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상고심선고, 고영욱 전자발찌 부착, 자신에게 반성하길...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의 상고가 기각이 되었습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동안 미성년자 3명에 대해서 총 5차례에 걸쳐서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는데요. 1심 재판부는 고영욱에 대해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여 징역 5년과 신상정보 공개 고지 7년,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했습니다. 이에 고영욱은 불복하며 1심 판결 당일 법원에 항소했는데요. 항소심 선고에서 징역 2년 6월,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3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고영욱 상고심선고
항소심을 통하여 징역 5년 -> 징역 2년 6월, 전자발찌 부착 10년 -> 3년형으로 줄어들었지만, 고영욱은 이에 불복하여 지난 10월 2일 또 다시 상고를 했습니다. 이에 26일 대법원 제3부에서는 <피고인 고영욱에 대한 상고심 내용을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을 했는데요. 이로써 고영욱에 대한 공판은 끝이 났으며, 항소심 결과인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전자발찌 3년을 집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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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 착용 부끄러운 일, 자신에게 반성하길...
고영욱은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를 착용하는 불명예를 쓰게 되었습니다. 전자발찌 부착과 함께 실형도 확정됨에 따라서 구속 만기까지 안양 교도소에서 수감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징역형이 끝나는 날부터 전자발찌 3년형이 실행된다고 합니다.

고영욱은 가수 룰라로 데뷔하여 오랫동안 활동을 했었고,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한 연예인입니다. 오랜 연예계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무척 잘 알려진 유명 인물이지요. 그런데 그가 성범죄를 저질렀고, 전자발찌를 착용하게 되었다는 것이 큰 충격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유명 연예인 중 최초로 전자발찌를 차게 돼 연예계에 경종을 울린 것 같습니다. 최근 연예계는 성과 관련한 추문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태였는데, 대중들의 모범이 되어야 할 공인(연예인)이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는 자체가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영욱은 미성년자를 성폭행, 성추행했음에도 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항소를 하면서 자신의 죄를 낮추려고만 하는 듯 보여서 항고를 했다는 것 자체도 별로 보기 좋게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때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연예인이었다고 한다면 대중들을 배신한 죄로 자신에게 내려진 벌을 달게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고영욱이 자신에게 내려진 벌을 달게 받고 그리고 뼈저리게 뉘우치길 바라겠습니다. 누군가에게 용서를 구하기 전에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 부끄럽게 생각하고 반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고영욱에게 내려진 징역 2년 6개월이라는 벌은 별로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미성년자를 성폭행, 성추행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엄청나게 큰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겨우 2년 6개월이라니...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성범죄에 대해서 너무나 관대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성범죄가 더 많이 일어나고, 재범이 높은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아무튼, 고영욱이 자신에게 내린 벌을 달게 받고, 스스로 많이 뉘우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고영욱에 대한 사건이 많은 연예인들의 본보기가 되어, 자신이 한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하고, 공인이라고 한다면 항상 더 행실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똑같은 범죄를 저질렀어도 연예인이라면 더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게 된 고영욱. 정말 대한민국 연예계에 수치이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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