이 너무 아푸니까요...
  • 프로필사진 안수경 2010.11.09 19:14 우리나라만 가타부타 말이많네요 절대않돼죠 살인죄나마찮가지 아님가요
  • 프로필사진 Min 2010.11.09 19:20 남을 한 번 비난 할 때에 자신은 세번을 돌아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음주운전 사고를 감싸고 도는 건 아니지만,
    생업까지 포기하라고 하는 것은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 모두 손가락질 하되 나는 법을 잘 지키고 있는지 한 번 돌아보는 기회로 삼고
    법의 준엄한 심판에 따르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 프로필사진 gkgkg 2010.11.09 19:23 다들 한번씩 음주하시고 싶은적있으면서 배우도 사람입니다
  • 프로필사진 이영주 2010.11.09 20:42 왜---김지수만 가지고 그래? 나도 이 여자 안 좋아하지만, 권땅우는 잘~~만 나오고 드라마 좀 뜨니까 완죤 면죄부에 연기력 칭찬꺼정....참 나... 가관 이더구만. 못 나오게 하려면 땅우 부터 못 나오게 해라. 그거 막을 힘 없으면 얘도 걍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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