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붐 검찰조사, 앤디까지... 불법 도박 연예인 아직 더 남았다?

연예계에 불고 있는 불법도박 파문, 과연 끝은 어딜까요? 지난 10일 이수근과 탁재훈이 불법 도박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연예인들이 더 있다는 기사가 나왔었는데, 11일 오전 또 다른 연예인들이 추가로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토니안과 붐 그리고 신화의 앤디였는데요. 현재 왕성하고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불법도박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것이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토니안 붐 검찰조사, 불법 도박 혐의 인정
토니안과 붐은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해서 인정하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하는 것과 동시에 자숙을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혐의를 인정하고 자숙의 의미로 모든 프로그램에 하차하는 입장을 밝힌만큼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무조건적인 악의적 내용의 기사나 확인되지 않은 소문은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신화의 멤버 앤디 역시 불법 도박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도박 혐의 여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도박혐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합니다.


불법 도박혐의 연예인 아직 더 남았다?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붐, 앤디까지 벌써 5명의 유명 연예인들이 불법 도박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검찰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들뿐만 아니라 불법 도박혐의를 한 연예인들이 더 남아 있다고 하는데요. 정준하, 지석진, 문희준 등 실명이 거론되면서 이들의 도박혐의에 대한 루머가 떠돌기는 했지만, 검찰에서 이들 세 사람에 대해서는 도박과 관련이 없다고 공식부인을 했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언급하여 당사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좀 더 시간을 두고, 검찰 조사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불법 도박을 근절하기 위한다면 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손가락 클릭!


이번 연예인 도박 파문은 역대 연예계 최대의 도박 파문이 될 것 같은데요. 이렇게 많은 연예인들이 불법 도박을 했다는 자체가 필자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휴대전화로 하는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 팀을 골라서 돈을 거는 방식의 불법 도박이라고 하는데요. 일명 <맞대기 도박>이라고 합니다. 한 번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씩 베팅을 하는 불법 도박이라고 합니다.

이번 연예인 도박 파문을 보면서 연예인들의 수입이 얼마나 많길래?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도박을 하는지 궁금해졌으며,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런식으로 보답했다는 것 자체가 큰 배신감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법으로 금지된 도박을 하게 되면 얼마나 큰 벌을 받게 되는지, 이번 기회를 통하여 본인들 스스로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연예인들에게 너무나 관대한 대한민국
반복적으로 터져나오는 연예인들의 도박 파문을 보면서, 한편으로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연예인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는 너무나 관대하다고... 물론, 용서를 해주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겠지만, 용서보다는 따끔한 벌을 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대중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연예인이라면 일반인들보다 더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잊을만하면 나오는 연예인들의 도박, 음주운전 등 법과 대중들이 너무나 쉽게 용서를 해주고, 관대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터져나오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번 도박 파문을 일으킨 연예인들 역시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복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연예인 도박 파문을 계기로 연예인들은 '시간이 약'이라는 생각과 '연예인이라면 다 용서가 된다'는 생각을 이제는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본인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고, 두 번 다시 대중들을 배신하지 않도록, 진심 어린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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