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열광 할 수밖에 없는 이유! 나가수와 어떻게 다른가?

무한도전 멤버들이 또 한 번 화제를 몰고 올 특집 방송을 준비 중입니다. 바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하는 '나름가수다 특집'인데요. 현재 방송되고 있는 나는 가수다의 패러디한 것으로 멤버 7명이 노래 경연에 참여하고 이를 들은 청중평가단의 판정에 의해서 순위가 결정됩니다.

무한도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자 중 300명을 추첨하여 1인 2매의 티켓을 제공해 총 600명의 청중평가단을 초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답게 모집공고를 낸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벌써 2만명 가까이 사람들이 신청했다고 하는데요. 지금 추세로만 간다면 나는 가수다 청중평가단의 경쟁률보다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는 가수다 청중평가단의 경쟁률이 약 200대 1정도라고 하는데, 무한도전은 500대 1을 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에 이처럼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재미뿐만 아니라, 감동까지 주었던 레슬링 특집

무한도전 특집 프로그램의 위력!
지금까지 무한도전을 시청한 사람들이라면 무한도전의 장기프로그램 특집이 얼마나 재미있고 많은 화제를 낳았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무한도전 레슬링, 봅슬레이, 조정, 스피드 특집 등등 장기 프로젝트로 준비한 무한도전 특집은 재미뿐만 아니라 감동도 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대중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것들을 직접 체험하며, 또 다른 붐을 일으켰지요. 또한, 무한도전의 장기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마다 멤버들이 준비하는 과정과 노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뭐든지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열정도 볼 수 있었지요. 지금까지 무한도전 특집을 본 시청자들이라면 이번 나름 가수다 특집도 무척 기대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시청자들과 공감하는 무한도전
무한도전 특집에는 항상 시청자들이 함께했습니다. 레슬링 특집에서는 시청자들을 초대하여 멤버들의 레슬링 경기를 직접 보도록 하고, 가요제 특집을 통하여 시청자들과 함께 공연하는 등 시청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대중들이 무한도전에 열광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그것이 지금의 무한도전을 만들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시들해진 나는 가수다.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특집은 무척 절묘한 시기에 계획된 것 같습니다. 현재 나는 가수다의 인기가 초반과 다르게 많이 시들해졌고, 똑같은 패턴과 똑같은 가수들에 싫증을 느낀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이 때문에 시청률 역시 최근 눈에 띄게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이지요.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특집은 이렇게 나는 가수다에 싫증을 느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줄 것입니다. 나는 가수다가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프로그램인 만큼 무한도전이 만드는 나름 가수다도 무척 기대가 될 것 같습니다.

나는 가수다 청중평가단이 되려면, 이름, 연락처(집, 휴대전화), 이메일, 주민등록번호, 주소, 가족소개, 자기소개(회사명/소속 포함 구체적), 취미/특기, 좋아하는 음악/가수/장르, 음악 관련 활동경력, 출연 신청 사유를 적어야 한다.

나름 가수다, 간단해진 청중평가단 신청서!
현재 무한도전에서는 나름 가수다 청중평가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기 위하여 신청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나는 가수다와 나름 가수다의 신청서에도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필자 역시 나는 가수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기 위하여 두 번 정도 신청서를 작성했는데, 신청서를 작성할 때마다 '왜? 이런 것까지 적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많이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무한 도전 나름 가수다 청중평가단이 되려면, 간단한 개인정보와 연락처, 좋아하는 음악장르/가수와 출연신청사유서를 적어야 한다.

"나는 가수다 신청서는 가족소개와 자기소개, 현재 하는 일, 회사명, 소속 등 구체적인 내용을 요구했습니다. 마치 이력서를 적어서 내라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나름 가수다 청중평가단 신청서는 훨씬 간단했습니다. 간단한 개인정보와 연락처 좋아하는 음악장르과 가수 그리고 출연신청사유서만 간단하게(140자 내외) 적으면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동반인 역시 이름과 나이, 성별, 신청인 관계 등만 간단하게 적으면 끝이었지요. 이처럼 두 프로그램의 청중평가단 신청서에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의 특성상 선정 기준에 차이가 있겠지만, 이런 신청서 하나에도 시청자의 마음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특집은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화제를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멤버들의 노래 경연을 직접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치열한 경쟁률을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이 방송으로 대신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또 어떤 감동과 재미를 안겨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나름 가수다만 보더라도 무한도전이 얼마나 특별한 예능 프로그램인지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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