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천하무적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이 새로운 멤버들의 투입과 기존 멤버의 하차로 큰 변화를 맞게 되었습니다. 야구에 큰 관심이 없던 저에게 기본적인 야구 상식과 야구의 재미를 알려준 고마운 프로이기도 합니다. 예능보다 다큐 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지만 리얼을 택한 그런 방송이라고 해야할까요? 개개인 멤버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열의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특히, 마르코는 천하무적야구단에 출연하면서 큰 인지도를 쌓았으며 항상 열심히 하고 잘하려는 모습이 멋있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마르코를 천하무적야구단에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 마르코 (사진출처 - 뉴스엔)

천하무적야구단은 29일 마르코의 하차를 확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하차의 직접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아서 팬들은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스케줄 조정과 마르코 본래의 목표인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하여 하차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사진 - 탁재훈, 김현철, 김동희 순으로

천하무적야구단은 마르코 하차와 함께 생긴 그 빈자리를 새로운 멤버들의 투입으로 해결할 것 같습니다. 최근 새로운 멤버 영입에 대한 언론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탁재훈, 김현철, 임형준을 고정멤버로 투입될 예정이었습니다. 김현철은 몇 회전부터 벌써 고정멤버로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 세명 이외에 김혜수의 남동생으로 유명세를 탄 김동희가 고정 멤버로 확정이 되어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혜수에 이어 연예계에 발을 들인 첫째동생 탤런트 김동현 그리고 둘째동생 김동희까지 이제 완벽한 연예인 가족이 되었네요.

천하무적 마르코, 김동희

새롭게 합류한 탁재훈, 김현철, 임형준에 비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김동희는 강한 어깨와 탄탄한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120km가 넘을 정도로 빠른 구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야구실력이 정말 좋은 것 같네요. 김동희 본인에게도 천하무적야구단은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 같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톱 탤런트의 꿈을 천하무적 야구단을 발판삼아 이뤄낼수도 있으니까요...

리얼 프로그램의 성향이 강하게 들었던 천하무적은 탁재훈, 김현철을 투입하면서 리얼에서 예능으로 변하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김동희의 합류로 야구단 실력도 더 좋아질 것 같네요. 천하무적야구단을 항상 재미있고 분위기를 살려주던 마르코가 빠져서 다소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새로운 멤버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멤버들의 변화가 프로그램 자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손가락을 눌러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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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오후 KBS2에서 천하무적 토요일 - 천하무적 야구단이 방영하는 날입니다. WBC, 베이징 올릭픽에서 대한민국 야구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대한민국은 야구바람이 불었습니다. <천하무적 야군단>, <2009 외인구단>등 야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와 예능이 쏙쏙 생겨나는등 방송계에도 야구바람이 불고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야구를 하는날에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며 주목하기에 저도 덩달아 응원하고 소리치고 기뻐하고 아쉬워 하지만 평소에는 야구룰도 잘모르고 여자라서 그런지
야구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 제가 야구를 주제로한 천하무적야구단을 정말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야구에 관하여 전혀 무지했던 제가 천하무적야구단을 통하여 야구의 규칙과 룰을 쉽게 배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야구용품을 건 마르코와의 퀴즈 대결을 통하여 조금씩 야구에 대한 룰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르코는 야구에 대한 지식이 저와 비슷한것 같아서 공감대도 형성되고 퀴즈를 통하여 듣는 야구상식 또한 저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자신들의 이미지를 버려가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하늘, 오지호, 임창정, 김창렬, 한민관, 마리오, 김준, 마르코 어떻게 보면,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는 맴버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개개인 마다 각기 색깔이 있어 더욱더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前 두산 투수였던 이경필 선수를 코치로 두며, 실제 야구선수들이 접하는 훈련을 천하무적야구단을 통하여 볼수있었습니다. 또한 김C, 이수근, 이광용 아나운서의 특유의 입담으로 듣는 재미있는 해설또한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야구에 대해서 잘알지 못하고 흥미도 없었던 저에게 천하무적야구단은 야구의 재미와 규칙을 가르쳐준 방송이였습니다. 자칫하면 식상하고 딱딱하게 보여질수 있는 야구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리얼한 예능으로 접하게 되어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천하무적야구단!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맴버들의 모습에서 감동과 웃음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방송임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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