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기대되는 영화 한편이 개봉됩니다. 오랜만에 스크린 앞에 모습을 드러낸 신현준과 최근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와 결혼을 한 강혜정이 주연한 영화 킬미입니다. 두 사람 모두 연기파 배우라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청부 살인으로 밥벌어 먹고 사는 킬러 현준, 그리고 실연을 이유로 끊임없이 죽으려 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아 애를 먹는 여자 진영이 출연하게 됩니다. 킬러와 킬러의 목표물로 만난 두 사람은 사랑인지 연민인지 모를 그런 관계를 만들어가게 됩니다.


실연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진영(강혜정 분) 번번히 실패만 하게 됩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진영이 자신의 살인을 킬러 현준에게 의뢰하게 됩니다. 자신의 목숨을 자신이 직접 킬러에게 의뢰하게 된다니.. 참 재미있는 설정이죠.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남을 이어갈지 주목해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킬미의 장르는 로맨스 코미디 입니다. 완성 후 2년동안 개봉을 못 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개봉된다고 합니다. 킬미를 제작한 감독은 신인 감독인 양종현 감독이 맡았습니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이영화는 어떤 이유인지 19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살인과 같은 잔인한 장면이 없더라도 청소년 교육상 좋지않은 장면이 있거나, 미풍양속의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여 19세 등급을 준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킬미 예고편>

2년만에 개봉하게된 킬미. 신현준과 강혜정이란 멋진 조합을 어떤 시나리오로 연결했을지 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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