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결혼식비용, 초고가 결혼식 비난 받는 이유!

지난 22일 방송된 MBC 섹션 TV연예통신에서는 2013톱스타 결혼을 총정리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이병헌 이민정 부부를 올해 가장 초고가 결혼식을 한 스타로 꼽았는데요. 그런데 이런 초고가 결혼식을 치른 이병헌, 이민정 부부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병헌 이민정 결혼식비용, 도대체 얼마나 되길래?
이병헌 이민정 커플이 결혼식을 했던 곳은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로 연예인, 유명인들이 결혼식 장소로 많이 선택하는 곳입니다. 웨딩플래너에 따르면 이곳의 결혼식 비용은 상상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1인당 식대 비용이 10만원을 넘어서 하객 900명으로 잡으면 식대비만 약 1억 5천만원의 비용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민정 웨딩드레스에 대해서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많이 입었던 M사 브랜드라고 하는데요. 웬만한 수입차 한 대 가격 정도 된다고 설명을 했지요. 그리고 당시 호텔 측에서는 이병헌 이민정 커플의 결혼을 위해서 자체 내부공사를 진했을 정도라고 하니, 이들 결혼식의 총 비용은 아마도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고가 결혼식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
두 사람의 초호화 결혼식에 대한 기사가 보도되면서 두 사람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별로 곱지 않은 것 같은데요. 식대 비용만 1억원을 호가한다고 하니, 요즘과 같은 어려운 경제 시대에 서민들이 봤을 때에는 위화감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평생 한 번만 입을 웨딩드레스를 서민들의 결혼식 비용과 맞먹을 정도로 초고가 웨딩드레스를 선택하고, 남들 전세집 값으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고 하니, 아무리 톱스타 연예인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사치스러운 결혼식이 곱게 보일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병헌 이민정 커플의 결혼식과 다르게 최근에 결혼식을 올린 이효리 이상순 커플의 검소한 결혼식이 화제가 되면서, 두 커플의 상반된 결혼식에 대한 비교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국 톱스타들과 비교하여 이 정도의 결혼식이라면 사실 그렇게 호화로운 결혼식도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검소한 결혼식이 강조되는 요즘 사회에 초고가 결혼식은 서민들에게 위화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겉은 화려할지 모르나, 의미없는 초고가 결혼식은 정감없고 공허한 커플이라는 인상만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많이 버는 사람들은 많이 써야지만 사회가 잘 돌아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허례허식으로 가득한 결혼식 비용으로 이렇게 많은 돈을 쓰는 것은 별로 좋게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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