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은 대한민국의 비평가로 꽤나 인지도가 높은 인물입니다. 독어독문학과 겸임교수와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부교수를 역임했으며, 정의당 당원이었습니다.



진중권은 SNS에서 늘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 중의 하나인데요. 사회적 문제나 화제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항상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언급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진중권 프로필

진중권 나이는 1963년 4월 27일생입니다. 학력은 서울대학교와 베를린자유대학을 나왔으며, 진중권 배우자로는 일본인 미와 교코가 있습니다.



진중권은 감리교 목사인 아버지와 피아노 강사인 어머니 사이에 2녀 2남 중에서 장남이자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진중권 가족 중에는 누나가 작곡가 진은숙, 음악평론가 진희숙이 있으며, 동생은 컴퓨터 프로그램머 진중걸입니다.



<누나는 한국에서 학부 끝나자마자 독일로 갔어요. 누나 남편이 핀란드 사람이예요. 20세 연하의 핀란드 남자예요. 제가 매형이라고 부르기 참 애매해서 그냥 이름 불러요. 그리고 농담으로 너도 참 인생 꼬였다는 식으로 말하곤해요. 매형은 피아니스트를 하다가 기획쪽으로 바꿔서 일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진중권 집안은 어머니가 피아노 학원을 하면서 어렵게 성장을 했지만, 누나와 진중권 그리고 동생 모두 좋은 학교에서 높은 수준의 공부를 하고 성장한 것 같습니다.



진중권 마스크 논란

진중권은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마스크 대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페이스북에 개제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물론 미국과 유럽 어느 곳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마스크를 쓰면 손으로 얼굴 만질 기회가 더 늘어난다거나 가짜 안점감을 줘서 더 위험해 외려 말린다. 이제는 마스크 사겠다고 사회적 격리 원칙까지 무시하니 더 위험해질 것이다>



이처럼 진중권은 마스크 대란이 오히려 사회적으로 더 혼란만 가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진중권이 비평가답게 모든 면을 조금 다르게 보는 관점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옳고 나쁘다고 언급하기는 그럴 것 같네요.


진중권 아내(부인) 미와 교코

진중권 부인은 일본인입니다. 아내와는 독일 유학 당시 어학원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독일 유학 당시 어학원에서 처음 만났다. 우연히 옆집에 살게 됐다. 당시 누나가 프랑스 파리에 가는 바람에 저 혼자 살게 되었는데 당시 옆집에 사는 아내가 매일 빵만 먹는게 불쌍해서 제가 저녁밥을 지어서 먹이고 했다. 사실 아내가 요리는 정말 못한다>


이렇게 친해져 연애도 하고 집세를 아껴보자는 마음에 3년 정도 동거를 하게 됩니다. 동거 후 자연스럽게 집안에서 결혼 이야기가 나와서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이지요. 원래 아들도 낳지 않으려고 했다고 하는데 생겨버렸다고 하지요.



진중권 아내는 일본 국적인데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하려면 아내가 국적을 포기해야 한다고 해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진중권 아들은 한국 국적과 일본 국적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는 아들이 18세가 되면 한국 국적을 가지기를 희망하지만 아내는 여러모로 편리한 일본 국적을 선택하기를 바라고 있다. 아이가 18세가 되었을 때 본인이 알아서 선택하게 놔둘 생각이다> 현재 진중권 아들이 18세가 넘었기 때문에 어떤 국적을 선택했는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진중권 부인 미와 교코와 아들은 과거 독일에서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떨어져 편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내와는 독일어로 대화를 해요. 독일어가 가장 편하거든요. 물론 일본말이랑 한국말도 가끔씩 하구요.


진중권은 일본인 아내와 결혼을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많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평범한 대한민국 사람들의 삶과는 많이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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