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한 여성이라면, 가장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자신이 섭취하는 음식입니다. 혹시 음식을 잘못 먹어서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 해롭지는 않은지 염려되는 분들이 많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아토피 피부염이 많은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흔희, 달걀 우유 땅콩 생선과 같은 음식이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아토피 질환을 일으키는 음식을 임신중에 먹었을때,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 이런 음식을 끓는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산부가 먹는 음식으로 인해 태아에게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은 거의 없으므로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우유는 돌 지난 유아부터 먹일 수 있는데 아토피 피부염을 직접적으로 유발시키는 요인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유는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식품이므로 알러지 반응이 없다면 꾸준히 우유를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는 태아의 영양과 건강을 위하여 필수적으로 섭취해줘야 하는 식품입니다. 임신 중에는 더 많은 칼슘과 철분 등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임산부들이 임신 4개월 이후부터 철분제를 섭취해주는 등 태어날 태아의 영양과 임산부의 영양을 위해서 신경을 써야합니다.

우유를 잘 먹지 않는 사람이 한번에 많은 양을 먹을 경우 설사를 하거나 속쓰림을 겪에 됩니다. 이런 분들은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먹으면 설사나 속쓰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우는 과정에서 우유가 가지고 있는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그냥 드시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처음에는 데워서 먹다가 우유에 조금씩 적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임산부들은 임신중에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어 출산 후에도 비만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산부인과학회 및 소아과학회 발표에 의하면 임산부가 임신 시 증가하는 평균체중은 11.5㎏~16㎏ 이라고 합니다. 임산부가 추가로 필요한 총 칼로리는 80,000 kcal에 달하며, 대부분 임신 20주 후에 축적되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하루 평균 100~300 kcal가 임신전보다 더 필요한 셈이 되는거죠. 우유한잔에 약 150 kcal인 것을 감안한다면 우유 한두 잔만 더 마시면 임산부의 칼로리 보충은 충분한 셈이 됩니다.

임신 중에 너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으며, 출산 후 산모와 태아를 위해서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음식조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우유섭취는 태아의 영양을 위해서 꺼려해야 할 식품이 아닌 필수 식품으로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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