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파격드레스, 노출 뒤태 민망해도 너무 민망해!

이제 레드카펫에서 여배우들의 '노출'은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수많은 여배우들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면서 파격적인 노출드레스를 입고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3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는 영화배우 강한나의 노출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STAR N)


강한나 파격드레스, 얼마나 파격적이었나?
강한나는 이날 절개라인이 인상적인 블랙 톤의 롱드레스를 입은 채 레드카펫에 입장을 했습니다. 앞에서 보면 절개된 드레스가 매력적인 평범한 드레스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는데요. 바로 등이 훤히 보이는 뒤태였습니다.

(Newsen.com)

드레스의 뒤 모습은 망사 소재로 등이 훤히 보였는데요. 어깨라인을 시작으로 엉덩이골까지 공개되는 노출이 심한 파격드레스였습니다. 앞모습은 무난히 보이는 드레스였지만, 뒤태에 이런 반전이 있을 줄 상상하기 어려웠는데요. 지금까지 뒤태가 이렇게 파격적인 드레스는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엉덩이골이 그대로 보이는 것이 민망해도 너무나 민망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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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노출을 위한 축제가 되고 있는 레드카펫
그동안 수많은 레드카펫 행사를 거치면서 배우들의 다양한 노출드레스를 봐와서 그런지 강한나의 노출드레스가 그렇게 놀랍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당연히 볼 수 있는 그런 노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의 노출이 이제는 당연하게 느껴진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씁쓸하게 느껴졌는데요. 축제를 위한 노출인지 노출을 위한 축제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 것 같아요.

(Newsen.com)

강한나는 이번 레드카펫의 파격드레스를 통하여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니 말이지요. 그러나 의도된 노출로 인하여 대중들은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아마도 이번 노출드레스로 '노출'이라는 단어가 오랫동안 그녀를 괴롭힐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배우들의 지나친 노출은 득보다는 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부정적인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각인시켜주게 될테니 말입니다. 자신이 아무리 연기를 잘한다고 하더라도 연기보다는 노출이라는 단어가 먼저 생각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OSEN)

지나친 노출 패션은 아름답게 보이기 이전에 민망하고 부끄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꼭 뜨기 위해서 저렇게 파격적인 의상을 입어야 하는지? 씁쓸한 생각이 드네요.

여배우라면 자신의 몸을 좀 더 소중히 여길 줄 알고, 자연스러운 노출을 통하여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매년 레드카펫을 통하여 대놓고 노출하는 여배우들의 드레스를 보고 있으니, 앞으로 그 수위가 어디까지 가게 될지 걱정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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