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에 호날두, 메시가 있다면 배구계에는 김연경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배구에서 김연경은 축구계의 메시, 호날두와 같지요. 그만큼 배구계에서는 김연경이 신(神)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김연경 연봉과 김연경 소속팀은 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김연경이 2020년 시즌 국내 복귀를 고려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연경 프로필

김연경 나이는 1988년 2월 26일생입니다. 김연경 키는 192cm이며, 김연경 소속사는 라이언앳이지요. 김연경 학력은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입니다.


김연경 데뷔는 2005년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을 하면서 프로에 데뷔를 했는데요. 프로에 데뷔를 한지도 벌써 15년이 넘은 것 같네요.



김연경은 프로에 데뷔를 한 이후부터 에이스의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한국에서 네 시즌동안 정규리그 3회, 챔피언 결정전 우승 3회, 통합우승 2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지요. 이후 국내 리그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최초로 해외리그에 진출을 하게 됩니다.


김연경은 일본 프리미어리그의 JT마블러스에서 두 시즌을 뛰며 팀 창단 이래 최초로 우승을 달성한 후 터키 아로마 리그 명문 구단 페네르바흐체 SK 계약에 성공을 했습니다. 유럽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유럽 진출 첫 시즌만에 팀의 창단 후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김연경은 MVP와 득점왕을 수상했지요.



이 때부터 김연경은 세계 최고의 배우선수로 인정 받기 시작했습니다. 페네르바흐체에서 여섯 시즌 동안 팀의 간판스타이자 절대적인 에이스로 활약을 했고, 2017-18시즌에 중국 슈퍼 리그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이적하여 팀을 17년 만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견인했습니다. 이후 다시 터키 리그로 돌아가 엑자시바시로 이적, 동양인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주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김연경은 가는 팀마다 팀의 최초 우승을 달성하는 등 간판스타로 활약을 하며 세계 최고의 배구 선수로 각인되었습니다.



김연경 연봉

김연경 연봉은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터키 페네르바체 시절 최고 연봉 120만 유로 한화로 약 15억원을 받았는데요.


이후 중국 상하이와 터키 엑자시바시에서는 더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언론에 알려진 김연경 연봉은 130만유로 한화로 약 18억원 정도로 알려졌는데요.



김연경 연봉은 언론에 알려진 것보다 더 많다고 본인 스스로 예능에서 자신의 연봉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최대 20억원이 넘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김연경 국내복귀 이유 가능성

김연경은 2020년 시즌을 앞두고 국내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김연경이 지난달 터키 엑자시바시와 2년 계약이 종료되었는데요. 이후 터키, 이탈리아, 중국, 일본 팀들을 행선지로 고려했으나 국내복귀로 방향을 잡은 이유는 해외 시장의 급박한 변화 때문입니다.



최근 터키와 이탈리아 등 유럽 팀이 신종 코로나 감염증 사태로 구단의 재정이 나빠졌기 때문에 김연경이 현재 받고 있는 수준의 연봉을 지급할 만한 팀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해외리그가 국내리그보다 더 미뤄졌고, 일정이 단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봉 규모가 줄어들 수 밖에 없지요.


김연경이 국내 복귀를 하게 될 경우 국내에서는 흥국생명에서 임의탈퇴된 것으로 처리돼 있기 때문에 V리그에 복귀할시 흥국생명에서 뛰어야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뛰더라도 연봉은 크게 줄어들 수 밖에 없는데요. 2019~20시즌 직후 바뀐 규정에 따르면 옵션 포함해 최대 7억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배구 시장이 크게 급변을 했기 때문에 김연경 역시 줄어든 연봉을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연경 나이가 30대 중반으로 가고 있고, 도쿄올림픽 준비나 선수 생활적인 측면에서 한국에서 뛰는 쪽이 본인에게도 더 좋기 때문에 흥국생명에 입단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지요.



김연경이 국내복귀를 한다면 여자 배구의 인기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만약 흥국생명에 입단을 하게 된다면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를 두고 있는 흥국생명은 적수가 없는 최고의 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연경의 국내복귀 그리고 연봉,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