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은 상당히 화제가 되는 인물입니다. 대한민국 소설가이자 작가로 자신의 소신을 SNS를 통하여 언급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는데요. 공지영은 199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지금도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 작가이지요.


공지영은 민주화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대에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출판사, 대학원, 번역직 등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 노동운동에 가담하고 1987년 부정 개표 반대 시위에 참가했다가 구치소에 수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공지영은 1988년 구치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쓴 <동트는 새벽>을 내놓아 창작과 비평에 실리며 등단을 했지요.



이후 1990년대에는 고등어, 인간에 대한 예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등이 동시에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스트 작가로 등극했습니다. 공지영 신드롬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이지요.



공지영의 소설은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는데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도가니 등이 영화화 된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공지영은 많은 인세 수입을 얻었으나 이혼 등의 시련과 개인 가치관으로 부를 이루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공지영 프로필

공지영 나이는 1963년 1월 31일생입니다. 공지영 고향은 광주이며, 종교는 천주교이지요. 공지영은 3번의 이혼을 한 아픔이 있는데요.


공지영 첫번째 남편 위기철, 두번째 오병철, 세번째 이해영과 모두 이혼했습니다. 공지영 자녀로는 성이 다른 자녀 3명이 있지요. 공지영의 개인사가 상당히 복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공지영 남편 이혼이유

공지영은 1991년 첫번째 남편 위기철과 이혼을 하게 됩니다. 당시 이혼이유는 가사 분담 문제, 남녀 차별 문제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생활을 하면서 저는 가사 분담을 하고 싶었어요. 너무 하고 싶었죠. 저는 민주화 운동을 하고 또 좌파적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랑 결혼을 하면 당연히 평등하게 사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직접 살아보니 그래서 소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가 나온거예요. 너무 황당해서...>



공지영 두번째 남편 오병철 직업은 영화감독입니다. 공지영보다 5살 연상이지요. 공지영 두번째 남편 오병철과 결혼은 1993년에 했는데요. 2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1995년 이혼을 하게 되지요. 이 당시 공지영 이혼이유(이혼사유)는 폭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성장하면서 남을 때리는 살마을 본적이 없어요. 두번째 남편에게 맞았지만 그때는 남편이 딴따라인데다가 운동권도 아니라서 그냥 제가 잘못 결혼한거라고 생각했어요. 내 인생이 너무 아까워요. 시간이 아깝죠. 제가 모스크바에 가서 호텔에서 남편에게 맞고 나서도 파란 아이섀도를 바르고 혼자 모스크바 박물간에 갔어요. 남편에게 맞은 것도 억울한데 그것 때문에 여향을 망치고 싶지 않았거든요>


공지영 세번째 남편 이행영은 대학교수로 공지영보다 한 살 연상이었습니다. 그런데 공지영의 세번째 결혼 생활도 오래가지 못했지요.



<제가 주변에서 폭력적인 사람을 보고 자랐으면 폭력에 대한 경계심이 있었을텐데, 교양 있는 사람은 그럴리가 없다고 너무 쉽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교양과 폭력성이 별개인 걸 알아요>


공지영 세번째 이혼이유(이혼사유) 역시 남편의 폭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이혼이유는 모두 공지영이 언급한 것이기 때문에 100% 사실이라고 믿을 수 없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공지영이 세번의 결혼과 세번의 이혼을 했으니 그녀의 결혼 생활은 실패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워낙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사람이고, 확고한 사람이기에 아니다 싶으면 빨리 이혼을 결정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공지영은 아직도 정치적인 자신의 소신 발언을 하기도 하고, 사회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언급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녀의 발언은 늘 화제가 되며, 그녀의 발언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비난을 하는 안티도 상당히 많지요. 자신의 발언이 늘 화제가 되는 공인인만큼 정치적인 발언은 좀 줄이고, 신중하게 발언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공지영의 소설을 참으로 좋아하는데, 그녀가 소설가일때 가장 멋있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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