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연예인들의 룰모델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유재석은 이제 국민 Mc, 국민 개그맨이라는 말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특유의 개그감각뿐만 아니라 그의 인간성, 매너 등 칭찬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개그맨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 또 한번 그의 착한 마음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날 게스트에는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김병만, 류담, 노우진, 박성광, 정태호, 이승윤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에피소드와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개그맨 이승윤이 유재석에게 감동 받은 사연
이승윤은 무명시절 자신이 유재석에게 받은 감동을 이날 방송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유재석 박명수가 했던 한 프로그램의 시범맨으로 출연 중이었던 그는 어느날 녹화를 끝내고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유재석이 혼자 왔냐고 묻더니 자기 차를 타고 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유명한 맛집에 들러 밥을 사주고 온천에 데려가 등을 밀어줘서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서울에 도착해서 택시비 5만원까지 줘서 보냈다고 합니다. 유재석에게 이런 감동을 받은 이승윤은 그 후 후배들이 들어오면 좋든 싫든 무조건 목욕탕에 데려가고 밥을 먹인다. 그리고 집에 갈 때는 꼭 5만원을 손에 쥐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유재석 개그맨들의 룰모델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유재석이 이승윤에게 했던 이런 행동은 수많은 고정관념을 깨고 있습니다. 사실 유재석은 국민 대다수가 좋아하는 대스타 개그맨입니다. 그런데 이승윤의 무명시절 함께 자신의 차를 타고 함께 가자고 하는 따뜻한 배려. 큰일이 아니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무명이었던 이승윤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감동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목욕탕에 가서 후배의 등을 밀어주고 수입이 많지 않았던 후배를 위하여 택시비 5만원까지 별도로 챙겨준 것은 선배라면 하기 힘든 일일 것입니다. 이승윤은 유재석에게 인간미와 선배가 아닌 형과 같은 친근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을 것입니다.


유재석에게 이런 감동을 받은 이승윤은 자신의 후배에게도 똑같이 전해주며, 자신 역시 스타가 되었지만 좀 더 겸손한 마음과 후배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방법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겸손과 남을 생각하는 배려심을 유재석에게 배우면서 스타가 되어도 시청자들에게 좀 더 따뜻한 웃음을 전해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최근 연예인들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유재석과 같은 심성과 겸손, 배려심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일도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유재석은 한 마디로 연예인들의 룰모델이고 또 룰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재석은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착한 남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스타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겸손하고 신인 그대로의 마음과 행동은 모든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지요. 이날 방송을 통하여 다시 한 번 그가 국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파처럼 벗겨도 벗겨도 새로운 매력과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유재석. 그가 많은 연예인들의 룰모델이 되어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는 국민 MC, 개그맨으로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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