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컴백, 마른 몸매 너무 안쓰러워...

베이비복스 출신의 간미연이 지난 3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을 통하여 컴백 무대를 가졌습니다.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하였으니 그녀도 벌써 14년차 베테랑 가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싱글 앨범 '미쳐가' 는 엠블랙의 미르가 랩 피쳐링을 하여 컴백전부터 화제가 되었죠.

간미연은 이번 앨범 타이틀곡 미쳐가의 이미지에 맞추기 위해 숏커트의 파격적인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여전히 어여뿐 그녀는 미쳐가의 노래에 맞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 그녀의 마른 몸매가 너무나 안쓰럽게 느껴졌습니다. 간미연 자신도 마른 몸매가 콤플렉스여서 최근에는 보양식도 즐겨먹는다고 하는데, 보양식을 즐겨 먹었어도 살이 찌기는 커녕 오히려 베이비복스로 활동 할때 보다 더 많이 마른 것 같았습니다.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는 그녀의 마른 몸매...

자신의 마른 몸매를 커버하기 위해서 코디 역시 무척 신경쓴 모습이었습니다. 마른 몸매에 시선이 집중되지 않기 위해서 반짝이는 의상을 선택했으며, 어깨, 팔뚝, 허리 등에 볼륨이 들어간 의상을 선택하여 유독 마른 몸매가 눈에 띄는 부분을 최대한 커버했습니다.


여성 아이돌 1세대 답게 그녀의 무대는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최대 약점인 마른 몸매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안쓰러운 마음까지 느껴지게 했습니다. 숏커트로 변신을 해서 그런지 통통했던 얼굴까지 마르게 보이더군요. 또한, 구두가 높고 커서 그런지 투명테이프를 붙인 모습도 방송을 통하여 그대로 보여졌습니다. 요즘 대세인 꿀벅지라는 단어는 그녀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 같았습니다. 차라리 앙상한 다리가 그대로 드러난 치마가 아닌 바지를 입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녀의 무대를 시청한 네티즌들 역시 그녀의 무대에 대한 평가보다 마른 몸매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베이비복스때와 다르게 솔로 무대는 자신의 모습만 주목되기 때문에 그녀가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몸매를 유지하게 될 경우 팬들 역시 노래보다 그녀의 마른 몸매에만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 뻔합니다.


그녀의 컴백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무대에서 곧 쓰러질 것 같은 몸매는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안쓰러울 정도의 감정을 드러내게 했습니다. 그녀가 앞으로 팬들에게 좋은 노래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전에 안쓰러운 자신의 몸매를 먼저 관리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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