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시스루 패션, 왜 그녀의 노출은 항상 아름답다고만 할까?

지난 23일 푸른 소금 VIP 시사회에서 눈에 띄는 시스루룩 패션으로 김혜수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짧은 미니스커트에 속옷이 훤히 보이는 시스루룩 패션으로 과감한 노출 패션을 보여줬는데요. 다른 연예인이었다면 이런 노출패션에 비난을 보내겠지만, 김혜수의 노출에는 비난보다는 '아름답다, 쿨하다' 라는 반응을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똑같은 노출을 했는데, 왜 유독 그녀의 노출 패션에만 관대한 것일까요?


섹시 여배우의 대표 아이콘
이제 40대인 그녀에게 10년 이상 따라다니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섹시 여배우라는 수식어입니다. 긴 세월이 지났지만, 한결같이 글래머 스타의 면모를 보여주며, 섹시 여배우의 대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처럼 한결같이 섹시 여배우라는 똑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여배우도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과감했던 노출
김혜수의 파격적인 노출이 그렇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던 이유도 늘 과감한 노출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노출패션 역시 평소와 다르지 않은, 무척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늘 한결같이 과감한 노출을 불사하는 그녀에게 이런 노출 패션이 대중들에게도 이제는 당연하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그녀의 패션에 대한 기대감 역시 그녀가 이런 노출을 하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한결같은 당당함
김혜수는 이런 노출을 하고도 전혀 어색해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가끔 노출 패션을 선보이는 일부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면, 자신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 지나친 노출 패션으로 본인 스스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과도한 노출로 레드카펫 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는 연예인들을 보면 민망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은 옷을 입었기 때문에 생기는 당연한 현상이지요. 하지만 김혜수는 달랐습니다. 노출의 정도에 상관없이 한결같이 당당하고 아름다운 모습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도 자신의 옷으로 만들었습니다. 기왕 노출을 했다면 노출에 대한 비난을 잠재울 수 있는 이런 당당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뛰어난 연기력
김혜수의 이런 노출을 할 수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녀가 단순히 자신의 미모와 몸매에만 의지했다면 지금과 같은 섹시 여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았을 것입니다. 섹시 여배우라는 이름 뒤에는 연기자로서의 완벽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배우가 꼭 갖추어야 할 연기력을 갖추지 못했었더라면 지금의 섹시 여배우 김혜수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하여 만들어낸 이런 이미지 덕분에 대중들은 그녀의 노출에는 비난보다 늘 아름답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녀의 노출을 보면서 연예인들에게 이미지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섹시 여배우의 대표 아이콘으로 언제까지 이렇게 과감한 패션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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