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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일요일은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에 장윤정이 하차하고 현영이 그 자리를 매꾼다고 합니다. 골미다 제작진은 장윤정의 하차는 골미다와의 계약기간 만료와 가을 개편의 영향으로 하차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꾸준한 압박도 이번 하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골미다 출연중 장윤정과 노홍철의 연인 관계가 밝혀지면서 맞선남이 올린글로 인하여 두 사람의 이미지는 끝도 없이 추락했으며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다른 프로도 아닌 일반인과 함께하는 맞선 프로를 통하여 급격히 발전한 관계가 되었기때문에 시청자들의 오해를 사기도 충분했었습니다. 이런 비난속에도 꿋꿋히 출연했던 장윤정의 이번 하차가 오히려 늦은감이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윤정의 하차와 동시에 후임으로 현영이 낙점되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왜 하필 현영일까라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영은 코요테의 김종민과 연인 관계로 지내며 최근 결별하였습니다. 아직까지 방송에서 현영을 보게되면, 자연스럽게 옛 연인 김종민을 떠올리게 됩니다. 연인사이에 헤어질 수도 있고 다시 만날수도 있겠지만 결별 기사가 난지 얼마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맞선 프로에 출연하는 것이 너무 빠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C라는 본분으로 출연하게 되지만 현영이 MC를 맡았던 예능프로가 빛도 보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는 점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최근 골미다는 박소현과 최정윤의 투입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장윤정의 하차는 또 한번 골미다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필자는 골미다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는 오랫동안 예능프로에서 봐왔던 현영보다 고정관념을 깨고 좀 더 신선한 뉴페이스를 투입했더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영의 투입으로 골미다의 분위기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모르겠지만, 시청률 상승과 시청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일반인과의 맞선을 방송 분량만 채우기 위한 맞선이 아니라 리얼리티를 살린 좀 더 진실된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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