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첫방송 시청률, 감격시대 김현중의 연기 변신 새로웠다!


지난 15일 KBS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 첫 방송되었습니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젊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누와르 드라마입니다.

감격시대는 걱정과 우려 속에 첫방송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김현중이 단독주연으로 시대극을 잘 연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꾸준히 연기력 논란을 겪어왔었기 때문에 부정적인 반응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걱정과 우려는 첫방송의 시작과 함께 괜한 걱정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김현중의 연기 변신과 액션, 시대극이 주는 의외의 재미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김현중의 연기 변신 새로웠다!
필자는 첫 방송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것은 바로 김현중의 연기 변신이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작품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김현중이 출연했던 드라마를 본다면 대부분 꽃미남으로 잘생긴 외모만을 돋보이려고 했던 작품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격시대에서는 김현중이 그동안 출연했던 드라마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제시대라는 시대적 배경과 함께 액션이 주를 이루는 느와르 드라마이기 때문에 김현중의 꽃미남 외모보다는 화려한 액션과 임팩트 강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방송부터 김현중의 연기 변신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많았던 것 같은데요. 자칫 그동안 쌓아놓았던 이미지도 무너져버리고, 아이돌 출신 배우의 한계라는 비난까지 받으며 연기력 논란을 겪게 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감격시대 첫방송 재미있게 봤다면 손가락 추천!


하지만 이런 걱정과 다르게 김현중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강렬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동안 자신이 고수해왔던 꽃미남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상남자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을 하며 흥미로움을 더했던 것 같습니다. 첫방송이 아역 위주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김현중의 모습은 많이 볼 수 없어서, 그의 연기력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는 할 수 없지만, 극 초반 김현중이 보여줬던 액션신과 표정, 말투는 김현중을 상남자로 이미지 변신을 시켜줄 최고의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격시대가 김현중에게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격시대 첫방송 시청률
감격시대는 첫방송 시청률은 7.8%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3.1%, MBC 미스코리아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감격시대 첫방송 시청률은 2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후발주자로 시작을 했지만, 첫 방송부터 미스코리아를 제쳤다는 것과 전작 <예쁜 남자>가 3%대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었다는 것을 봤을 때, 감격시대 첫 방송 시청률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현중의 연기 변신뿐만 아니라 아역들의 놀라운 싱크율. 조달환, 김갑수, 양익준 등과 같은 조연들의 뛰어난 연기력 등은 감격시대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것 같은데요. 오랜만에 방송되는 시대극이라서 필자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것 같네요. 첫 방송에 대한 호평을 회가 거듭해도 계속 이어질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sponsor link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