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 문자공개 진흙탕 싸움 예고? 불편한 이유!

연예인들의 결혼과 이혼은 늘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이런 결혼과 이혼 소식이 불쾌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특히, 대중들의 축복을 받고 결혼을 했지만 결국에는 성격차이로 이혼을 발표하고, 서로 언론플레이를 통해서 자신의 잘못을 변론하려고 하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LJ 이선정 45일 만의 혼인신고 그리고 이혼
최근 파경을 맞은 방송인 LJ와 배우 이선정의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만난지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초고속 결혼생활을 시작하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러나 너무 성급하게 결혼을 한 탓인지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을 했다는 것이 밝혀져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을 작년 10월 이혼 후에도 올해 초 여러 예능프로에 동반 출연하며 서로 애정을 과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었는데요. 이혼을 했으면서도 방송 출연을 위해서 쇼윈도 부부 행세를 했던 것이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연애 시절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가 하면 부부로서 결혼생활의 고충, 결혼 과정 등을 털어 놓기도 했는데, 방송에 출연한 모습만 보면 그들의 이혼을 했다는 것을 누구도 알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시청자들을 농락한 것이며, 사기 방송이나 다름이 없었는데요. 아무렇지도 않게 가식적으로 부부 행세를 한 것이 치가 떨릴 정도였습니다. LTE급 초고속 결혼과 이혼. 그리고 쇼윈도 부부 행세까지... 이들 두 사람을 대중들은 좋게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LJ 문자공개 진흙탕 싸움 예고?
LJ(본명 이주연)는 지난 28일 밤과 29일 새벽에 자신의 SNS에 쇼윈도부부설 논란에 대한 심경과 이선정에 대한 비난성 글을 공개했습니다. 이선정과 이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 지인들에게 억울함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동시에 이선정에게는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었는데요. LJ는 또 이선정에게 받은 문자메시지와 자신이 보내는 문자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대중들에게 이선정과의 진흙탕 싸움을 예고하는 듯한 발언과 문자 공개였습니다.


그런데 필자는 LJ가 SNS에서 자신의 심경과 문자를 공개한 것이 너무나 불편하게 느껴졌는데요. 마치 자신은 아무 잘못이 없는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문자의 내용이 당사자들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었으며, 이혼의 원인이 누구인지? 누가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 전혀 모르며 그저 상대방을 비난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논란을 증폭시키려는 언론플레이로만 보였는데요. 대중들을 속이고 이혼 후에도 부부인척 방송에 뻔히 나왔으면서 자신만 피해자마냥 SNS를 통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입니다.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고, 풀어야 할 문제나 갈등이 있다면 당사자들끼리 만나서 원만하게 해결을 하거나,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한다면 변호사를 통해서 문제를 푸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아무리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후사정을 모두 빼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이런 언론플레이는 오히려 반감을 살 뿐입니다.


아무튼, 더 이상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위해서 서로의 문자를 공개하거나 SNS를 통한 언론플레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되돌릴 수 없는 일이라면 더 이상 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지 않도록 원만하게 합의를 하고 깨끗히 갈라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쇼윈도 부부 행세를 한 것이 정말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에 대해서는 두 사람 모두 방송국과 대중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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