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 김소정, 김그림을 백댄서로 만든 이보람의 반전 몸매!

슈퍼스타K 2의 톱 11중의 한 명인 이보람의 반전 몸매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엠넷에서는 지난해 11월 26일에 열린 슈퍼스타K2 톱11의 첫 서울 콘서트 현장이 방송되었습니다. 슈퍼스타K2의 11명의 멤버가 각자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는데요. 멤버들 모두 못 보던 사이에 가수로서 더 성숙된 것 같았습니다.

이날 톱 11의 서울 콘서트 현장에서 단연 화제가 되었던 인물 이보람이었습니다. 솔직히 이보람은 톱11에 올라온 다른 멤버들에 비하여 존재감이 적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탈락한 이유도 있었지만, 팬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확실하게 어필하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보람은 본선이 진행되는 동안 외모가 아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것도 아니고, 실력이 아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지도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그녀 역시 자신의 컨셉을 제대로 찾을 수가 없었는데요. 이보람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 대부분은 자신의 컨셉을 찾아 꾸준히 어필했던 반면, 이보람은 그저 그런 존재감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슈퍼스타K2 예선 때 이승철이 그녀에게 선천적인 딴따라라며 극찬을 했지만, 너무 일찍 본선에서 탈락을 하였고,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주목받을 만한 일이 크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녀에게 맞는 컨셉을 드디어 찾은 것일까요? 이번 서울 콘서트에서는 그 어떤 무대와 다르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습니다. 김소정, 김그림과 함께 영화 물랑루즈의 OST 곡인 레이디 마멀레이드를 선보인 그녀는 상체가 깊게 파인 빨간색 코르셋 의상에 시스루 치마 그리고 망사 스타킹을 입은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이번 무대에서 보여준 그녀의 모습은 그동안의 이미지를 한 번에 뒤엎는 파격적인 무대였는데요. 노출이 심한 옷이라서 그런지 민망할 정도로 몸매가 훤히 드러났습니다. 그간 귀여운 이미지와 춤 잘 추는 선천적인 딴따라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그녀에게 이런 반전 몸매가 있으리라고는 아무도 상상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런 무대의상을 입고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누가 누가 상상을 했을까요? 팬들 역시 그녀의 예상치 못한 파격적인 무대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일부 팬들은 그녀를, 반전 몸매의 종결자 또는 베이글녀(아기같은 외모에 글래머스한 몸매를 가진 여성을 일컬어 하는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김소정과 김그림이 백댄서로 보일 정도로 단연 돋보였던 이보람을 보면서, 그녀가 앞으로 가수 활동을 하면서 어떤 컨셉으로 나갈 것인지 예상해봤는데요. 아마도 섹시컨셉으로 밀고 나가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막 스무살이 된 그녀가 입기에는 조금 과한 노출이 아니었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앞으로 자신이 가수로 활동하기 위해서 하나의 컨셉으로 밀고 나갈 필요가 있지만, 한 편으로는 가수로 활동하기 위해서 꼭 이런 옷을 입어야 하는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보람은 이번 콘서트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컨셉도 찾은 것 같습니다. 슈스케2 톱11 멤버들 모두 곧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맺을 것 같은데요. 이보람은 과연 어떤 소속사와 계약을 하고, 어떤 가수생활을 이어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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