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손가락욕 논란, 김민준 안현모 기자까지 화제. 남은 건 상처뿐...

배우 김민준의 손가락 욕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14년 6월 28일 오전 배우 김민준은 개인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을 하기 위해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이날 인천공항에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4 스타 위드 케이팝 라이브 인 광저우 콘서트>에 참석을 하기 위해서 슈퍼주니어와 빅스, 2PM 등 국내 아이돌이 출국을 앞두고 있었고, 아이돌 그룹 엑소, 배우 이민호, 지드래곤 등이 해외 스케줄을 위해야 출국 그리고 배우 조인성이 일본 촬영을 마치고 귀국을 앞두고 있어서 28일 인천공항은 하루 종일 스타들을 보기 위한 팬들과 공항패션 사진을 찍으려는 기자들로 가득 했습니다.

이 때문에 28일 오전부터 인천공항은 평소보다 가열된 분위기였는데요. 그리고 주말이라서 일반 여행객들도 많아 말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하지요. 배우 김민준 역시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서 인천공항을 찾았습니다요. 김민준의 모습을 발견한 기자들과 팬들은 반가워했고, 김민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김민준이 <나혼자 산다> 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많이 다가왔기 때문에 반가운 마음에 김민준을 카메라에 닮으려는 기자들이 특히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알려진바에 의하면 김민준은 자신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으려는 기자들을 향해서 찍지말라며 욕설을 내뱉고 심지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기자들을 향해서 손가락 욕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분노한 기자들은 김민준 손가락욕 사진과 함께 그를 비난하는 기사를 포털 사이트에 올렸고, 이것이 큰 논란이 된 것입니다.


전후사정과 관계없이 김민준이 백번 잘못한 일이다. 추천 공감!



김민준 손가락욕, 전후 사정과 관계없이 무조건 김민준의 잘못
일각에서는 김민준 손가락욕 사진을 보고, 얼마나 팬들과 기자들이 그를 불쾌했으면 카메라에 대놓고 손가락 욕을 했을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자들이 먼저 김민준에게 욕설을 하고, 김민준의 출국을 방해했다고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어떤 불쾌한 일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사진을 향해서 손가락 욕을 한것은 무조건 김민준이 잘못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찍히기 싫었다면 매니저에 미리 이야기를 하여 조취를 취하던지 최대한 노출이 안되게 출국을 했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전후 사정이 어떻게 되었든 간에 김민준의 손가락 욕은 공인(연예인)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었으며, 보이지 말아야 할 행동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필자 역시 김민준의 손가락욕 사진만 보고는 전후 사정에 관계없이 상당히 불쾌하게 느껴졌는데요. 연예인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것도 카메라 앞에서 대놓고 손가락 욕을 하는 용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팬들과 대중들이 김민준을 더욱 비난하는 이유는 이전에도 수차례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여 오해를 산적이 있기 때문인데요. 우선은 김민준이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기자들은 연예인들의 최소한의 사생활을 지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민준 손가락욕 공식입장
김민준의 소속사 벨엑터스엔터테인먼트는 김민준과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통화를 해서 입장 정리를 했다며, <김민준 본인이 공항에서 순간적으로 적절치 못한 실수를 한 것에 대해 굉장히 죄송스럽고 미안해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항에 있던 취재진에게 진심어린 사죄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준 손가락욕 사건은 김민준의 사과로 일단락된 것 같은데요. 그러나 김민준의 이미지에 또 한 번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된 것 같습니다.



김민준 여자친구 안현모도 화제?
김민준 손가락 욕이 인터넷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자 김민준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김민준 나이, 김민준 출연 작품 그리고 김민준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었습니다. 김민준은 지난해 SBS 안현모 기자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는데요. 안현모 기자는 김민준의 여자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유쾌하지 않은 관심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은 김민준 본인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일뿐, 안현모 기자와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안현모 기자에 대한 비난은 삼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민준 손가락욕 사건, 남은 건 상처뿐...
연예인들에 기자들이란 어떤 존재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기자는 연예인들과 팬을 연결 소통해주는 연결고리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기자들이 나쁜 마음을 먹고, 한 연예인에 대해서 좋지 않은 기사를 쓰거나 비방하는 기사를 쓰게 된다면 이미지에 심각한 상처가 남을 수 있게 됩니다. 팬들 역시 기자들의 기사를 보고 연예인들의 이미지를 평가하게 되고, 기자들에게 찍힌 연예인의 이미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추락할 수 밖에 없지요. 따라서 김민준이 기자들을 향하여 손가락 욕을 한 것은 자신의 연예인 생활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 것입니다. 김민준에 대해서 나쁜 감정을 받게 된 일부 기자들은 앞으로도 김민준에 대한 기사를 쓸 때마다 그가 했던 좋지 않은 행동들을 양념처럼 계속 언급하게 되고, 김민준의 이미지에는 계속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일로 김민준이 얻은 것은 좋지 않은 이미지와 손가락 욕 사진... 남은 건 상처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나혼자 산다>를 통하여 소탈하고 진솔한 모습을 보면서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던 그가 손가락욕 논란 때문에 큰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필자 역시 <나혼자 산다>를 통하여 김민준의 모습을 보고, 멋진 인생, 멋진 싱글라이프를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손가락욕 때문에 좋은 않은 선입견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김민준이 이번 논란에 대해서 많이 반성하길 바라며,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절제할 수 있는 인내심을 배웠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일로 김민준 본인 스스로 많이 성숙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민준 손가락욕 사건을 보면서 이런 속담이 생각납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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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 나 혼자 산다,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에 보는 내내 고마웠다!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지난 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했습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싱글남 최초의 외국인이었습니다. 파비앙은 트위터를 통하여 한국에서의 생활 그리고 한국에 대한 사랑과 개념 발언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독도에 대한 개념 발언은 대중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지요. 그의 한국 생활, 싱글남의 생활이 어떤지 이번 방송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 혼자 산다 파비앙,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았다.
모델답게 큰 키와 뽀얀 피부, 조각같은 뚜렷한 이목구비는 누가봐도 외국 백인 청년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런 외모와 다르게 그의 생활은 한국인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소탈하고 인간적이었던 것 같은데요. 한국인 못지 않은 식성, 한국 음식을 사랑하는 모습과 정 많은 따뜻한 배려심 그리고 전통적인 취미 등 외국인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한국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진 파비앙의 모습은 외국인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저 평범한 한국 청년의 일상에 가까웠습니다. 특히, 한국 음식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제대로 먹고 있는 파비앙의 식성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파비앙은 집 근처 재래시장에서 구입을 한 재래 된장으로 직접 된장찌개를 끓이며, 국자로 거품을 걷어내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음식을 이렇게 잘 아는 모습에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부대찌개를 먹을 때에 젓가락질도 능숙했고, 후식으로 도라지 배즙과 믹스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인의 식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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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중목욕탕에서 때밀이 타월로 때를 밀고, 온탕과 냉탕을 왔다갔다하면서 피로를 푸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인들의 문화를 잘 이해하고, 좋은 것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이용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에 보는내내 고마웠다!
이날 파비앙의 집도 공개가 되었는데요. 파비앙의 집에는 태권도 메달 여러 개가 놓여 있었습니다. 파비앙은 어릴 적부터 태권도를 좋아해서 한국이라는 나라가 궁금해 오게 되었고, 원래는 3개월 있을 예정이었는데 6년간 있게 되었다며, 태권도를 배운지 20년이 되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파비앙은 태권도장에 찾아가 한국인 관장님에게 태권도를 열정적으로 배우고, 진지한 표정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가 얼마나 태권도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아주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는데요. 한국 문화에 완벽하게 적응하고 그것을 잘 실천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파미앙은 앞으로의 한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빠뜨리지 않았는데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 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지금은 미래가 안 보인다. 지금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고 싶다. 평범하게 살고 싶다. 그리고 배우로서 한국 드라마나 영화 시장이 좀 더 커졌으면 좋겠고, 외국인 연기자를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 내가 다른 외국인들의 롤모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필자는 파비앙의 모습이 한편으로는 신기하게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나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생활과 모습을 보면서 한국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청년들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는 듯 보여서 보는 내내 미소를 짓게 만들었던 것 같은데요. 파비앙의 그런 모습이 외국인이라서 더 고맙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의 한국에서의 생활 모습을 더 보고 싶는 생각도 들었지요. 나 혼자 산다에 고정 멤버로 출연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하여 본 외국인 파비앙에게서 한국을 사랑하는 모습과 한국이 보다 더 한국인다운 식성과 생활이 단순히 외국인이라는 생각이 들기보다는 이웃집 아저씨처럼, 인간적이고 소탈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파비앙의 한국 생활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방송을 통하여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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