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눈물 권오중 아들 권혁준. 아들 향한 애틋한 부성애

지난 2014년 10월 10일에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권오중이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권오중은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김태우, 이기광과 함께 다른 멤버로 교체가 되면서 마지막 밤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정글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라서 그런지 만감이 교차한듯 가족 이야기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권오중 눈물 아들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

권오중 방송에서 권오중 아내와 아들을 떠올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생존기간 내내 가족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권오중은 아들에 대해서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우리 애가 이런 데 올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나야 여러 경험을 통해서 이런 곳에 올 수 있지만 내 아들은 이렇게 좋은 곳에 올 수 있을까? 다음에는 꼭 같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권오중 아내, 권오중 부인)



권오중은 아들에 대해서 아픔이 있다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우리 아이가 어릴 때부터 허약했다. 혼자서는 쉽게 해외 오긴 힘들다. 지금까지 그 아이를 살린 것만 해도 다행이다. 그래서인지 내 아들 얘기만 하면 눈물이 난다>고 고백을 했지요.



권오중은 이전에도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에서 한 적이 있습니다. 권오중 아들이 어렸을 때에 열이나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90%의 확률로 근육병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줄 알았다고 합니다. 이에 권오중은 기도를 하면서 우리 아이가 아프지 않다면 근육병이 아니라고 한다면 봉사활동을 하면서 정말 열심히 살겠다고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권오중 아들은 마지막 검사에서 근육병이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후 권오중은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면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요. 권오중이 '지금까지 그 아이를 살린 것만으로도 다행이다'라고 말을 한 것으로 봐서는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허약했고, 많이 아팠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권오중 아들 사진


자녀에 대한 아버지의 부성애.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가 안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라고 한다면 권오중의 눈물을 조금은 이애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들을 생각하면 나오는 눈물은 나의 처지 때문이 아니라 아이가 앞으로 세상에서 헤쳐나가야 할 모든 것을 생각하니 안쓰러운 마음에 흘린 눈물일 것입니다. 권오중의 이미지는 항상 밝고 즐거워 보이는 사람이었는데, 이런 속사정이 있었는지는 처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송을 통하여 권오중이 아들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부모들에게 자식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기쁨이고 행복이 아닐까요? 권오중 아들이 허약한 체질로 태어나 성장했어도 권오중과 같은 아버지가 있다면 아들도 분명 건강하게 잘 자라게 될 것입니다. 권오중 아들도 아빠처럼 건강하고 항상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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