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나영석PD 배낭여행 2탄. 기대되는 이유!

1박 2일 이후,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중단했던 이승기가 나영석 PD와 손을 잡고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승기가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tvn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확정을 했다고 하는데요. 1탄 꽃보다 할배에 이은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이라고 합니다. 이번 새 배낭여행프로젝트는 여배우특집으로 여배우 4명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승기에 이어서 배우 윤여정이 출연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나머지 3명의 여배우들도 현재 섭외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승기 나영석PD 조합이 기대되는 이유는?
이번 새 배낭여행 프로젝트는 현재 상종가를 치고 있는 꽃보다 할배만큼이나 큰 기대를 가지게 만듭니다. 특히, 이승기와 나영석PD라는 조합이 너무나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승기와 나영석PD는 KBS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무려 5년간 호흡을 맞췄습니다. 나영석PD는 예능 초보였던 이승기를 숨은 매력을 뽑아냈고, 1박 2일을 국민 예능 반열에 올려 세우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1박 2일을 통하여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두 사람이 환상적인 조합을 보여줄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1박 2일의 메인 작가였던 이우정 작가도 함께 만드는 작품이기 때문에 꽃보다 할배보다 더 재미있는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마마도와 정면승부 기대된다
이번 새 배낭여행 프로젝트가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진다면 현재 방송중인 마마도와 컨셉이 비슷한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마마도와 정면승부를 피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러나 마마도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상태에서 제작 발표를 했기 때문에 나영석PD는 마마도와 차별화된 포맷을 기획했을 것입니다. 꽃보다 할배, 1박 2일 등으로 만들어진 나영석PD만의 노하우와 컨셉은 마마도와 관계 없이 재미있는 예능이 탄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꽃보다 할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4명의 여배우에 이승기가 짐꾼의 역할을 맡을 것 같은데요. 여배우들 틈바구니에서 낑낑거리는 이승기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1박 2일을 통하여 보여준 탁월한 예능감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드는 것 같네요.


이승기와 나영석PD의 조합은 여러모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꽃보다 할배를 통하여 진정한 예능계의 미다스로 불리고 있는 나영석PD가 예능계의 블루칩 이승기를 내세워 또 어떤 예능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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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부터 첫 방송된 SBS 토크쇼 '강심장'은 첫 회부터 지난 20일(3회)까지 동시간대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필자도 1회부터 매회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MC 강호동과 이승기를 비롯, 출연하는 게스트들도 역대 최강으로 손꼽힐 정도로 화려한 토크쇼입니다.



하지만, 이런 화려한 토크쇼임에도 불구하고 시청할때마다 안타깝게 느껴지는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매회 강심장은 20명이 넘는 게스트를 초대해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일에 방송된 '강심장' 3회에서도 임창정, 박예진, 서인영, 브라운아이드걸즈(가인, 나르샤), 장나라, 이수영, 소녀시대 수영, 슈퍼주니어(신동, 은혁), 조권, 붐, 브라이언, 김한석, 김희원, 주비트레인, 김가연, 김효진, 낸시랭, 서유정, 솔비, 오영실 등 모두 22명의 게스트가 초대되었습니다.

하지만, 게스트 중에 일부 게스트들에게만 관심이 집중되며, 나머지분들은 조용히 사라지는 들러리라는 점입니다. 소위 말하는 들러리 게스트들은 자신의 소개와 몇 마디 말, 그리고 웃는 장면이나 전체 화면에 가끔 나올때만 비춰질뿐... 아무리 재미있는 장면만 편성해 방송한다고 하여도 몇 마디 말도 못하는 게스트들을 볼때면, 왜 초대했는지 의문도 들고 오히려 보는 시청자들 입장에서 미안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예능에서 보기힘들었던 영화배우 김희원씨는 한 마디 말도 없이 게스트로 초대된 모습을 보니 너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프로그램 자체가 토크쇼라는 점을 생각하여 모든 게스트에게 말 할 기회를 줘야 하지않을까요? 매회 이런 들러리 논란에도 불구하고 계속 똑같은 진행방식을 고수한다면, 시청률은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될 것 입니다.


또한, 매회 시청할때마다 강심장을 뽑는 기준에 큰 의문이 들었습니다. 항상 마지막에 말을 하는 사람들이 강심장에 선정되며, '토크왕 강심장'이라는 의미를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도대체 강심장의 평가 기준은 무엇일까요? 강심장이 시작한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화려한 게스트와 시청률에 비하여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강심장이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장수 프로그램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기 위해서는 시청자들의 의견과 문제점을 수긍하여 조금씩 발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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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과 이효리가 이끄는 패밀리가 떴다가 박예진, 이천희의 하처설로 시끌시끌한 가운데 앞으로 패떴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추어질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패밀리가 떴다는 1박 2일을 큰차이로 제치고 일요일 예능 최고 시청률을 기록중입니다. (5월17일기준 패떴25.9% 1박 2일 17.2%) TNS제공

 
 SBS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패떴이 행여나 맴버교체로 인하여 지금까지 쌓아왔던 인기를 한번에 무너뜨리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런 걱정도 해봅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연하는 맴버와 게스트의 비중은 상당히 크기 때문입니다.
(예: 1박2일 박찬호 분당 최고 시청률 48%)

 실제로 패떴의 경쟁 프로그램인 1박2일은 방영초기에 큰 인기를 끌지 못하며, 평범한 예능프로그램에 불가하였습니다. 첫 패널이였던 지상렬, 김종민, 노홍철은 뻔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지 못한반면, 새롭게 교체된 김C, 이승기, MC몽는 뚜렸한 캐릭터는 없었지만 맴버들간의 조화와 신선함을 무기로 시간이 지날수록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갔습니다. 새로운 맴버 교체로 성공한 1박2일은 KBS연예대상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또한 1박2일은 이승기를 '국민남동생'으로 만들었으며, 이승기는 1박2일을 발판 삼아 찬란한 유산(시청률 28.5%)에 출연하였습니다. 찬란한 유산에서 이승기는 나쁜남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1박2일에서 국민남동생 이승기를 만들었다면, 패떴에서는 달콤살벌 이미지의 박예진을 탄생시키며 그녀를 '신데렐라'로 만들어 줬습니다. 최근 박예진은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로 캐스팅되면서 그녀의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할수가 있었습니다.


 이렇듯 예능프로그램의 성공에 있어서 멤버 개개인의 비중은 상당히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1박2일을 선례로 봤을때 패떴의 맴버교체는 신중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지금처럼 꾸준한 인기를 끌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섣부른 맴버 교체로 인하여, 시청자들에게 멀어지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듭니다. 최근 맴버교체로 위기를 맞고 있는 패밀리가 떴다!는 멤버교체로 성공한 1박2일을 본보기 삼아서 변화를 시도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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