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복용 혐의로 불구속 기속된 주지훈은 KBS출연정지에 이어 MBC에서도 퇴출되었습니다.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주지훈의 KBS, MBC 퇴출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사회적 큰 물의를 일으킨 점을 생각했을때는 당연히 방송에 나오면 안된다!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그가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를 봤을때 배우 주지훈은 잃어버리기 아까운 존재였습니다.  그가 출연한 영화 엔티크와 키친. 흥행에는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주지훈의 주옥같은 연기로 작품성 면에서는 꽤 괜찮은 영화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순탄한 배우 생활을 이어갈꺼라 생각했던 주지훈에게 마약 스캔들은 팬들과 저에게도 적지않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특히 차세대 한류스타로 일본에서도 주목받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주지훈이 다시 재기를 한다고 하여도 일본에서 예전과 같은 대우를 받기는 힘들꺼라 생각합니다. 냉담한 일본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주지훈을 고운시선으로 바라볼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래전 연예계를 생각해보면, 마약 복용 혐의등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도 그 당시에는 수많은 비판과 다시는 연예계 복귀를 못할꺼라는 말을 하였으나, 몇 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 라고 말하듯 티비에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마약 복용혐의, 대마초 흡연은 평생 씻을수없는 오점으로 꼬리표 처럼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주지훈 사건이 터진후 예전에 마약 복용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과거가 또 다시 티비에서 몇번이나 비춰졌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주지훈도 다시 연예계 복귀를 시도 할것입니다.  주지훈이 다시 복귀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친다고 하여도, 지금껏 지켜왔던 배우 주지훈의 깨끗한 이미지는 사라지고, 마약 복용 혐의자라는 이미지가 꼬리표처럼 따라 다닐것입니다.  공인에게 이미지만큼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죠.  마약복용 혐의로 불구속 기속된후 아직까지 주지훈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분명 지금 가장힘든 사람은 주지훈일껍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지금 이시기를 잘 극복하고 다시 팬들앞에 서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랜시간 자숙의 시간도 필요하나 그가 언제 다시 어떤 모습으로 팬들앞에 서게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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