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카라 탈퇴, 3인조 카라 국내 팬덤은 무너졌다!

그룹 카라의 미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니콜에 이어서 막내 강지영도 카라를 떠난다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입니다. 강지영은 오는 4월 전속 계약이 끝나게 되는데, 소속사인 DSP미디어에 계약 연장 여부와 관련해 내용증명 보낸 사실과 그 내용이 확인 보도가 되었습니다.

강지영은 카라를 떠나기로 최종 결정을 했으며, 소속사에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합니다. 강지영의 아버지가 DSP미디어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것을 확인을 했으며, DSP미디어 역시 공식발표를 통하여 강지영의 탈퇴를 공식적으로 인정을 했습니다.


지난 15일 강지영 탈퇴에 기사가 나오고 난 뒤에 오후에 DSP의 공식 입장이 보도가 되었는데요. 강지영은 DSP와의 재계약 논의 과정 중 <학업을 위해 유학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며,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카라는 강지영과 계약이 만료되는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차후 스케줄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지영과 니콜의 탈퇴가 너무나 아쉽게 느껴진다면 손가락 추천!

강지영 카라 탈퇴, 연기자의 길? 부정적인 이유!
강지영은 노래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보여왔으며 현재 연기 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끝나면 미국으로 건너가서 집중적으로 연기 트레이닝을 받으며 동시에 영어 공부를 할 계획으로 밝혀졌는데요. 강지영은 연기자의 꿈을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강지영이 카라가 아닌 솔로로 그리고 연기자의 길로 간다는 것이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그 이유는 연기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 넘어야 할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가장 큰 벽은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대중들의 부정적인 인식>입니다. 최근 아이돌 가수들의 드라마, 영화 출연이 활발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는 것은 극히 일부이며, 대다수의 아이돌 배우들이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트레이닝을 받고 연기를 배워서 온다고 하더라도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어린 강지영이 그것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카라로 꾸준히 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연기에 도전을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었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아이돌 가수들이 배우로 전향하는 것이 부정적으로 보여지기도 하는 것 같은데요. 요즘 아이돌은 가수가 되고 싶어서 가수가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아이돌이 되면 연기자로 전향하기가 쉬우니까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가수가 연예인의 등용문으로 전락해버린 것 같다는 씁쓸한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3인조 카라, 국내 팬덤은 무너졌다!
니콜에 이어서 강지영까지 카라에서 탈퇴를 하게 되면서 카라는 졸지에 3인조가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3인조로 활동을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카라가 가창력을 토대로 한 그룹이 아니라 퍼포먼스와 팀웍을 토대로 한 그룹이기 때문에 3명의 멤버로서는 약간 부족함이 없지 않아들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속사에서도 3인조보다는 새로운 멤버를 영입할 것이라는 뉘앙스를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러나 새로운 멤버를 영입할 경우 기존 팬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도 무척 중요할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하게 되면서 카라를 향한 국내 팬덤은 무너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팀을 어떻게 재정비를 하고, 어떻게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서 카라의 존속 여부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를 하게 되는 것이 멤버 개개인의 문제라고 하기보다는 소속사의 문제가 가장 크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소속사를 바꾸는 일이 있더라도 멤버들을 뿔뿔이 흩어지게 만들지는 말았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카라는 5명이 있을 때에 가장 빛나는 그룹입니다. 니콜과 강지영이 빠진 카라를 생각해보니 한숨이 저절로 나오는 것 같은데요. 4월이 되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그 사이에 강지영과의 대화를 통하여 극적 잔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었던 일본에서도 니콜과 강지영의 탈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힘들게 쌓아놓았던 일본내의 인지도도 추락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국내 최정상 걸그룹, 일본 내 한류 최정상 걸그룹이었던 카라가 니콜과 강지영의 탈퇴로 큰 위기를 맞게 되었는데요. 현재 카라의 불투명한 미래가 그저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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