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만화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저도 어릴적 무척이나 만화를 좋아했답니다. 아톰, 둘리, 독수리 오형제, 로보트 태권 V 등 남자아이 여자아이 구분없이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만화를 좋아했던 것 같아요. 최근에는 아톰이 새로운 모습으로 개봉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톰도 무척이나 기억속에 남아있는 만화입니다. 요즘 아이들도 아톰에 대해서 잘 알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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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은 일본 만화계의신 데츠카 오사무에 의해 1951년 탄생한 만화 캐릭터 입니다. 아직까지도 일본인들의 마음속에 항상 남아있는 캐릭터라고 하지요. 일본인들도 아톰이라는 캐릭터를 보면서 많은 힘을 냈다고 합니다. 아톰이라는 캐릭터가 워낙 강인하고 꿈과 용기를 준다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잖아요^^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아톰을 보면서 꿈과 희망을 키워갔다고 합니다.


아톰 정말 대단한 만화 캐릭터죠? 아이들은 물론 어른까지 고른 사랑을 받았던 아톰이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져 아스트로보이 - 아톰의 귀환으로 다시 팬들앞에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예전 캐릭터에 비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입니다.



예고편만 봐도 옛날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아톰 대단한 인기 캐릭터였죠. 작은 로봇이지만 힘도 쎄고 강인한 모습이 아직도 여전한 것 같습니다. 너무 멋있죠? 3D라서 그런지 입체감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과 완성도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전쟁신이 너무나 실감이 나네요.^^


영화줄거리와 스냅샷입니다. 솔직히 예전에 아톰 만화의 줄거리가 잘 생각나지 않았어요. 너무나 오래전에 봤던 만화라서 그런가봐요. 하지만 아톰에 대한 캐릭터는 또렷히 남아있답니다. 인간의 감성과 하이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최고의 로봇 아스트로와 이를 죽이기 위해 최강 전투 로봇 피스키퍼와의 대결이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매우 기대됩니다.


아톰뿐만아니라 다른 로봇들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3D의 깨끗한 영상과 사운드는 애니메이션 속으로 빠질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톰 역시 오래전 부터 봐왔던 신비한 모습을 하구있네요. 어른들뿐아니라 상상력이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애니메이션이 될 것 같네요.



아스트로보이 - 아톰의 귀환의 영화정보를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러닝타임이 총 93분이군요. 너무 길지도 않고 너무 짧지도 않고 아이들과 함께 보기 적당한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목소리 출연자와 관람등급, 장르 등을 확인하시고 영화를 보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네요.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을 관람 할 예정이신 분이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에 방문해보세요. 다양한 이벤트와 재미있는 아스트로보이 게임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답게 홈페이지도 참 색다른 것 같았습니다. 

아톰이라는 추억속에 캐릭터와 현대적인 그래픽과 사운드로 만들어진 아스트로보이 - 아톰의 귀환이 관객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너무 궁금합니다. 올 겨울 애니메이션추천 작품으로 손색이 없겠죠? 1월 14일 개봉되는 블럭버스터 애니메이션 아스트로보이 - 아톰의 귀환이 올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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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기대되는 영화 한편이 개봉됩니다. 오랜만에 스크린 앞에 모습을 드러낸 신현준과 최근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와 결혼을 한 강혜정이 주연한 영화 킬미입니다. 두 사람 모두 연기파 배우라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청부 살인으로 밥벌어 먹고 사는 킬러 현준, 그리고 실연을 이유로 끊임없이 죽으려 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아 애를 먹는 여자 진영이 출연하게 됩니다. 킬러와 킬러의 목표물로 만난 두 사람은 사랑인지 연민인지 모를 그런 관계를 만들어가게 됩니다.


실연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진영(강혜정 분) 번번히 실패만 하게 됩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진영이 자신의 살인을 킬러 현준에게 의뢰하게 됩니다. 자신의 목숨을 자신이 직접 킬러에게 의뢰하게 된다니.. 참 재미있는 설정이죠.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남을 이어갈지 주목해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킬미의 장르는 로맨스 코미디 입니다. 완성 후 2년동안 개봉을 못 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개봉된다고 합니다. 킬미를 제작한 감독은 신인 감독인 양종현 감독이 맡았습니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이영화는 어떤 이유인지 19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살인과 같은 잔인한 장면이 없더라도 청소년 교육상 좋지않은 장면이 있거나, 미풍양속의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여 19세 등급을 준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킬미 예고편>

2년만에 개봉하게된 킬미. 신현준과 강혜정이란 멋진 조합을 어떤 시나리오로 연결했을지 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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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최근 개봉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을 봤습니다. 개봉전 필자가 좋아하는 배우와 흥미진진한 포스터로 꼭 봐야겠다라고 생각한 영화였습니다. 이영화를 보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약간의 픽션이 가미된 한국 영화를 거의 대부분 다봤습니다. 살인의 추억, 그 놈 목소리, 킹콩을 들다, 국가대표까지 모두 너무 재미있게 봤기때문입니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1997년 일어난 실화로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한국인 학생 조중필씨가 아무이유없이 칼로 무참히 살해된 사건입니다. 벌써 12년이나 지난 이야기네요. 그땐 제가 학생이라서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충격적인 살인 방법때문에 한국에서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한총련을 시작해서 국민들이 많은 반미투쟁에 대해 적극적으로 했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 모두 확실한 증거가 없어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적어도 범인들이 공모하거나 두 사람 중 한사람이 살인을 교사방조해 피해자가 살해된 것은 확실해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부모들도 자식들에게 타인의 생명과신체에 대한 불법적인 침해를 가하지 않도록 사회생활 규범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시키지 않아 이 사건이 발생하게 한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12년이 흐른 현재까지 두 사람 모두 무죄를 선고 받고 풀려나있는 상태입니다.


사건
극중 조중필씨는 정말 아무 이유없이 화장실에서 피범벅이 된체 무참히 살해당했습니다. 용의자는 아더 패터슨(극중 피어슨)과 에드워드 리(알렉스)라는 미국 영주권을 가진 청년입니다. 그것도 무려 9군데나 칼에 찔린체 살해당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잔인한 방법으로 저항 한번 못하고 살해 당했습니다.

살인동기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충격적이었던 점은 살인동기입니다. 살인동기는 재미! 단순히 충동과 재미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두 청년이 마약을 한지 정확하게 알 수 없었지만, 검사결과로는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맨정신으로 이렇게 잔인하게 사람을 죽였다는 자체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같은 한국인의 피가 섞여있다는 자체가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의 범인은 누구일까요?
극중 용의자는 피어슨과 알렉스라는 이름으로 나옵니다. 이들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피어슨(장근석 분)이 가져온 흉기(칼)때문에 서로 실랑이를 벌이게 됩니다. 사건의 정황으로 보아 두사람 중 한 사람이 뭔가 보여줄게, 따라와봐!(I’ll show you something cool, come with me) 라고 말하고 함께 화장실로가 조중필씨를 무참히 살해합니다. 분명 둘 중 한사람이 범인임에도 불구하고 밝혀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박검사(정진영 분)는 첫 범인으로 지목되었던 피어슨의 변론을 맞게되며 그를 무죄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그가 정말 범인이 아니야?라는 의문이 들게 되었습니다. '난 죽이지 않았다' 라는 말 만할뿐 자신이 정말 범인이 아니다.라는 절박한 심정이 영화안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가 범인이 아니라고 입증되었지만, 그는 분명 칼을 소지하였으며, 범행을 일으키게 된 동기부여를 했던 장본인입니다. 그가 정말 살인을 하지 않았다라고 해도 극중 그가 받는 벌은 너무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판결에서 알렉스(신승환 분)가 범인인 것으로 판결이납니다. 마치 그의 표정은 자신이 그를 정말 죽였는데 바보같이 나를 무죄라고 생각해라는 표정이었습니다. 알렉스가 범인이라고 판결이 났지만, 부유한 집안의 재력을 이용하여 대법원 판결에서는 그도 확실한 범인이 아니다! 라는 결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가 확실히 범인이든 아니든 두 사람모두 무죄로 판결되는 것을 보고 필자는 세상에 이런 법이 있나?라는 의문이 들게 했습니다. 또한, 현실에서 돈과 재력만 있으면 안되는 것이 없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태원 살인사건을 보면서 대한민국은 아직 살인자도 하나 제대로 잡지 못하는 후진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법에 대한 강한 불신을 느꼈습니다. 휴학생 조중필씨를 죽인 범인은 피어슨과 알렉스 뿐아니라 그들을 변론했던 극중 박검사(정진영 분), 김변호사(오광록 분) 등 대한민국 법도 책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끝내기 전에 억울하게 죽은 조중필씨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두 번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것이며, 국가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안고 살아가야하는 조중필씨 가족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해야할 것입니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스릴있는 스토리와 재미로 필자를 사로잡았지만 끝내 풀리지 않는 답답한 영화로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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