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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김연우가 탈락한 이유는 인간미가 부족했기 때문? 본문

연예인 인물 탐구/가수

나가수, 김연우가 탈락한 이유는 인간미가 부족했기 때문?

카르페디엠^^* 2011. 5. 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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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김연우가 탈락한 이유는 인간미가 부족했기 때문?

지난 22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개편 후 첫 탈락자가 나왔습니다. 바로 김연우인데요. 그동안 윤도현이 탈락한다는 루머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김연우의 탈락은 예상외였습니다. 1차 경연에서 6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탈락이 유력한 후보 중에 한 사람이었던 김연우는 2차 경연에서는 그동안 자신이 보여주지 않았던 끼와 기교를 마음껏 부리며, 정말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가수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자기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불렀는데 마치 자신의 노래인 것처럼 편곡이 너무나 완벽했습니다. 자신만의 정직하고 또박또박한 목소리와 피아노 연주로 노래를 시작하였고, 노래 중간에는 반주 없이 육성만으로 노래를 선보여 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김연우가 육성만으로 노래를 부를 때에는 관객뿐만 아니라, 보는 시청자들 역시 최고조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완벽에 가까운 무대였습니다. 이번 2차 경연을 통하여 탈락은 면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1,2차 경연 합산 결과 7위에 오르며 다음 무대에 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윤도현이 탈락할 것이라는 스포일러가 돌고 있었기 때문에 김연우의 탈락은 정말 믿기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1차 경연에서 꼴찌를 했던 BMK는 2차 경연에서 2위를 하며 탈락의 위기를 이겨냈습니다. 만약, 김연우가 1차 경연에서 꼴찌를 했다면, 동정표까지 합산하여 순위가 바뀔 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연우가 탈락한 이유는 인간미가 부족했기 때문?
아마 김연우가 이번 2차 경연에서 1위를 했다고 해도 그에 반문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워낙 가창력이 좋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는 것은 누가 뭐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연우가 다른 가수들보다 부족한 것이 딱 한 가지 있었습니다. 너무 정직하고, 너무 노래를 잘 부른다는 것이죠. 한 편으로는 인간미가 너무 없을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중 평가단의 감정과 심금을 울려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다?

나가수를 그동안 시청하면서 필자가 느낀 점은 가창력이나 퍼포먼스보다는 청중 평가단의 감성과 심금을 울리는, 좀 더 깊이 있는 노래를 불러야 좋은 순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뭔가 한에 서린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김연우는 자신이 탈락이 유력한 후보에 올랐음에도 오로지 노래 하나로만 승부하려고 하는 모습만 보여줬습니다. 자신이 최고의 무기라고 생각하고 꺼낸 퍼포먼스 역시 멜로디를 모두 끈 채 자신의 육성만으로 정직한 노래를 부르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김연우가 나는 가수다에서 보여준 인터뷰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김연우는 스스로 평탄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깊이 있는 노래를 하지 못한다고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속마음을 잘 알 수 없는 표정과 말투가 그의 가장 큰 약점이 아니었을까요? 필자는 김연우가 2차 경연에서 4위를 한 것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무기, 가창력 단, 하나로 만들어낸 4위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청중들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톱 가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연우가 아쉽게 탈락했지만, 나가수에서 순위는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모두 진정한 가수이기 때문이지요. 김연우는 이번 나가수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앞으로 그들 나가수에서는 한동안 만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재도전하여 자신의 매력을 몰라봤던 많은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부르는 다른 노래를 많이 듣고 싶는데, 한 편으로는 그의 탈락이 무척 아쉽게 느껴지네요... 그를 대신하여 새롭게 들어오게 될 멤버는 또 어떤 가수일지 무척 기대됩니다.

3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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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2011.05.23 18:34 비밀댓글입니다
  • 프로필사진 2011.05.23 18:36 김연우씨 노래 참잘하시던데.. 갠적으로 안타깝습니다
  • 프로필사진 이런글 ... 2011.05.23 18:43 편견을 버려라 !
    나가수의 한계다 ..청중평가단의 평가만으로 하는 ...그럼 다른 가수가 그 노래를 어떻게 불렀을 것 같은가?
    윤도현 런 데빌 런 처럼 뛰어냐한다는 건가.. ...
    김연우가 이번 무대에서 보여준 모든것은 소름 끼칠 정도로 완벽했다 누가 무반주로 그 노래를 그옥타브로 소화하겠는가? 가수가 노래로 승부하는게 이상하다는 건지 이글은 이해할 수가 없다.
    박정현처럼 망친것도 아니고 듣기도 거북한 윤도현 무대는 ....
    한풀이를 해야하는 노래라니? 표정 ,감정도 완벽했다 김연우의 무대는... 함부로 판단하지 말길...
    음원은 뭘 말하고 있는가 ? 냉정하게 판단하길 바란다
  • 프로필사진 사기들 좀 그만쳐. 2011.05.23 20:10 인간미 없고, 심금을 울리지 못했다고 매도할 셈인가. ㅉㅉ

    김연우의 말을 빌어 김연우를 공격하는 수작질을 하다니.
    임재범은 "나는 한풀이를 했고, 다른 가수들은 콘서트를 했고, 김연우는 노래를 했다"나, "김연우처럼 이번 경연에서는 나도 노래를 하겠다" 등의 말을 했는데.

    임재범의 노래나 퍼포먼스는 대략 비슷비슷했다. 나가수는 인지도를 바닥에 깔고 일종의 무대연기력(퍼포먼스)을 심사하는 셈이다.
  • 프로필사진 클레오 2011.05.23 20:36 아마도 인간이 아닌것처럼 너무 노래를 잘했다는것이겠죠?

    ㅎㅎ

    그 의견에 한표!!!


    어쩌면 그리도 생방이 아닌 기계처럼 노래를 잘 하시는지...

    당신이 1위입니다. 연우신!!!
  • 프로필사진 비원 2011.05.23 20:56 연우신 돌려놔 ㅠㅠ
    꼭 그렇게 연우신이 떨어졌어야만 했나..

    챠트는 올킬인데.. 뭥미 ;;
  • 프로필사진 허니와클로버 2011.05.23 23:25 저는 김연우씨 토이 객원보컬할때부터 정말 좋아했었는데요,

    김연우씨 목소리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있는 정말 좋은 목소리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나가수를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겟지만, 김연우씨가 인간미가 없을정도로 너무 정확하게 노래를 했다니까...

    잘모르겟어요, 제가 봤을땐 목소리가 정직하고 순수해서 그 노래가 더 잘들리고 감정전달도 잘되는데요,
  • 프로필사진 비엔나 2011.05.23 23:55 너무너무 아쉬워요... 심사를 청중평가단에만 맡긴다는건 무리수가 있는듯., 나가수도 위대한 탄생이나 슈퍼스타 k처럼 시청자의 평가도 같이 넣어야되는게 맞지 싶어요,, 누가 떨어지더라도 마찬가지겠지만..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더 이상 나오지 못한다는것이 넘 슬퍼요,,
  • 프로필사진 금당 2011.05.24 00:17 나가수는 우리의 자랑입니다 .이런가수들이 있다는것에 행복합니다. 여러분 그저 즐기세요. 판단은 그들에게 맡기고요. 이들의 노래를 평가한다는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행복하게 즐기세요 ^-^
  • 프로필사진 파이리♡ 2011.05.24 01:10 저는 항상 김연우님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엄청나게 빠져듭니다..
    운전하면서도 김연우님 노래를 들을 땐 그 노래 가사와 목소리에 푹 빠져요~
    일요일 예능은 보지 않았지만 요즘 제가 일요일을 기다렸던 건 나가수를 통해서 김연우씨를 볼 수 있단 거였어요~ 오늘은 나에게 또 무슨 감동을 줄까 하는 기대감으로~
    아.. 이제 못본다니 정말 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
  • 프로필사진 ㅠ_ㅠ 2011.05.24 03:17 평소에 보기 힘든 가수라 더 보고 싶은데 너무 마음이 아파요 ㅠㅠ
  • 프로필사진 srt 2011.05.24 03:45 왜 모든 가수를 임재범이라는 절대적 기준에 비추어 판단하는지?

    세상의 모든 가수는 각자의 존재가치가 있습니다.
    그걸 애초에 무지막지한 대중들이 하나의 기준으로
    난도질한 것일 뿐입니다.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뮤지션이 있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습니다
    묵은지의 깊은 맛이 좋다고 겉저리는 묵은지보다 못해라고
    얘기하는 것과 다름없는 이 현상 어이없을 뿐이죠.

    임재범 신드롬은 하나의 병리적 현상입니다.

    다양성을 무시한 획일적 기준과 판단.
    인스턴트 시대의 획일주의가 잃어버렸던
    다양성을 되돌리는 마당에서도
    또다시 그런 간편한 기준으로 재단하는 모순들

    그렇게 기성가수들을 함부로 재단하고 비판하는 것이
    아이돌이 가요계를 점령하도록 방관한 가장 큰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 프로필사진 철수 2011.05.24 03:52 전 청중평가단 얘기에여..왜들 평가단을 탓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평가단이 누군가여. 그들은 바로 추첨을 통해 기회를 얻게된 우리들의 부모 형제 자매 친구들일꺼에여..................즉 ........우리를 대표하는 사람들입니다.......만약 당신이 평가단이 되었다면 결과가 바뀌었을까요........ 10대부터 50대까지 ..10대랑 50대랑 음악듣는 감성이 같을까여..요즘은 쌍둥아도 세대차이가 난다는데 재범님의 노래에 기립이 있는반면 뭐야 저거 하는사람도있을꺼고..도현님의 노레에 뱡뱡뛰는 사람이있는반면 시끄럽고 저게 노래냐하는 사람도 있을꺼고,,ㅠ.ㅠ 다들 취향이 있을꺼에여 아마도 정말 안따까워서 하시는 말씀인걸로 알고있습니다..저두 안땁깝꾸요,,그래두 앞으론 청중탓하지말고 그냥 보고들으며 감ㅁ동할수밖에없는게 현실인거같네여..이외수님말씀이생각나네요, 고로 청중은 바로 나
  • 프로필사진 ㅡㅡ 2011.05.24 03:53 ㅡㅡ
  • 프로필사진 똘스똘스 2011.05.24 04:05 이소라도 잠깐 언급했고, 박정현도 언급했지만,, 난 지금까지 들어본 노래중에 오늘 박정현이 불렀던 소나기가 가장 멋지다고 느꼈음...

    들으면 들을수록 감칠맛이 남...

    난 사실, 한국가요는 거지같애서 듣지도 않았고 듣지도 않고 있지만, 박정현 한테 완전 뻑갔다..

    이번에 박정현이 꼴찌한걸로 봐서 청중단 수준이 얼마나 한심한지 느낌이 확실히 온다...

    청중단 점수에다가 전화투표까지 합산했으면 좋겠다..(우리나란 기술적수준이 안될듯 싶긴한데..)
  • 프로필사진 ㅁㄴㅇㄹ 2011.05.24 05:10 그러면 생방으로 진행해야하는데.. 생방은 아무래도 감동이 덜할 것같아요ㅋ 뭐 청중평가단의 한계를 그냥 인정하는 수밖에요ㅋ (그리고 표본집단이나 전체집단이나 크게 다르진 않을 거라는 생각ㅋ 오히려 표본집단은 적극적으로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분들이니 나름 더 음악을 잘 아실지도?ㅋㅋ)

    정말 음악을 아는 전문가들만 모여서 평가를 하고 어떤 분이 하위로 떨어졌다.. 그럼 그 가수는 뭐가 될까요..ㅋㅋ

    청중평가단에게 없는 전문성은 이 프로그램에게는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하겠죠ㅋ

    솔직히 한 가수가 하위를 하게되는건 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청중이 여럿 모여있으면 주변 호응도에 따라서도 자기 마음도 흔들리고, 가수도 그날 컨디션에 따라 목소리가 잘 안나올 수도 있고, 어쩌다 모인 사람들의 취향이 한 가수의 노래로 쏠릴수도 있고..(혹은 이소라씨 말 한마디에 혹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고ㅋㅋ)
  • 프로필사진 유민완 2011.05.24 04:13 청중평가단에서 1위부터7위까지 첵크해서 평가하나요 ? 아님1위와3위까지만평가하나요?
  • 프로필사진 ㅁㄴㅇㄹ 2011.05.24 05:02 제목보고 정말 "인간미"가 없다라는 비난의 글인줄 알고.. 눌렀는데;; 이런 낚시 ㅋㅋㅋ

    김연우씨 노래도 예능감 좋았는데ㅠ 진짜 자문위원으로라도...ㅠ
  • 프로필사진 글쎄요 2011.05.24 08:33 난 원래 김연우 스타일이 좋던데요....목소리에 어울리는 창법....
    투표를 의식한 의도적인 지르기는 김연우 평소 스타일을 좋아하던 사람으로서
    정말 저러지 말지 싶었습니다...도대체 뭐가 완벽이라는건지...고음만 질러대면
    완벽한 건가요....대중 가수니 인기도 신경써야 겟지만....평소 김연아 매니아로서
    저건 아니지 싶었습니다...솔직히 김연우가 아니었습니다.
  • 프로필사진 좋든데 2011.05.24 09:11 아오 김연우 씨 드뎌 시작이었는데,

    임재범 신드롬이 병리적 현상이 아니라,
    여러 굳어진 감정, 감성들을 해빙이나 풀어준
    역할을 한 것 같아요. 댄스 퍼포먼스처럼 몸을 흔들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도 좋지만
    잘 들은 노래 한곡은 주변사람들 까지도 감성, 감정적으로
    편하게 합니다.
    오히려 병리적 현상을 풀어주죠.
  • 프로필사진 김미숙 2011.05.25 15:30 저는 40대 주부인데 김연우라는 가수를 잘 몰랐습니다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로 강력한 팬이 되었습니다 제 마음속에 1위는 김연우입니다 좋은무대에서 자주 뵙고 싶은 소망입니다 콘서트도 하면 갈 작정입니다
    김연우 당신은 최고의 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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