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백지영 임신, 숨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


오는 6월 결혼식을 앞둔 배우 정석원과 가수 백지영이 혼전 임신을 했다고 합니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해부터 연인임을 선언하고 공개연애를 하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커플인데요. 두 사람은 9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달 결혼 발표를 하여 화제가 되었지요. 그런데 결혼 발표를 서두른 이유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소속사에서는 '혼전 임신은 절대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고, 결별설이 흘러나오며 언론 매체들의 문의가 많아져서 결혼 발표를 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지요. 하지만 혹시나 했는데 혼전 임신설에 휩싸였던 다른 연예인들과 마찬가지로 정석원, 백지영 커플도 속도위반으로 결혼 시기를 급하게 앞당기게 된 것 같습니다. 혼전 임신을 두 사람이 숨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백지영 임신, 숨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
혼전임신에 대한 시선이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까지 이를 좋게 보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혼전 임신이라는 것을 대중들이 알게 된다면 결혼 전 작품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극구부인하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당당하게 만나 왔던 두 사람이 임신사실을 숨기는 데에는 스케줄이나 작품 활동에 대한 스타의 이미지보다는 9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하는 만큼 백지영을 대중들이 나쁜 시선으로 바라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백지영이 임신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혹시나 백지영이 대중들의 비난으로 상처를 받지 않을까 하는 정석원의 배려이자, 노산이라고 할 수 있는 백지영에게 임신 초기는 각별히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사실을 숨긴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혼전 임신이 아니었다면 더 아름다웠을 텐데...
두 사람이 결혼 발표를 서두르는 것을 보고 필자 역시 혹시 임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두 사람이 극구부인을 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결혼발표 한 달 만에 혼전 임신임이 밝혀졌지요.

그 런데 개인적으로는 혼전 임신이 아니었다면, 두 사람의 결혼 모습이 더 아름다웠을 텐데... 라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혼전임신 소식이 기사화 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임신을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하는 것이라는 반응도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지요. 보는 사람에 따라서 정석원이 임신 때문에 발목 잡혀서 결혼을 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중들의 시선과 두 사람의 나이 차이를 생각해본다면, 혼전 임신을 하지 않고 결혼을 했다면 보기에도 더 아름다웠을 것 같다는 아쉬운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다른 연예인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정석원·백지영 커플도 혼전 임신을 하면서, 혼전 임신이 사회적으로 당연시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대중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연예인들의 혼전 임신 소식을 유쾌하게 바라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어렵사리 하는 결혼인 만큼 두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