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천연치클로 만든 단 하나의 껌 [오리온 내츄럴 치클]
개인적으로 껌을 자주 씹는 편입니다. 음식을 먹은 후 입안의 찝찝한 느낌을 없애주기에 껌 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죠? 양치질을 하지 못할 상황에 있을 경우 껌이 최고의 방법이겠죠? 여러분들은 어떤 껌을 좋아하시나요? 요즘에는 껌의 종류도 정말 많아진 것 같아요. 과일 껌, 풍선 껌, 자일리톨 등 기호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일리톨 껌을 주로 씹습니다. 자일리톨 성분이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뭐 개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저는 자일리톨 껌이 잘 맞더라구요.
그럼 최근에 CF에 선전하고 있는 내츄럴 치클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으신가요? 100% 천연치클 성분으로 만든 껌으로 새로운 타입의 껌이라는 소개를 들었습니다.
천연치클껌은 어떤것을 말할까요?
원래 껌은 사포달라나무 수액인 치클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열대 우림이 줄어들면서 치클 값이 오르자 현재는 값싼 석유합성물질인 초산비닐수지로 껌 베이스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3초만 씹어도 천연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 단 하나의 천연 치클 껌이 오리온에서 내츄럴 치클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하게 된것죠.
사실 저도 치클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열대 우림이 줄어들면서 초산비닐수지로 껌 베이스를 만든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네요.
그럼 오리온 내츄럴 치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A.D 300년경 중앙 아메리카에 살고 있는 마야 족은 사포딜라 나무를 우유가 흐르는 나무 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는 사포딜라 나무의 수액이 우유처럼 하얗다는 데서 연유한 것인데, 마야족들은 사포딜라 수액이 고체화 된 치클을 즐기는 습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나무의 수액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우유처럼 하얀 수액이 흐르잖아요? 이것이 고체화 된 것이 치클이라고 말한답니다.
이 후 1860년경 치클을 씹을 때의 특별한 느낌과 맛에 매료된 미국의 토마스애덤스가 이를 상품화 하는데 성공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껌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껌이 이렇게 탄생했군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지금 현대인들이 씹는 껌은 마야족이 즐겼던, 토마스 애덤스를 놀라게 했던 껌과 전혀 다른 물질이라는 점입니다. 일류가 발견한 자연의 껌인 천연 치클껌은 1940년대 이후 줄어들고 지금은 그 자리를 값싸고 대량생산이 용이한 초산비닐수지 껌이 대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열대 우림이 줄어들면서 이런 현상이 생기게 된 것 같아요.
오리온은 멕시코 우림에서 직접 채취한 치클로 만든 진짜 껌을 살리기 위해서 국내 최초 100% 멕시코산 천연 치클껌 내츄럴 치클을 출시하게 된 것이죠. 이런 것을 알게되니 천연 치클껌의 맛이 너무나 궁금해지지 않으셨나요? 지금까지 제가 씹던 껌에 처음 생기게 된 껌과 이렇게 다르다니.. 껌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한 것 같아요^^
공효진을 모델로 광고하고 있는 내츄럴 치클 껌 CF입니다. 내츄럴 치클에 대해서 잘 몰랐을때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CF를 봤는데 이런 깊은 뜻이 있었네요. 껌이 껌이겠지라는 생각을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이제 내츄럴 치클 껌을 공효진껌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네요. 왜냐? 국내 최초로 만든 내츄럴 치클 껌의 모델이니까 공효진 껌이라고 불러도 되겠죠? ^^
트렌디한
공효진처럼 되고 싶다면 이제 내츄럴 치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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