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요계를 여성그룹들이 뜨겁게 달구고 있다. 소녀시대, 원더걸스를 비롯 카라 , 2NE1, 그리고 지난주 화려한 데뷔 무대를 가진 4minute 까지... 2009년은 어느 때보다 여성 그룹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SES, 핑클, 베이비복스등이 활동하던 90년대말 이후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90년대말 부터 2004년까지 가요계에 여성그룹 붐을 불러일으킨 그들의 활동이 중단된 후 한동안 여성 그룹들은 침체기를 맞이 하는듯 하였다.

  여성 그룹들의 부활이 시작되었던 해는 2007년.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데뷔한 이후 이 두그룹을 주축으로  카라, 씨야, 다비치 그리고 최근 2NE1, 4minute등 까지..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성그룹으로 성장하였다.  2NE1은 데뷔초부터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데뷔후 최단기간에 가요 프로를 휩쓸며 빠른속도로 가요계 정상으로 우뚝섰다. 지난주 데뷔한 4minute도 그룹 원더걸스의 전멤버 현아를 중심으로 뛰어난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노래 제목처럼 Hot Issue 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90년대말을 이끌었던 여성그룹들과 현재의 여성 그룹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SES, 핑클과 같은 예전 그룹들은 여성스럽고 청순하며 신비스러운 이미지로 천사, 요정으로 불리웠다. 하지만 현재의 여성그룹들은 노래, 랩, 춤등 못하는게 없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며 그 무대 또한 남성 그룹 못지않게 파워가 넘친다. 예전처럼 얼굴만 이쁘면 된다! 라는 생각은 버려야할듯하다.

 이번주에는 소녀시대의 컴백이 예상된다. 마린룩을 선보이며 이번 여름에 또 한번의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킬듯하다.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 다비치, 씨야, 2NE1, 4minute 등까지 90년대말 이후 2009년에는 여성 그룹들의 제 2의 전성시대가 다가온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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