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머리가 가발? 이 사람의 비밀은 어디까지?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새로 방송되는 월요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 중에 자신의 비밀을 깜짝 공개하였습니다. 비밀의 내용은 바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긴 머리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이것이 사실 가발이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가발이라는 그의 말에 녹화에 참여한 출연자들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네티즌들 역시 무척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그의 긴 생머리가 무척 자연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사실 필자 역시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와 긴 머리가 항상 궁금했습니다. 왜 선글라스를 벗지 않고 어디서나 쓰고 다닐까? 아무리 락커라도 그렇지만, 항상 긴 머리가 불편하지는 않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도 관리하기 힘든 긴 생머리를 어떻게 관리를 하길래? 여자보다 더 고운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는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긴 생머리가 탈모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가발(붙임 머리)을 쓰고 있다고 공개를 한 것이었습니다.  

김태원의 이런 발언에 필자는 도대체 이사람의 비밀은 도대체 어디까지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자신의 머리가 가발이라는 것을 공개하는 것이 무척 힘든 일이었을 것입니다. 탈모로 인하여 줄어드는 머리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발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을 공개하는 것일수도 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긴 머리를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여성분들이라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귀찮고 힘든 가발을 수년째 쓰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다고밖에는 말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항상 털모자(비니)를 쓰고 다니는 이유를 이제는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김태원은 그동안 방송을 통하여 힘들었던 시절이나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많이 들려줬습니다. 그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때마다, 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양파를 벗기는 것처럼 새로운 매력이 드러나는 것 같아서 그가 신비롭게 새롭게 보이는 한편으로는 정말 사연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김태원은 긴 생머리가 대중들에게 각인이 되어서 그런지 그에게 그 어떤 헤어스타일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의 머리카락이 진짜든, 가발이든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에게는 겉으로 보이는 외면보다는 얼마나 아름다운 내면을 가지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보여준 김태원은 자신의 머리카락과 관계없이 항상 따뜻하고 빛나는 존재임은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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