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2 윤후 합류 신의 한 수, 김민율 눈물 1기 멤버들의 활약


출연자 캐스팅으로 논란이 되었던 아빠어디가2가 드디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아빠어디가 2기 멤버들은 첫 번째 여행을 앞두고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아이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새로운 멤버들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1기 멤버들의 활약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빠어디가2 윤후 합류는 신의 한 수
아빠어디가2에서 윤후가 1기에 이어서 2기에도 합류 되었다고 했을 때에 많은 네티즌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보냈습니다. 그 이유는 후가 그 사이에 많이 컸기 때문에 순수함도 잃었을 것이고, 이미지를 너무 많이 소모해서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걱정에 불과했던 것 같습니다. 윤후는 여전히 착했고 순수했으며, 2기 맏형으로서 동생들을 살뜰히 챙길 줄 아는 배려심 많은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윤후, 김민율, 성빈 1기 아이들을 응원해주세요!


후는 자신이 아빠어디가2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맏형이 되었다는 것에 부담을 가졌으며,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과 다르게 이미 맏형으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었는데요. 김진표 집에 방문한 윤민수와 후는 김진표 딸 김규원이 자신을 보고 수줍어하자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면서 친해지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김진표 아이들이 밥을 먹지 않으려고 하자 옛날 이야기를 해 밥상에 앉혔으며, 왜 밥을 먹어야 하는지 설득을 했습니다. 자신이 먼저 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동생들이 밥을 잘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동생들과 놀아줄 때는 땀까지 흘리며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윤후가 민건이와 규원이를 식탁에 앉히고, 밥을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필자는 정말 감동을 받았는데요. 자신보다 동생을 먼저 챙기려는 배려심 감동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착하고,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윤민수와 후 엄마가 교육을 너무나 잘 시켰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김진표 역시 후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던 것 같은데요. <정말 고맙고 놀랍다.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것 같다. 마치 무소유 가치를 지닌 인도 사람 같다>고 말을 했지요. 시청자가 보기에도 후는 날개 없는 천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후의 이런 착한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청자의 입장에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는데요. 윤후가 2기에 합류한 것은 신의 한 수가 아닐까요?


김민율 눈물, 반찬투정도 너무 귀여워!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의 아들 민율은 반찬 투정을 부리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김민율은 식탁에 올라온 콩나물과 시금치를 너무나도 먹기 싫어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했을 장면이었을 것입니다. 김성주는 콩나물과 시금치를 먹기 싫어하는 민율에게 이를 먹지 않으면 같이 여행을 가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채소는 너무나 먹기 싫고 아빠와 여행은 가고 싶고.. 민율이는 눈물까지 보였는데요. 민율이의 편식을 고치기 위한 김성주의 특단의 선택이었습니다. 김성주의 노력 덕분이었는지 민율이는 울면서 콩나물을 먹었고, 초록색 잎을 뗀 시금치를 열심히 먹으며 아빠와 여행을 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윤후와 김민율 그리고 성빈까지 1기에서 만났던 아이들을 다시 2기에서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으며, 이 아이들을 활약이 앞으로도 너무나 기대되었던 것 같습니다. 윤후는 맏형으로서 누구보다 그 역할을 잘해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민율과 성빈은 하는 모든 행동마다 예능으로 승화시키며 웃음과 재미를 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아빠와 아이들이 투입되면서 그에 따른 걱정과 우려도 많이 있었지만, 기존 아빠와 아이들의 활약으로 2기 역시 무척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지금과 같은 순수함을 잃지 않고, 시청자들에게 순수한 동심의 세계,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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