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주연작 버디버디, 정말 보고 싶기는 하다!

2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현재 14부까지 방송되면서 역전의 여왕 종영 후 방송될 후속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역전의 여왕이 큰 인기는 얻고 있지 못하지만, 현재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나름 선방하고 있기에 연장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전의 여왕 연장설과 함께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내년 초에 벌써 편성이 된 사극드라마 짝패와 애프터 스쿨 유이의 주연작 버디버디가 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역전의 여왕이 연장된다면 유이의 버디버디는 MBC에서 방송되기 힘들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있습니다. 드라마 짝패가 내년 초 월화드라마에 편성되어 있기 때문에 버디버디가 편성될 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이지요. 후속작에 대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11월 30일 버디버디의 촬영이 종료 되어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편성조차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하니 드라마 관계자 입장에서는 정말 막막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버디버디는 강원도의 한 산골 소녀가 골프여제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대한민국 만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골프만화 버디를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애프터 스쿨 유이의 첫 주연작이라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유이는 버디버디 드라마 촬영으로 가수로서의 활동은 거의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팬들 역시 그녀의 공백을 두고 말들이 많았는데요. 버디버디의 촬영으로 아무리 바쁘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톱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준 가수로서의 활동에는 왜 자꾸 빠지는지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작품이기에 필자 역시 보고 싶기는 한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현재 버디버디에 대한 방송사 관계자들이나 대중들의 반응은 차갑기 그지없습니다. 아무리 유이가 톱스타이고 조연으로 드라마에 몇 번 출연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연기력이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것은 모험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스포츠를 소재로 만든 드라마가 대부분 실패를 했기 때문에 골프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버디버디 역시 성공할 확률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유이의 첫 주연작 버디버디. 과연 언제쯤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아 볼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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