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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그녀들의 인기는 거품이 아니었다! 본문

카르의 음악이야기

2NE1, 그녀들의 인기는 거품이 아니었다!

카르페디엠^^* 2009. 7. 11. 10:50
  금요일 밤 KBS2에서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번 주는 노브레인, 2NE1, 이정현, 유승찬이 출연하였다. 이중 단연 돋보이던 출연자는 신인 여성그룹 2NE1이였다. 실력 있는 가수들만 설 수 있다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아이돌 그룹 최초로 2NE1 이 무대에 선보였다. 2NE1은 자신들의 데뷔곡 파이어(fire)로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시청자들과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달 전에 데뷔한 신인 여성그룹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파워풀하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첫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열광적이었다. 시청자로서 바라본 필자 또한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첫 무대에 이어 보여준 그녀들 개개인의 무대 또한 시청자들과 관객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산다라박의 깜찍하고 귀여웠던 'In or Out' , CL의 파워풀하고 성숙된 랩, 16살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화려한 춤을 보여준 공민지, 잭슨 파이브의 'I want you Back' 을 자신만의 보이스로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인 박 봄.  개개인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흠잡을때 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줬다.


 마지막으로 2NE1은 리한나의 '테이크 어 바우'(Take A Bow)를 부르며 아쉬운 무대를 내려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보여준 그녀들의 무대를 보면서 필자는 지금까지 받아 왔던 그녀들의 인기와 관심이 거품이 아니었다는 확신이 들었다. 데뷔 후 그녀들은 표절, 성형, 생얼 논란등 수많은 루머에 휩싸였지만 이 모든 것들이 그녀들을 향한 시기와 질투가 아니었느냐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뜨겁게 달군 2NE1의 무대는 음악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그녀들만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반짝 빛나는 신인 여성그룹이 아닌 2NE1이라는 그녀들의 팀이름처럼 앞으로도 도전적이고 신선한 음악을 들고, 계속 진화하는 여성그룹으로 오랫동안 팬들 곁에서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
6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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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2009.07.11 20:36 2ne1의 아돈켈 제 컬러링으로 했지만..
    솔직히 실력파니 어쩌니 하는건 좀.. 부끄럽지 않나 싶네요.
    실력파라고 할 정도면 실력이 진짜 괜찮아야하는데..
    2ne1이 그냥 다른 아이돌여가수보다 쪼금 괜찮다 뿐이지.. 실력파라고까지 불릴정도는 아닌 듯 한데..
    얼굴 예뻤으면 실력파란 소리 안들었을 것 같은 그룹..
  • 프로필사진 이런댓글 꼭 있더군요 2009.07.11 21:04 투에니원의 무대를 제대로 보고오시길 바랍니다

    연습영상도 꼭 보시구요
  • 프로필사진 무대를 보고와서 말하는겁니다 2009.07.12 10:29 아이돌이 무슨 실력파 거려...
    특히 cl cl거리는데...
    최소한 그냥 우리나라 랩퍼들 랩하는거나 보고와서 실력파니 랩의 최고라느니 그런 소리 지껄이라고..
    무브먼트나 스나이퍼사운드 소울컴퍼니 같은곳에 속한애들이 울겠다 ㅋㅋㅋㅋㅋ
  • 프로필사진 딱깨놓고말해봅시다. 2009.07.12 10:54 딱 깨놓고 말해 봅시다. 뭐 위에 호로자식이라고 한 양반 보시오. 솔까말 몇개 안돼는 아이돌그룹중에 실력이 좀 나을지는 모르겠으나 한민국에 그정도 노래하고 춤 더잘추는놈 전국 동마다 1명씩은 있겠수다.. 어제 딱그거보고 실력파라고 말하기 좀 부끄럽지 않수? 난 데뷔무대보고 손발이 오그라들던데요. 연습생시 절에 죽어라 연습했던 팝송 몇곡이랑 레파토리 똑같은 꺽기춤 한번 보여주니 정신줄을 논모양이군요. 하긴 그렇게 따지면 얼마전 라라라에서 보여준 소시 무대 수퍼 주니어 무대도 실력파 쩐다고 말하겠군요. 투에니원도 소시도 수쥬도 대학민국의 가요계를 이끌어가는 실력파 아이돌 가수의 진수라 할수있겠습니다. 그렇게 이해 하면 됩니까? 그들이 얼마나 자신의 능력을 보여 줬는지 굉장히 궁금하군요. 그냥저냥 딱 어제 그정도보고 실력파라고 떠드는건 그거야 말로 개호로자식이지요
  • 프로필사진 sss 2009.07.11 21:31 투애니원 열렬한 팬된 20대입니다^^
    투애니원 무대 보고있으면 그동안 여자아이돌그룹에대한 갈증이 풀리는 느낌?
    예쁘고 귀엽기만한 여자 아이돌그룹에 이제 질렸다고 느낄때쯤
    투애니원이 짠 하고 나타나서 얼마나 고마운지...^^
    왠만한 남자아이돌보다 춤도 잘추고, 무대매너에 라이브실력에...
    정말 무대에서 즐기는거 보면 정말 깜짝 놀라곤 한답니다.
    이런 차별화된 그룹, 정말 대환영입니다^^
  • 프로필사진 ad 2009.07.11 22:02 처음으로 여그룹이 아닌 그냥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줄만한 그룹인것 같습니다. 기존의 여그룹들이 가지고 있는 중요요소들을 포기하고 각자의 개성있는 모습으로 똘똘 뭉친게 정말 멋져보이는 그룹같네요.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정말 앞이 기대되는 그룹인거 같아요.
  • 프로필사진 elel 2009.07.11 22:17 cl양의 목소리가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박봄도 음색이 참 특이하고여.공민지 양도 매력있고 산다라박도 괜찮고 정말 가능성있는 그룹이 될거같네여.
  • 프로필사진 변덕 2009.07.11 22:18 라이브 실력이나

    춤실력 (공민지를 제외하면)이 그닥

    여타 그룹과 비교해서 눈에 띄지 않지만,

    무대를 즐기고

    보는 사람의 흥을 돋우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어필하는데 있어서는

    대한민국 최고라 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 같네요 ㅎㅎ
  • 프로필사진 time 2009.07.12 00:25 2ne1 다른 여자아이돌 가수들과는 다른 차별화가 좋더라구요.
    특히 16 살 공민지 양한테 반했어요 .
    열한살때부터 연습했다니 끼가 타고난것같아요.
    이쁘진 않지만 매력도 있고 ..
    cl 도 실력파구요.
    박봄하고 산다라박은 이쁘니까 실력은 쫌 딸려도
    기대가 되는 그룹이네요
  • 프로필사진 실력파... 2009.07.12 01:48 고만고만한 아이돌 그룹들 중에서 좀더 낫다는걸 요즘은 실력파로 포장을 하나 보군요.... 와이지에서 포장하나는 기가 막히게 했습니다. 기가 차지도 않군요.
  • 프로필사진 신기하네요. 2009.07.12 02:53 신기합니다. 이정도 해도 실력파라고 말해주는 분들이 계시다는게 -_-

    첫곡은 저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퍼포먼스도 신인같지 않고. 파워풀하고.

    그런데 전 개인기들 보면서 이 아이들도 어쩔수 없는 아이돌이구나.. 싶던걸요.
    산다라박은 이건뭥미 할정도로 유치한 안무에 노래실력도 완전 실망이었고.
    자신을 메인보컬이라고 소개한 박봄역시 어디서 노래좀한다고 할 수준이 전혀 아니었어요.
    그나마 씨엘이 랩도 잘하고 특히 전 민지양이 춤이며 노래며 잘하는거 같더라고요.

    마지막곡도 들으며서 하려고 열심히는 하고 연습도 많이한거 같긴한데,
    아직 멀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프로필사진 2ne1은 2009.07.12 08:24 원걸과 소시에게 감사해야죠.
    파이를 이만큼 키워놓은건 온갖 비아냥과 비난을 감수하고 시장형성에 뛰어든 그 얘들의 힘이니까.
    그리고 거품이라는 건 맞습니다.
    실력이 있긴 하지만 아이돌에서나 통용될 수준이고 거기에 과대포장으로 사람들을 속인건 사실이니까.
    노래를 못한다는게 아닙니다.
    다른 아이돌이라고 나온 얘들이 심각하게 수준미달이라 중간만 가도 실력있다는 말이 나오는거죠.
    막말로 가창력은 다비치 이해리에 한참 떨어지고 랩은 브아걸 미료를 넘지 못하잖아요.
    좋은 포장지에 리본 잘 묶은 양사장에게 감사할 일이죠.
  • 프로필사진 ㅎㅎ 2009.07.12 09:18 그런 면이 있기는 하겠지요.
    다비치나 브아걸 뿐만 아니라 박정현이나 이은미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실력이란건 어차피 상대적입니다. 수준미달인 기존 아이돌 보다 실력파이고 그 위에 개성이 강하고 스타일리쉬하고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음악에 좀더 애착을 가진 모습이 사람들에게 새롭게 다가오고 실력파라고 인정하게 하는 거겠지요. 무엇보다 데뷔 두달도 안된 신인이라고 하니 알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하는 바가 크지 않겠습니까.
  • 프로필사진 유희열 2009.07.12 08:55 카라가 먼저 출연 했었습니다.

    최초는 아니지요
  • 프로필사진 ㅎㅎ 2009.07.12 09:20 카라는 유희열이 개인적인 팬이라 놀래켜 주기 위해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었지요.
  • 프로필사진 긍정적으로 봅시다 2009.07.12 09:51 30대 중반 남자에요. 이들은 힙합도 아니고 R&B POP(댄스 or 레게 + @) 성향으로 보이는데, 랩이든 힙합이든 솔이든 든든한 실력자 갖다 붙여서 비교하면 YG 말대로 한참 더 연습해야 되는 실력임은 분명합니다.
    실력파 이런 걸 떠나서, 아이돌에 전혀 관심이 없는 저를 잡아당길 만큼 매력이 있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뭐랄까 술광고 모델같은 판박이 군무를 추는 것보다 '자유'스럽다고 할까요. 적어도 멤버들의 '자유'스런 정신이 다가와서 꽂혔다고 할까요. 뭔가 다른 그것이 느껴진 것이겠죠. 그점에서 분명히 달랐고, 아이돌이라서 더 좋은 것도 있겠고, 부족하지만 펼쳐질 여러 모습들이 기대되는 것도 있겟고, 이들은 적어도 '이런 건 아니지 않아~'라는 편견을 깨줘서 고맙고. 그런거 아닐까요.
    제발 다른 아이돌과 비교하며 편가르기 하며 비교하는 것은 2NE1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전혀 아니고, 기존 아이돌 팬덤들의 잘못된 모습이 이제야 드러나는게 아닌가 싶단 생각이 듭니다. 얼굴 내밀지 않고 뭔가 다른 그룹이(실력을 떠나서) 나오니까 그것도 돌풍을 일으키니까 그 틀이 깨지면서 나타나는 과도기 아닌가 싶네요.
    '다른 무엇'에 대한 판단은 시간이 더 흘러야, 더 발산되면서 평가될 것이고, 평론가들의 평가도 있을 것이고(다른 아이돌도 마찬가지죠), 지금은 기대치가 큰 것일 겁니다. 저도 그런 면에서 이 그룹이 무진장 사랑스럽거든요. 아이돌과 거리가 먼 30대 중반 남자를 이렇게 만든 건, 이 그룹이 첨입니다. (참고로 여자그룹은 원걸부터 지금까지 죽 들어왔습니다. 유희열도 이 정도의 기분이 아니었을까 추측되네요.)
    하여간 우연히 저녁먹다 SBS FIRE 데뷔무대 듣다 놀라서 그 이후로 관심가지게 된 사람의 글이었습니다.
    멤버들간 비교하면서 순위 매기는 데는 관심 없습니다. 아이돌은 '적어도 1년 이상' 지나고 온갖 모습들 많이 보면서 평가됩니다. ㅎㅎ 2NE1 동생들아 힘내라! 오빠가 있다! ㅋㅋ (훈남 보통 직장인)
  • 프로필사진 공감백배입니다. 2009.07.12 11:10 대충 둘러보면 기존 아이돌 팬덤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견제하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더군요. 2ne1에 호감을 가지면 소위 "빅뱅빠순이"로 몰아붙이며 적으로 간주하고 이런 식으로 편갈라서 싸우는게 거의 일상적인 아이돌 팬덤의 문화로 자리잡은 것 같더군요. 아이들이 어른들의 못된 짓만 먼저 배운 것같아 매우 씁쓸합니다.

    저 또한 아이돌에 관심이 없다가 2ne1 애들 땜에 오랫만에 가요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참 재미있는게 외모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틀에 박힌 퍼포먼스나 노래들이 마치 기준인 것처럼 인식되고 있어서, 2ne1처럼 거기에서 벗어나는 경우는 가차없이 비난을 받는 지경까지 이르렀다는 겁니다. 끝없이 비교하고 순위프로에서 1위하려고 팬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여론몰이하고 무슨 전쟁놀이하듯 진지해서 아이들이지만 좀 무섭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자신들의 익숙한 틀이 깨지는 것이 두려워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입니다.

    2ne1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앞으로 얼마나 발전할지 참 흥미진진하고 기대됩니다. 저도 힘내라 2ne1!!입니다. ㅎㅎ
  • 프로필사진 ㅋㅋ 2009.07.12 12:11 이년들 덕분에 못나오는 실력파 가수들도 산에 산처럼 쌓였다는걸 알아두세요 ^^
  • 프로필사진 쯧쯧... 2009.07.12 10:34 얼굴만 못생기면 실력파란다...
    연습기간만 길면 실력파란다...
    랩퍼만 껴놓으면 실력파란다...

    -yg 소속의 공통점-

    그냥 수만이나 진영이처럼 아이돌로 갔으면 실력파 거리지좀 말아라 -ㅅ-
    에휴...옜날엔 수만이가 그렇게 난리더니...요즘 수만이 얌전해지더니..이젠 진영이랑 현석이가 계속 난리치네....진영이는 미국가고....현석이는 언플 더럽게 퍼붓고...
  • 프로필사진 ㅋㅋ 2009.07.12 12:10 실력 실력 거리지마라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철저하게 언플된 상태로 고급 포장지만 그럴싸하게 둘러대면 그게 실력이냐? ㅋㅋㅋ
    빅뱅 거품에 YG 실력파계열사<- 맞나? 휘성 빅마마는 그럼 왜나갔을까? ㅋㅋㅋㅋ
    양현석도 이제 돈 좀 벌어보고 싶어서 이지랄 하는거잖냐 ㅋㅋ
    고작 연습해서 프리스타일랩도 하나 못하는년이 실력파라고 하질 않나
    돼지 목따는소리나 내는년이 아시아에 흔하지 않는 성대라고 하지 않나
    같잖아서 손발이 오그라든다 ㅋㅋ 21 니들도 결국 돈벌이 수단에 지나지 않아 ^^
  • 프로필사진 맥스K 2009.07.13 15:35 뮤직뱅크 무대를 봤는데 잘하던데요.라이브인데도 cd음질로 라이브를 하데요.솔직히 아이돌 가수가 그정도까지 보여줄거라고는 생각못해서 놀랐습니다.미래가 기대됩니다.
  • 프로필사진 lagnared 2009.07.15 09:50 레드제플린에 열광하고 비틀즈에 죽고 사는 올드 리스너입니다. (나이는 그리 올드하지 않습니다만)
    그동안 제가 한국 가요에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아서 그랬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2NE1, 혁신적이라는 생각마저 드는 그룹입니다.
    전 진짜 흑인들이 하는 흑인 음악을 주구장창 들어왔던지라, 한국 R&B 가수에게서 경탄할 만한
    감동을 느끼거나 해본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단 한 번 그런 게 있었다면, 먼 옛날 박효신씨가
    갓 데뷔했을 시절에 정말 놀라움이란 걸 느껴봤었죠. 한국의 고등학생도 이렇게 노래를 할 수 있구나.
    지금 2NE1을 보면서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솔직히,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은 그룹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 친구들은 음악을 느끼고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는 말이지요. 최근에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
    걸그룹들이 많이 나왔습니다만, 아, 이 그룹이 음악을 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든 적은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태연 같은 아이들, 노래 잘 합니다. 발성도 나이에 비해 상당히 안정되어 있는 것 같고,
    R&B적인 기교도 웬만큼 구사하지요. 소녀시대가 처음 나왔을 때에도 그런 기본기들이 탄탄한
    멤버들이 있어서 나름대로 흡족했습니다 (한국 가요계의 발전에 대해서). 하지만 솔직히 그 친구들이
    음악을 하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그저 작곡가와 프로듀서의 악기로서 사용된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
    이상은 들지 않더라구요. 그 나이 대에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CL의 넘쳐 흐르는 끼를
    보면서 생각을 달리하게 됐구요, 그리고 또 특정 가수를 비방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노래 깨나 한다는 가수들 중에서도 기교의 과도한 사용이나 애드립 남발로 노래를 망치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보는데,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에 치중하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죠. 약간 격하게 말해서 노래가 아니라 그저 실력 뽐내기란 말입니다.
    아직 그리 많은 노출이 되진 않은 그룹이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지켜본 2NE1은 적어도
    음악을 타고, 즐길 줄 아는 그룹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스케치북의 Take a bow는 정말 감탄이 나오더군요. 솔직히 저는 박봄양과 산다라박양의
    라이브는 많이 아쉽습니다. (산다라박은 솔직히 아직 가수의 실력이 아니죠) 하지만 CL과 민지,
    아직 20살도 안된 아이들이 이런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건 정말 한국인으로서 뿌듯함까지 느끼게
    하더군요. 개인적인 경험으론 노래의 느낌을 살리는 건 누가 가르쳐서 되는 게 아닙니다. 음악을 정말
    좋아하고, 많이 듣고 많이 부르는 사람만이 할 수 있지요.
    위에 이 정도가 뭐가 실력파냐 라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 분들께서 얼마나 듣는 귀가 높으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당장 Boyz II Men, Jodeci, Destiny's Child 같은 그룹을
    바라는 건 무리인 것 같구요, 제가 보기엔 그래도 우리나라 대중 음악의 수준도 점점 올라가고 있는
    것 같고, 2NE1은 분명 그런 진화의 과정을 돕는 가수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 10대인 애들을 산전수전 다 겪은 무브먼트 같은 크루와 비교하는 건 좀 가혹하구요.
    기획사의 언론플레이가 좀 있기는 하지만, 실정상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좀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줍시다. 2NE1, 현재 우리 나라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나올 만한 가수들 중에서 분명
    실력파라는 칭호를 받을 만한 자격은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음악계의 발전을 위하는 한 사람으로서 2NE1 이번 앨범은 구매하렵니다.
    마치 투표하는 기분으로 말이지요.
  • 프로필사진 lagnared 2009.07.15 09:56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저는 이 그룹을 볼 때 마다 웬지 모르게 TLC가 생각납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해서 훌륭한 그룹이 됐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멤버들의 나이 때문에 그룹이 이미 제한적인 수명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
  • 프로필사진 공감100 2009.07.15 10:43 잘하기때문에....
    그래서 기대가 되기때문에 그토록 싫어하는 언플도 넘길 수 있나부다.
    위험을 감수하고 다른 스타일의 포문을 연 용기 대단하다.
    아직까지 우리는 여자아이돌그룹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으니까...
    양현석사장이 한 말이 기억난다. 기존의 그룹과 비슷한 스타일을 추구했다면
    투애니원을 만들지도 않았을거라고...
    그런 올챙이 정신에 실력과 다양성이 더해져서 항상 비슷한 그룹에 만족못하는 사람들의
    갈증을 풀어준것같다.
  • 프로필사진 웃음이 2009.07.15 10:49 댓글 달리는거보니....여타그룹과는 다르다는이야기 아닐가?
    참 활발해..댓글이 넘좋아^^~
  • 프로필사진 말밥 2009.08.03 00:48 2NE1의 i don't care 너무 듣기 좋죠.

    인기도를 높여주세요. ^^
    말밥은 개인 음악 커뮤니티인데요. 인기도 게시판을 만들어봤어요.
    한번 들려서 인기도를 높여주세요.

    http://malbob.com/bbs/board.php?bo_table=starhot
  • 프로필사진 가가 2009.08.11 02:02 ★ [유투브] 전세계 접속 국가 통계 분석표 韓 아이돌 vs 日 아이돌

    http://blog.daum.net/youtube8282/10

    전세계적으로 한류가 뜨겁네요.
    들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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