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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를 통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홍자매. 홍자매는 가수 겸 탤런트인 홍진영과 그녀의 언니 홍선영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홍진영은 장윤정의 트로트 계보를 잇는 트로트 여신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기에 미운우리새끼에 출연을 하고 있는데, 그녀의 언니 홍선영 역시 결혼을 하지 않아 두 자매의 좌충우돌 모습을 미우새를 통하여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홍진영이 아닌 홍진영 언니 홍선영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홍선영 프로필

홍진영 언니 홍선영 나이는 1980년생입니다. 홍진영과 5살 터울인데요. 홍선영 직업은 성악을 전공했으며, 과거 의류업에 종사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별도의 직업을 가지고 있었겠지만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어떻게 보면 미우새를 통하여 웬만한 연예인들보다 유명해졌기 때문에 연예인이라고 말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현재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ONE2NT(원투앤티)>카페를 오픈한 바 있는데요. 카페를 운영하는 카페 사장님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홍선영 아버지 홍금우

홍선영과 홍진영은 좋은 집안 환경에서 엘리트 교육을 받으며 성장을 했습니다. 홍진영을 보면 그 이유를 잘 알수 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했고, 홍진영은 박사 학위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홍진영은 2012년 28세에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학사 4년과 석사 2년, 박사 3년만에 학위를 취득했다고 알려져 있지요.

홍진영은 <한류 문화 콘텐츠의 해외 수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써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런데 돈 주고 박사 땄다. 아빠가 대신 써준 거 아니냐는 말이 있더라.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왜 거짓말을 하겠나?>

홍진영이 사랑의 배터리라는 노래를 발표하고 25살 때부터 가수 활동을 하면서 보통 5년 이상 걸리는 박사 학위를 3년 만에 졸업했다는 것을 보면 머리가 상당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홍선영 아버지 홍금우는 교수이자 금융인으로 상당히 유명한데요. 2007년 이명박 선거유세 반장을 맡아 교수 유세단을 이끌고 적극적으로 이명박을 지원했으며, 광주은행 상근 감사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홍진영과 홍금우는 함께 세바퀴에 출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학교 강의 평가 1위 저서 1위다. 저서는 12권이다. 나는 아빠로서의 점수가 100+101점이다. 자부심을 갖고 있다. 나만한 아빠 없다>라고 자신 있게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홍금우의 정치적인 성향 때문에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일부 대중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홍선영 결혼 남편 루머이유

홍진영 언니 홍선영의 나이가 40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그녀가 결혼을 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닌데요. 홍선영 남편, 홍선영 이혼 등의 루머도 전혀 사실이 아니며, 그녀는 아직 미혼입니다.

지난 2020년 3월 22일에 방송된 미우새 예고편에서 홍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등장했습니다. 홍선영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홍진영은 <언니 결혼 축하한다> 이에 홍선영은 수줍어하며 <아니다. 별말씀을>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지요.

하지만, 이는 홍선영이 실제로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예고편(낚시)일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일반 연예인보다 더 유명한 홍선영이 실제로 결혼을 한다면 연예기자들이 모를리가 없고, 언론을 통하여 먼저 발표되지 않았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진짜 결혼 발표를 한다면 예고편에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드러낼 미우새 제작진이 아니겠죠?

아무튼, 홍선영의 웨딩드레스 그리고 결혼이라는 단어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기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과연 홍선영은 언제쯤 결혼을 하게 될지, 누구와 결혼을 하게 될지 궁금하게 느껴지네요. 우선은 예고편에서 보여준 홍선영의 웨딩드레스의 이유와 진실을 먼저 알고 싶네요.

오윤아는 레이싱걸에서 배우로 완벽하게 전향했고, 꾸준히 드라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연기력으로 스스로 레이싱걸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이제는 완벽히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인지되고 있습니다.

오윤아 프로필

오윤아 나이는 1980년 10월 14일생입니다. 고향은 울산 출신인데요. 오윤아 키는 170cm이며,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 1위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윤아는 방송에 2003년 섹션 TV연예통신 리포터로 연예계에 데뷔를 하게 되지요.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을 하면서 입지를 다져갔습니다.

오윤아가 출연한 드라마 폭풍속으로, 올드미스 다이얼, 공부의 신, 그 여자, 아테나 전쟁의 여신, 무자식 상팔자, 돈의 화신, 앵그리맘, 오 마이 금비, 언니는 살아 있다. 연남동 539 등등 매년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오윤아 성공이유

오윤아는 레이싱걸 출신의 배우라는 선입견을 이겨내기 위해서 누구보다 연기에 집착하고 노력을 했는데요. <진짜 연기에 집착했던 것 같다. 미친듯이 했다. 되는대로 했다.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겉멋이 든 연기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일부러 밤을 샜다. 대본을 받으면 집착하고 그랬다.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노력했다>

<하지만 데뷔 후 섹시한 이미지가 내 발목을 잡는다고 생각했다. 한 선배가 네가 가진 그 이미지를 사람들이 질려할 때까지 보여줘라. 그리고 섹시한 이미지를 탈피해라고 말해주신 후 마음을 바꾸게 됐다>

<이젠 레이싱걸이란 이미지가 불편하지 않다. 스스로 벗어난 것 같다> 시청자들 역시 오윤아의 안정적인 연기력 때문에 레이싱걸의 이미지를 가지지 않게 되었고, 오윤아는 배우로 완벽히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오윤아 전남편 이혼이유(이혼사유)

오윤아는 배우로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지난 2007년 1월 결혼을 했습니다. 오윤아 전남편과는 지인의 친구로 식사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처음 부터 호감에 끌려 3일 만에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오윤아 남편 직업은 마케팅회사 이사로 5살 연상이었다고 알려져 있지요. 결혼식을 올린 그해 8월 오윤아 아들을 출산 했으며,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지요.

그러나 오윤아는 2015년 6월 결혼 8년만에 이혼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이혼당시 오윤아는 이혼이유(이혼사유)에 대해서 성격차이로 밝혔는데요.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성격차이였다. 남편이 일반인인 만큼 최대한 조용히 진행했으며 지난주 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양육권은 오윤아씨에게 돌아갔다> 라고 밝혔습니다.

오윤아는 지난 1월에 <모던 패밀리>를 통하여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는데요.

<27살에 낳았다. 전부터 애를 좋아했는데 내 애를 낳았으니 얼마나 예뻤겠나 그런데 미리 계약해둔 드라마가 있어서 출산 7개월 만에 일을 시작했다. 아들이 보고 싶어서 만날 울었다>

<우리 민이가 아프잖아. 지난번 싱가폴 갔을 때 처음으로 엄마라는 소리를 들어봤다. 처음엔 발달이 좀 늦는 것 같아서 병원에 갔는데 검사를 받아도 이상이 없었다. 그런데도 애가 말을 안 하니까 애를 먹었다>

<차라리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면 더 관리를 했을 텐데, 병원에서 계속 여지를 주니까 그때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아픈 아들도 돌보고,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을 하며 방송 일도 열심히 하는 오윤아의 모습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오윤아가 지금처럼 아들을 사랑으로 키우다보면 점점 더 좋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중들에게 자신의 힘든 가족사를 고백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오윤아를 보면서 엄마가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윤아가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장강명은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소설가 중의 한 명입니다. 현재 장강명은 요즘책방:책 읽어드립니다를 통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장강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강명 프로필

장강명 나이는 1975년 서울 출신입니다. 학력은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이며, 졸업 후 동아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하던 중에 2011년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등단했습니다.

2013년 9월부터는 전업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등단 한지 10년이 안 되었지만 다채로운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강명 소설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간결한 문체와 속도감 있는 전개가 특징이며, 기존 순수 문학에서 다루지 않았던 SF소재도 거침없이 활용합니다.

장강명은 어렸을 때부터 SF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이에 대한 적잖은 지식도 가지고 있는데요. 맥주와 자전거를 사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강명 아버지는 무역업을 했으면, 어머니가 잡지가 기자이자 문학가인데, 장강명은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강명 스타일

장강명은 기자 출신으로 동아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할 때에도 그 능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기자 출신답게 발군의 정보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자들이 기사를 쓰는 것처럼 간결한 문체가 특징입니다.

SF소설과 만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장강명은 자신이 쓰는 소설 역시 재미있고, 흥미로운 글을 쓰려고 노력하는데요. 이 때문에 순수문학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강명 부인(아내)

장강명은 신문기자로 있을 때에 결혼을 했습니다. 기자일 때 부터 조금씩 밤에 소설을 시작했고, 이것이 등단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1년 한겨레문학상을 받아 등단하기까지 밤마다 1시간 소설쓰기를 6년 동안했다고 하지요. 그러다가 장강명은 2013년 8월 국회 기자실을 충동적으로 뛰어나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전업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장강명 부인은 2014년 말까지 소설만 써도 된다고 했지만 그후에도 잘가로서 가망이 없으면 다시 취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하지요.

<아내는 1년 3개월 신한을 줬다. 그 때까지 성과 없으면 재취업하라는 통첩과 함께 지난해 미친 듯 6편을 썼고 그게 지난해 2권, 올해 3권 등 차례로 나오는 중이다>

2015년 장강명의 <한국이 싫어서>가 주목을 받았고, 장강명의 이름이 언론에 빈번하게 오르내리게 됩니다. 장강명은 소설은 연극으로 각색이 되는 등 큰 인기를 끌게 된 것입니다.

장강명에게 신문기자 출신은 소설가로서 최고의 장점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사회적 맥락 속 독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소재를 잡아내며, 장르문학 작가로 시작한 이력답게 쉽고 재미있고 극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장강명이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힌 <무라카미 하루키> 같은 세계적인 소설가가 되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방송을 통해서도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은혜는 걸그룹 출신의 배우로 걸그룹 멤버도 배우로 잘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인물 중의 한 명입니다.

윤은혜 프로필

윤은혜 나이는 1984년 10월 3일생입니다. 고향은 서울출신이며, 소속사는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윤은혜 데뷔는 1999년 중학교 3학년때 어린 나이에 베이비복스에 합류를 했습니다. 윤은혜는 통통하고 앳된 외모 때문에 귀여운 막내 역할로 인기몰이를 했지요.

베이비복스의 컨셉과는 달라지만 귀여운 막내 역할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윤은혜는 예능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강호동의 천생연분 그리고 X맨을 찾아라에서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만들며 큰 인기를 끌었지요.

윤은혜 연기력

윤은혜은 베이비복스가 잠정적으로 해체가 된 이후 예능과 연기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2006년 드라마 <궁>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연기력이 검증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드라마를 흥행시켰습니다. 이후 2007년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남장여자를 맡아 공유와 호흡을 맡았는데요. 시청률 대박을 터뜨리며 연기자로 완벽하게 성공하게 됩니다.

윤은혜는 커피프린스를 통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 받는 한류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었고, 이후 다수의 중국드라마에도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윤은혜는 기획사의 후광을 받지 않고 스스로 연기력으로 일어선 배우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데요. 배우로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꾸준히 활동을 한 덕분에 화장품 CF와 같이 다수의 CF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윤은혜는 국내 그리고 중국에서도 드라마에 출연을 하며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윤은혜 결혼 남편 루머이유

윤은혜는 루머가 상당히 많은 배우 중의 한 명입니다. 그 이유는 X맨 이후에 예능에도 거의 출연을 하지 않고, 오랜 공백기 그리고 인터뷰도 거의 잘 하지 않는 배우이기 때문입니다.

30대 중반의 나이 그리고 오랜 공백기 때문에 윤은혜 결혼, 윤은혜 남편 등의 루머가 나오기도 했지요. 윤은혜는 이런 루머에 대한 고충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연예인으로 산다는 것 자체가 루머고 돌고 여러 가지 상처를 받을 때가 많다>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니까 신경 안 쓰려고 하지만 많이 운다. 그래도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도 떨고 먹은 걸로도 푼다. 그리고 한참 울고 나면 괜찮아지는 것 같다. 무엇보다 신경을 안 쓰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

윤은혜에게 아쉬운 것은 소속사를 좀 잘 만났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베이비복스 시절부터 여러 루머가 나왔을 때에 이에 대한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했었기 때문입니다.

윤은혜의 이미지를 제대로 관리하고, 꾸준히 방송 출연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활동과 인기를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냥 막내 같았던 윤은혜가 벌써 30대 중반이 되었는데요. 이제 그녀에게 결혼이라는 것은 현실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윤은혜가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좋은 작품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다양한 활동을 해주길 응원합니다.

4.15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서울 광진을이 격전지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정 후보와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의 격돌입니다.

고민정 후보는 전 아나운서이자 전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인물로 아나운서 출신답게 예쁜 외모와 함께 지성적인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고민정 전 아나운서와 그의 가족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고민정 프로필

고민정 나이는 1979년 10월 13일생입니다. 고향은 제주도이며, 고민정 학력은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 학사, 데뷔는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을 하면서부터입니다.

고민정 배우자(남편) 조기영이 있으며, 고민정 자녀 아들 조은산, 딸 조은설이 있습니다.

고민정 남편 조기영

고민정 남편 조기영 직업은 시인입니다. 조기영 나이는 1968년 6월 24일생으로 전라북도 정읍 출신이지요. 고민정과 나이차이가 11살 연상입니다.

고민정과 조기영은 같은 학교 동문 출신입니다. 두 사람 모두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는데 같이 학교를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고민정은 조기영이 방명록에 남긴 글씨를 보면서 호감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 감정은 그저 존경하는 대선배에 대한 호감이었습니다.

고민정이 동아리 회장을 맡은 2학년 때에 학생 운동을 지지하기는 했지만 앞에 나서기에는 자신없어하던 고민정이 여러 상황으로 힘겨워할 때에 조기영에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은 급격하게 가까워졌고, 서로 자연스럽게 사귀는 분위기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고민정이 고민을 많이 했지만, 진지하게 고민한 끝에 결심을 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정식으로 연인사이가 됩니다.

<남편에게 제 마음을 따로 표현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사귀기로 결정할 때만큼은 진지한 고민을 이미 다 해놓았기 때문에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흔들려본 적이 없어요. 늘 결혼하자고 조르는 저에게 대학은 졸업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을 하며 미뤘지요. 대학 졸업하면 하자는 말만 믿고 졸업을 했더니 이번에는 네 꿈인 아나운서 되면 하자고 또 미루는 거에요>

의외의 반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고민정이 먼저 남편 조기영에게 결혼을 하자고 했다니 말입니다. 아나운서가 되고 난 이후에도 고민정의 마음은 변함없고 고민정 조기영은 2005년에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후 고민정 아나운서는 꾸준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게 되지요.

만약 고민정이 조기영과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그녀와 결혼하려는 남자들이 상당히 많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성과 미모를 갖춘 아나운서였기 때문입니다.

고민정 정치 인생

고민정은 2012년 언론사 파업 당시 KBS 새노조에 소속되어 활동을 했던 인물입니다. 고민정은 2017년 1월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문재인 대통령 경선 캠프에 합류를 하게 됩니다.

당시 미디어본부의 대변인 역할을 맡았고, 당내 최종후보로 선출되고 경선 캠프가 당의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와 결합하게 되면서 고민정 역시 선대위에 합류하여 미디어본부 대변인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후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17일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임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9년 4월 25일 김의겸 대변인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 한 후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부승진했지요.

고민정은 역대 2번째 방송 아나운서 출신의 청와대 대변인이며(최초는 참여정부 송경희 전 KBS아나운서). 부대변인에서 대변인으로 내부승진한 사례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고민정이 아나운서가 된 것 그리고 정치 인생에 들어선 것에는 남편 조기영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나운서라는 꿈을 제시하고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 사람이 지금의 남편이다> 남편을 만나지 않았다면, 고민정이 아나운서가 된 이후 결혼을 한다고 남편이 미루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고민정은 다른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