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 제시카와의 열애설로 100만 안티를 얻다.


뜬금없이 열애설이 터졌습니다. 그것도 남녀 아이돌 그룹을 대표하는 2PM과 소녀시대의 멤버 옥택연과 제시카의 열애설이 말입니다. 이번 열애설이 조금은 특별한 이유는 연예부 기자와 같은 언론이 아닌 네티즌들의 목격담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두 사람의 열애설은 각종 포털사이트의 게시판이나 토론방에서 자주 돌던 루머였는데요. 예전부터 두 사람의 이름을 검색하면, 상대의 이름이 연관검색어로 오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던 정보였습니다. 아마 소녀시대의 팬들이나 2PM팬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었던 정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떠돌게 된 결정적 이유는 극장내에서 데이트를 하던 두 사람이 껴안고 있는 모습을 극장 직원이 목격을 하면서부터 였습니다. 목격담을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신빙성을 더한 이유는 영화의 제목. 앉은자리, 시일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외에도 극장에서 자주 봤다는 네티즌들의 목격담이 줄을 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에서는 친한 동료라고 주장하고 목격담 역시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이므로 그저 단순한 루머에 불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언론매체를 통하여 보도된 후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무척 뜨거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두 사람의 열애설을 축하하는 반응이 아니라 비난과 악플이 대다수였는데요. 특히, 택연의 경우 이번 열애설뿐만 아니라 윤아, 유리, 티파니 등 소녀시대의 몇몇 멤버들과의 열애설 루머가 공공연히 나돌았기 때문에, 바람둥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녀시대 100만 팬들의 안티를 몰고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러다 국민 비호감으로 낙인 찍히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러운 생각도 드네요.


분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아이돌 그룹의 열애설은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입니다. 이전에 보도되었던 샤이니의 종현과 신세경의 열애소식만 보더라도 잘 알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축하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상대방의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만 보더라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정말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소속사나 본인들은 절대 밝히지 않을 것입니다.

요즘 아이돌의 열애설을 볼때마다 예전에 큰 인기를 모았던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가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자신의 루머는 거의 다 맞다고.. 아이돌 그룹 멤버들도 숨어서 연애는 다 하고 있다고....' 어쩌면 몇 년후 이 두 사람도 본인들 스스로 이번 앨애설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날도 올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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