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파격의상, 케이블 방송이라도 너무해!

호란의 파격적인 노출 의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나 파격적인 드레스의 사진이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호란은 지난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24시에 방송되는 마이 맨 캔에 남희석과 함께 사회를 맡고 있습니다. 마이 맨 캔은 독일,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크게 히트한 게임쇼로 팽팽한 심리전과 혹독한 게임을 통하여 '내 남자는 할 수 있다!, 이 하나의 믿음으로 일반인 여자들이 승부를 하는 게임입니다. 호란은 오늘 저녁(19일) 24시에 방송되는 2회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나온 모습을 방송전 미리 공개되었는데요.

그런데 호란의 의상을 본 후, 너무 선정적이고 파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케이블 방송이라고 해도 배꼽까지 파인 드레스를 입고 나온 것이 너무나 지나치지 않았나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가슴이 훤히 보이는 그런 의상이었기 때문에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난감할 정도였습니다.


그녀의 파격드레스를 보고 당당하고 예쁘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필자 생각으로는 너무나 선정적인 의상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 커플들이 출연하여 서로의 남자를 시험하며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관객들이 저렇게 많이 있는데, 이런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나왔다는 자체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일반인들이 도대체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했을지 몰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을 가장 돋보이게 만들어야 할 시상식장이라면 이해를 할 수 있겠지만, 시상식도 아닌 일반 케이블 방송에서 저런 의상을 입고 나왔다는 것은 문제가 많이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호란은 마이 맨 캔 2회가 방송되기 전부터 파격드레스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드레스를 입고 이슈가 되었다는 것은 프로그램 홍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어야 할 출연자들이 아닌 프로그램의 MC인 자신만 관심을 받는 것 같아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못하는 이기심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객들은 정말 평범하고 반듯하게 입고 출연하였는데, 혼자서 심하게 노출하여 관심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눈과 프로그램은 안중에 없는 것 같았습니다.

노출이 심해서 무조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클래지콰이를 통하여 그녀의 음악을 무척 좋아했는데, 이제는 음악이 아닌 이런 것으로 주목을 받으려고 하고 있어 그저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케이블 방송이라고 하여도 노출을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를 잘 구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노출이 프로그램 자체에는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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